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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 은행나무 Ginkgo tree in Myeoncheon
도지정 기념물 82호
이 두 그루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년 정도 된 것으로, 면천두견주(沔川杜鵑酒)와 함께
면천의 명물로 손꼽힌다.
동남쫄에 서있는 나무는 운동장을 정리할 때 1m정도 흙을 덮었다 하나 성장이 좋은 편이다.
운동장 안쪽에 서 있는 나무는 밑줄기가 썩어 커다란 구멍이 있었으나 치료한 후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
이들 은행나무에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卜智謙)과 관련된 전설이 깃들어 있다. 면천에
살던 복지겸이 병을 얻어 앓고 있었는데 모든 약이 효과가 없었다. 그의 딸이 아버지의 병환을
낫게 해달라고 아미산(峨嵋山)에 올라 백일기도를 드렸더니 신령이 나타나 아미산의 진달래 꽃과
안샘물로 술을 빚어 드리고 집 앞에 은행나무를 심고 정성을 드리면 나을 것이라고 하여 그대로
행하였더니 병이 낳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Chungcheongnam-do Monument No. 82
Two ginkgo trees are about 1100 years old, together with Dugyeonju (liquor brewed from the
azalea fpower), are the pride of Myeoncheon. When a local sports field was being refurbished,
about 1m of earth was added beneath the ginkgo tree that stands southeast of the field, which has
been beneficial to the health of the ancient tree. The other ginkgo that stands in the inner part of the
field had a hole in the lower part of its trunk, but after it was treated with urethane and cork it is flourishing again. These ginkgo trees are part of the legend of Bok Ji-gyeom. The legend has it that
Bok Ji-gyeom, who was a loya subject who had contributed to the founding of the Goryeo Dynasty, suffered from a disease and no treatment or medicine would cure him. His daughter climbed Ami
Mountain and prayed for 100 days, when a Taoist hermit came to her and said, "Brew Dugyeonju
(a liquor brewed from azaleas)and drink the wine after one hundred days and then plant two ginkgoes, dedicate your entire mind to praying and it will cure your father. " She did as she was told and her father recovered from the disease.
아미산 아이 손잡고 오르는 제일의 명산
당진 최고봉(349.5m)산으로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 하여 아미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서해바다와 합덕, 우강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로 입구의 약수터를 비롯하여 각종 체육시설, 쉼터 삼림욕장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산이다.
The highest mountain(349.5m)in Danjin, is named as it looks like a beautiful woman's long slender eyebrows. From the top of th mountain, visitors can get a view of Yellow Sea, Hapdeok and Ugang fields far away.
lncluding the mineral spring at the entrance of hiking trails, many different sport facilities, rest areas, and therapeutic walks in the woods are offered as the best places for family tourists.
안샘 -양조용수는 안샘인데 아미산(해발349.5m)줄기를 따라 몽산(해발225m)이 이어지고, 다시 아미산 아래로 펼쳐지는 들의 시작부분에 '안샘'이 자리하고 있다. '안샘'은 아무리 심한 가뭄 때라도 그 물줄기가 끊이지 않으며, 언제나 잔잔한 물이 흐르는 샘이다. 안샘의 물맛은 다른 어느 샘의 물맛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단맛을 지니며, 그 평균 수온은 약 14-15˚C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오랜세월이 흘렀는데도 이끼 하나 없이 맑은 물을 보았습니다.
안샘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니 한적하기 그지 없네요..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 떠나니구요,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갔습니다.
작은잎새 하나가 황금색을 띄우고 저를 바라봐 줘서 담아왔는데요 이쁘죠~~
면천 군자정Myeon cheon Gunjajeong Pavilion
향토유적 제 1호
군자정은 고려 공민왕 때 읍성객사 옆에 지은 정자로 1800년대 후반에 나온 『면천읍지』에 계해년(1803)에 새로 지었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문헌의 누정 시기에 보면 『군자정기』가 있는데 1803년 당시 면천군수 유한재가 피폐해진 군자지를 보수하면서 못 가운데 둥글게 섬을 만들어 그 위에 8각의 정자를 짓고 못에 연꽃을 심어 고기를 넣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뒤 다시 허물어져 주춧돌만 남아 있었는데 면천복씨 종친회장 복진구가 원래의 주춧돌을 그대로 둔채 규모를 축소하여 6모정을 지었다. 이후 그것도 퇴락하여 1994년 당시 당진군에서 6모정을 헐고 8모정으로 다시 지었다.
