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월. 오전 10시-12시까지. 남구 봉선동 최작가님댁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다.
살아오면서 손때 묻은 살림살이들을 구경하다.
80여세쯤 되시고, 최작가 수필집으로는 황금연못1권 2권은 황금언덕이다.
(황금이란 인생은 황금 처럼 빛난다는 뜻. 연못은 마음에 품은 것들 즉 그사람의 마음이란다)
다듬이 소리는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단다. 종착역도 보라고 권했다.
주선은 내가 열흘전에 하다 .
이집 소장품 특징은 최여사님이 평생 살아오면서 손수 사용하신 살림살이를 보관하고 계시다.
개인 생활품 소장 박물관을 만들어도 될 것 같다고 권했다.
리작가는 옛사진에 관심이 많았다.
볼 것이 너무 많아 일부만 보았다.
난 여기에 올리고 싶어 몇 컷만 찍었다.
리작가에게 주시려고 황금연목에 잘못 인쇄된 부분을 정정하고 있다.
난이 처진 둥근 나무판은 갓 만들 때 사용하는 갓 틀이란다. 위 사진 우측 벽에 드림 캐치와 같이 보인다.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제기(사기로 되어 있다)
징 같으나 대형 놋 그릇(함지정도 크다)) 투껑이다. 투껑위에 숟가락이 있다.
함지만큼 큰 롯 그릇(이름 모르겠슴) 밥그릇, 국그릇이 들어 있다. 놋그릇의 과학성은 생각해보시라!!!
카나다에 가면 사라고 했다. 드림캐치l(Dream Catch).내 생각에 아마 인디언들의 물건같다고 생각 하다.
베갯 모(베개의 양끝에 대는 꾸밈세. 천에 수를 놓은 헝겁. 남자 것은 네모지고 여자 것은 둥글게 만듬)
아파트 입구에 있는 수석(조약 돌)
놋 밥그릇 이라고 할까? 내가 명칭을 잘 모름.
손수 담근 매실 차를 대접 받다.
최여사님 작품 책에 본인의 이름이 인쇄된 종이를 붙이고 있다. 우측 벽에 둥근 판이 갓 틀이다.
첫댓글 와~~ 완전 박물관에서 보던 물건들이~~ 잼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