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에요!
- 안동시 남후초 찾아오는 장애이해교육 실시 -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2019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범학교로 지정이 되어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33명, 유치원 5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남후초등은 ‘삶의 힘을 키우는 희망 남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5월 13일(월) 찾아오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오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 주관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에티켓 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장애체험 교육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에요!’란 주제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 강사 2명이 직접 남후초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과 장애체험 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상규 교장은 “피아노에 흰 건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검은 건반도 있고 검은 건반과 흰 건반이 함께 연주될 때 비로소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되듯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때 아름다운 사회가 실현될 것이다. 따라서 본교 학생들도 나와 다름을 서로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