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 초보자 구매 가이드, 와인, 어떻게 고를까? -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모임에 와인이 많이 등장했다. 하지만, 와인 앞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는 건 자존심이 상한다. 와인을 즐기기로 마음을 먹고, 와인샵에 당당히 들어갔는데, 문제는 거기서 발생한다. ‘도데체 어떤 와인을 사야하지?’
○ 소믈리에 혹은 점원에게 조언을 구하자.
레스토랑에서는 소믈리에에게, 숍에서는 점원에게 조언을 구한다. 와인 전문가에게 가격대, 마시는 용도, 맛의 취향 등을 알려주면 적당한 와인을 추천해준다. 또한 요즘 대부분의 할인마트나 백화점 와인숍은 와인이 대략 어떤 맛인지, 그리고 맛이 드라이한지 스위트한지를 나타내는 일종의 가이드를 각 와인 아래에 붙여두는데, 이 가이드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와인에 관한 추천정보를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와인을 잘 아는 친구를 통해서 와인 정보를 조사한 다음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고르자.
비싼 와인이 맛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값비싼 와인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싼 와인일수록 단맛이 적고 무거운 맛이 나는 것이 많아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무조건 비싼 것보다 1만~5만원 정도 가격대의 와인을 고른다.
실제로 와인의 본고장에서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 위주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대형할인마트 와인샵은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다량 구비해 놓았기 때문에 와인 초보자들에게 알맞은 와인을 구입하기에 좋다.
○ 와인 시음회 혹은 와인메이커스디너를 통해 와인 맛을 미리 보자.
최근 가장 선호되는 방법은 다양한 개인의 경험을 통해 자기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아가는 것인데, 바로 와인 시음회나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통해 와인의 맛을 미리 알아보는 방법을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다. 국내 와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외국의 와인 담당자들이 직접 고객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와인 메이커스 디너’ 혹은 ‘와인&다인’이라고 자주 이름 붙여지는 이러한 자리에는 와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까다롭게 선별된 와인과 음식이 곁들여 지기 때문에, 와인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행사로 손꼽힌다. 또한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코스별로 음식과 여러 종류의 와인이 나오기 때문에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젊은 남녀들에게 특히 호응이 좋다.
첫댓글 멋진 형님!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ㅋ
여름 날씨에는 차갑게 쿨링된 화이트 와인이 좋은디 언제 함께 와인 한 잔 할날 있을까 몰러.
넵 선배님 찾아가겠습니다.
재학생 시절 부터 설악산 갈때는 선배님께서 많은 술을 주셔서 장기 하계/동계 산행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후배는 항상 선배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