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같은 밥상에 남자 여자 밥이 다른 대보명가
약과 음식은 같은 근본이다...
제천의 약초밥 전문점 대보명가의 밥상에는
남자 여자의 밥이 다르다?
예약할때 남자 몇분? 여자 몇분? 성별을 물어본다...
그이유는 밥을 지을때 들어가는 약초의 종류가 각각 다르기때문이다.
남자는 기를 보호하는 약초밥물을 넣고
여자는 혈을 보호하는 약초밥물로 하기때문이다.
약초와 당귀의 고장 제천답게 밥을 굵직한 뚝배기에 정성껏 올리고
각종 산나물과 힐링음식으로 눈맛 입맛을 사로잡는다...
정말 12.000원을 내고먹는 음식이라고 믿어지지않을만큼
즐거운 식사를 할수있는곳이다...
왼쪽이 여자밥... 오른쪽이 남자밥...
버섯과 떡으로 만든음식이다.
식전요리로 나온것인데 식감이 아주 좋다.
백김치도 나오는데 깔끔한 맛이 그만이다.
닭가슴살 냉채~
콩으로 만든 식전음식...
장아찌인줄 알았다..^^
배추를 겉절이처럼 채소와 버무려 샐러드
콩고물도 약간 들어가있어서 고소한 맛이다~^^
숯불 제육볶음~
2년이상의 숙성된 정성이 묻어나는 음식점이라는 느낌에 기분좋은 맛집이다.
제천여행에서 추천할만큼 찾고 싶은 곳이다.
첫댓글 완전 보약밥입니다
돌솥밥에 숭늉.... 구수하고 따끈한 그맛....
대보명가, 보양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