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애설계협회(회장 최성재)는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와 함께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6월 중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5월 이후 종업원 1000명 이상 기업들에게는 재취업지원서비스제도는 의무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기업체들의 실적이나 사업 환경은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민적인 생애설계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애설계기반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익법인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와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컨설팅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위탁운영을 맡기는 교육 회사나 컨설팅회사 비용 대비 평균 30%~50%선에서 제공된다.
협회관계자는 "작년 5월부터 1000명이상 기업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가 의무 시행되었지만, 기업들의 경우 코로나가 확산됨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다. 또한 코로나 정국이 계속됨으로 인해 2020년도 회사 실적이 하락한 기업들은 실질적으로 2021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관련 예산이 전무한 회사들도 많다" 며 "사단법인 한국생애설계협회는 공익법인으로서 이러한 환경에 처해있는 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손잡고 코로나 정국이 끝날 때까지 종업원 대상 서비스 제공에 비용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비용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1단계 진로설계 교육과 2단계 창업/재취업 교육, 3단계 취업 컨설팅에 대해 동영상 교육, 실시간 비대면(동영상) 교육, 대면 집체교육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와 매경생애설계센터의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과정은 ▲ 재취업지원서비스 진로설계 교육 16H ▲ 재취업지원서비스 창업/재취업 교육 16H 으로 동영상 교육과정,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과정, 집체 교육과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동영상 교육과정은, 서비스 대상자가 극소수로 오프라인교육, 비대면 실시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회사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 동영상 교육과정 수강료는 교육 과정별 (16H) 1인 10만원으로, 실시간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의 환경여건의 제약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부담 또한 대폭 줄여줄 계획이다.
기업별 맟춤형 교육은, ▲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은 기업 당 16시간 기준 200만원, ▲ 기업체에 파견하여 강사를 파견하여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는 16시간 기준 240만원에 실비(교통비와 식비) ,▲ 여기에는 교육대상자들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과정이 추가로 제공된다.
매일경제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정기교육 과정은 오는 7월부터 개설될 예정으로 , 집체 교육비는 1인당 ▲ 진로설계 교육 16H , ▲창업/재취업 교육 16H 과정 1인당 30만원,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비는 ▲ 진로설계 교육 16H ▲ 창업/재취업 교육 16H 과정 1인당 24만원이다.
특히,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시설이 없는 회사, 서비스 대상자가 아주 적은 회사, 전국적으로 사업장이 분포되어 동시 다발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회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6월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은 14, 15, 21,22일 4일에 걸쳐 진행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요 강사진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협회장), 송미순 서울대 명예교수, 이영분 건국대 명예교수, 유양숙 박사, 정양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장, 최석진 전문위원(CLP), 박정락 전문위원(CLP), 노성준 전문위원(CLP), 김 창 교수 , 강종헌 전문위원 등 최고수준의 강사진이 참여하여 기업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생애설계협회는 2020년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사업주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매뉴얼" 연구용역(연구책임자 최성재 교수)을 수행하여 사업주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에 대한 표준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기업 재취업지원서비스 업무 담당자 역량 향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또한 수행한 바 있다.
협회와 매경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재취업지원서비스 매뉴얼을 기반으로 생애설계의 틀 속에서 자신의 퇴직 이후 진로설계와 창업/재취업 계획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향상을 목표로 하는데, 특히 ‘생애설계 워크북’과 생애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생애설계 앱을 제공하여 교육 이후 실생활에서까지도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생애설계의 이론를 정립하고 생애설계기반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매뉴얼을 개발한 협회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가 국내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에 롤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도 시행 2년 차에 들어섰지만, 아직까지도 기업내 재취업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기업과 퇴직예정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매경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를 통해 향후 기업 담당자 교육까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재취업지원서비스 대상자, 기업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정책에도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기업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애설계협회, 매일경제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교육 참여 신청 및 기업체 교육 문의는 홈페이지 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