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엽국'의 개화시가는 4~6월이지만 풀꽃동산에는 지금도 낮에 아름답게 피어있다 저녁에 오므라드네요.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석류풀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홍성군에서는 상록상태로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잎은 솔잎처럼 선형이고 꽃은 국화꽃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두툼한 육질의 잎이 언뜻 보면 채송화를 닮아 '사철채송화'라고도 부르지요.
씨뿌리기로 번식도 하지만 주로 꺽꽂이로 합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꽃이 예뻐 지피식물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아침은 비온 후 기온이 내려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송엽국의 꽃말처럼 이런 날씨에는 '나태', '태만'해지기가 쉽죠. 힘내시고 하루 일과를 시작해 볼까요. 저도 꽃을 돌보러 농장으로 갑니다.
출처: http://m.cafe.daum.net/poolkkotfarm/cgWg/40?svc=cafeapp
첫댓글 저렇게 예쁜 꽃 보며 잠시 '나태'해지고 싶습니다.^^!
ㅎㅎ 저도 그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