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 공주 대표 음식 '국밥'의 손맛- 새이학 가든
공주를 대표하는 음식은 '국밥'이나 이 '국밥'은 원래 '공주 장국'이라 불렸었다.
'공주 장국'의 구수하고도 시원한 장국물 맛을 내기 위해서는 사골(뼈)을 가마솥에서 이틀간 푹 고아야 한다.
그 국물에 양지머리와 사태를 삶아 넣고 공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와 무, 그리고 마늘, 고추 등 양념을 넣어 고기국물과 야채과 어우러져 장국물이 된다.
공주의 이학 식당은 57년 전 4월 고봉덕 여사가 중동에 '이학식당'으로 자리잡아 영업을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공주국밥'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공주국밥'은 처음엔 국밥에 밥을 말아 먹다 지금은 밥과 국을 따로 먹는 따로국밥으로 나온다.
공주국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김영삼 전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과 정치인, 박찬호, 박세리 등 유명인사들도 국밥의 맛을 찾아 발걸음을 하였다고 한다.
이 구수한 장국맛은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으며 장국맛을 찾아 오는 수많은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어떤 분은 임신하였을 때 늘상 와서 국밥을 먹고 갔었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다고 회상하였고 그때 맛과 지금 국밥의 맛이 같지는 않지만 그것은 사람들의 입맛이 변했고 파나 야채 등이 그 시절의 맛이 아니라 그런 게 아니겠느냐고 한다.
구수한 장국맛이 일품이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싹 비웠다.
이모께서 공주에 사시는데 국밥하면 이학식당이라고 하시며 구이학이나 신이학이나 국밥맛이 다 좋다고 하신다.
간결한 상차림
사골국물에 양지머리와 사태를 삶아 넣었다고 하는데 국물맛이 담백하고 구수하니 자꾸 손이 간다.
구
양지머리, 사태고기가 들어있어 숟가락을 넣어 떠 본다.
반찬이 간이 잘 맞고 깍두기 맛이 참 좋다. 물론 다른 반찬들도 맛있지만.
고소하고 떫떠름한 도토리묵이 입맛을 돋군다.
가격표
공주국밥 8,000원
다음 번엔 연잎밥정식을 먹어 보아야겠다.
공주국밥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기사문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다녀가셨나 보다.
외가가 공주라 어릴 적에 자주 들르던 공주의 옛모습
금강철교
새이학가든
식당안내
새이학가든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73-5
전화번호 : 041-855-7080
대표 김혜식
첫댓글 국밥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가네염~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시금 생각나게 하네염^-^
반갑습니다. 젊은이들이 있어 활기차고 좋더군요. 친구들도 블로그 활성화싴켜서 함께 활동하세요.
제일 쉬운 것이 맛있는 집 다니며 맛난 것 먹고 포스팅하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들꽃님 잘 챙겨주세요.
수고했습니다.ㅎㅎㅎ
국밥계의 최고봉...인기 짱...세이학가든...국밥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