~7월의 첫 산행 화순 옹성산~
때 : 2024년 7월 4일 목 백 년
곳 : 전남 화순군 옹성산
날씨 : 흐렸다 맑았다 함 매우 매우 더웠다.
산행길 : 오성 2 주차장~옹암삼거리~쌍문바위~옹성산정상~출렁다리
되돌아 나와서~옹암 삼거리~옹암바위~옹암 삼거리~그리고 주차장
산행시간 : 약 4시간
am 10:31
마산역에서 8시 출발한 차는 2시간 30분 걸려서 제2 주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도 없고 날씨가 쾌청하며 온도는 높은 듯 산행을 4주 만에 하는 거라 가볍게 짧은 거리를 이동하다 원점으로 내려오겠다고 나와 약속을 한다.
산행입구에 자귀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임도는 아닌 것 같은데 산행길이 잘 되어있다. 앞서서 가시는 분들의 모습도 시엄 시엄 올라간다.
am 10:57
옹암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옹암 바위로 가는 곳이 있는데 옹암바 위가 궁금하지만 하산하면서 보기로 하고 직진을 한다.
소나무와 이끼 그리고 또 하나의 생명체 공생관계를 맺고 살고 있다.
또 다른 모양의 이정표는 주차장과 정상까지의 거리가 1,5km로 나와 있어니 몹시 헷갈린다. 우리는 입구에서 2,3km라고 보고 왔는데~!
또 다른 이정표를 만난다. 이것도 합하면 1,8km로 나오는데 과연 어느 이정표가 맞는 걸까?
그래도 우리는 시엄 시엄 정상을 향하여 올라간다.
독립 가옥이 나오고 성같이 쌓아놓은 담장도 나오고~
이 이정표는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am 11:19
조금 오르니 쌍문바위의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 길로 오르니 요상이도 생긴 바위가 길 앞에 나타난다.
아 이놈이 쌍문 바위구나~! 함께한 일행들의 모습을 쌍문바위를 배경 삼아서 남긴다.
얼마나 많은 사람과 짐승이 지나다녔는지 길이 빤지르하다.
옆의 또 다른 쌍문 바위
am 11:43
이곳 쌍문바위에서 24분을 놀다가 다음길을 재촉한다.
바위 하나하나를 이상하게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셨다.
pm 12:07
먼저 도착하신 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나는 먼저 인정 사진을 남기고 점심 식사에 동참을 하였다.
나는 이곳에서 잠시 더 노닐다가 정에서 하늘다리로 이동을 하였다.
옹성산 정상에서~
묘지 전망대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데 날씨가 장마철이라 금방 비가 내릴 듯 하늘이 캄캄하다.
그리고 나오는 계단 계단이 굉장히 높다 먼저 하늘다리에 다녀온 명수 씨가 마지막 힘을 내며 오르고 있어서 나는 가는 걸 포기를 한다.
화순 적벽앞의 망미정 이곳은 개인이 갈수는 없고 버스 투어를 할수가 있다고 함
또다시 모두들 하산을 하고 나 혼자 남아있다. 길이 여러 갈래라서 헷갈리지만 용케도 내가 갈길을 잘 찾아서 하산길을 재촉한다.
올라갈 때 나와 약속 한대로 옹암바위를 가 보기로 한다.
300m라고 이정표에는 적혀 있는데 제법 거리가 있다. 그러나 저러나 이 바위가 옹암바위다. 이곳 바위 위에서 몇 장의 사진을 남긴다.나홀로 모델이 되어 몇장을 남겼다.
멀리서 보니 옹암바위가 웅장하고 멋이 있다.
내려다보니 바위가 엄청 크다. 조심하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pm 14:26
내려가다가 보니 다리밑에 폭포가 욕심이 나서 사진도 한 장 찍고 몸도 씻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 산행을 할까 말까 많이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많은 산행은 아니지만 적당히 운동을 해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 무리하지 않은 산행으로 건강을 더 신경 써면서 멋지게 사지을 남길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