Local Historic Sile No. 1
According to 『Myeoncheoneupji』the town chronicle published in the late 1800s, Gunjajeong was built next to an inn at the town castle during the reign of King Gongmin and then was newly built in Gyehac in 1803. Nujeong sigi from the same town chronicle reported thar Yu Han-jae, who was the governor of Myeoncheon in 1803. made a round islet in the Gunjaji pond. while repairing the area, made an cight-facet pavilion planted flowers and put fish in the pong. Later, the pavilion collapsed again and only the foundation stone remaind. However, Bok Jin-gu, the head of Myeoncheon Bok clan, built a smaller pavilion with six facets, which was dilapidated again, Finally in 1994, Dangjin-gun rebuilt an cight - facet pavilion.
복지겸장군의 사당 묘역: 당진군 순성면 양유리에 사당과 묘소가 있으며 고려 태조때의 무장, 면천복씨의 시조, 초명은 사귀 또는 사괴, 태봉(후고구려)의 마군 장군으로서 궁예가 민심을 잃게 되자 태조 10년(918)홍유, 배현경, 신숭겸 등과 함께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를 세우고 개국공신 1등에 녹훈되었다. 그 후 환선길이 반란을 일으키자 태조에게 알려 진압하도록 하였으며, 순군리 임춘길의 모반을 평정하는 등 공을 세웠다. 성종 13년(995) 태사에 추증되고 태조의 묘정(사당)과 숭의전에 배향되었고 시호는 무공공이다.
맑은물로 만들어낸 면천 두견주 이야기 이해가 가시나요?
꿈은 믿을게 못되 라고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옛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을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향기가 그윽한 약술 면천 두견주 많이 사랑해주세요 ^^
면천초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움이 더하고 있습니다.
면천두견주가 만들어 지는 공장에 견학을 왔습니다.
넓은 들판에 들녁에는 벼가 파릇 파릇 돋아나고 풀벌레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들리는 경운기소리와, 자동차지나가는 소리..새소리,바람소리가 한적하게 들려요 ^^
술을 만들때 썻던 도구들은 햇볕에 땃땃하게 말라가구요, 옆에는 꽃들이 방긋 거립니다.
술이 익어가는 숙성실..
남해로 여행을 가서 고두밥으로 막걸리 빛는 과정을 본적이 있습니다.
고두밥 냉각대가 그것이지 싶어요..
2012/02/28 - 계단식논이 있는 다랭이 마을엔 막걸리 만드는 집이 있다.
정성스레 딴 진달래 꽃잎을 말려 이렇게 보관을 하고 계셨습니다.
진달래가 술을 만드는 주원료로 사용을 하고 있구요..향이 정말 가득합니다.
잘 익은 술에 모냥 나라고 진달래 잎을 띄웠더니 더 맛이나는 것 같아요..
하누리 살면서 잘한것이 있다면 술한잔 이웃들과 귀울일수 있게 술을 배웠다는 거네요..
면천두견주에 진달래 잎을 띄워 구름을 안주삼아 원샷을 했더니 너무 좋아요~~
이웃블로거님, 페친님, 트친님.. 면천두견주 맛좀 보세요 ~~
면천 두견주 사가꼬 와서 늙수구래 부부 닭도리탕 국물 자박하게 마늘다진것 듬뿍 넣고 파김치에 면천주 마셨더니 너무 좋습니다.
끝맛에 진달래 향기가 솔솔솔...
먹고 난 뒤에 머리 아픔없고, 목넘김도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소주정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이 너무 좋아요~~
둘이서 한병을 홀라당 마셨습니다.
때로는 이틀씩 떨어졌다가 주말에 만나니 이런 새록 새록한 기분도 들고 더 정이 가는 가 봅니다.
하누리는 면천주에 반했답니다.
면천두견주 천년신비의 진달래꽃술
품격높은 명주로 선물 및 제례, 가족행사로도 행복을 누려보세요
천년을 이어온 효녀의 지극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면천 두견주 이야기 이해가 가시죠..
좋은술 한잔 이웃과 기울일 수 있다면 인생 잘 사신 겁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요, 날이 오늘은 폭염이라네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 화이팅 하세요 ~~!!
면천두견주보존회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골정길 27
TEL: 041-355-5430 FAX : 041-355-7011
H.P: 010-2412-0751
면천초등학교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772-1
TEL: 041-356-3090
은행나무 두그루, 안샘,면천 군자정, 복지겸장군의 사당 묘역볼수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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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부터 두견주가 입맛을 당기는데요
두견주 다시 보게 됩니다^^
두견주 맛이 아주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