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 9기현장학습이 전라남도 장성군, 장흥군, 보성군 일대에서 실시되었다.
1일차(6월 30일)에는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과 장흥 정남진우드랜드를 둘러보고, 유치자연휴양림에서 1박한 뒤, 2일차(7월1일) 오전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 대한녹차밭, 오후에는 산림아카데미 2기 출신 정은조 회장의 윤제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9기는 전라남도 장성, 장흥, 보성 지역애서 현장학습을 했습니다.
먼저 6월 30일 10시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치유숲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자마자 우리는
우리는 장성 축령산에서 평생 조림을 한 춘원 임종국 공적비 앞으로 갔습니다.
국림수목원에서는 2001년 대한민국 산림조성 6대 유공자로
박정희 전대통령, 임종국, 현신규, 최종현, 김이만, 미국인 민병갈 씨를 `숲의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습니다.
참배를 한뒤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곳 축령산 편백나무 치유의 건강숲길는 2.9Km 입니다.
숲해설가의 안내를 따라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건강숲길을 걷어갔습니다.
오랜만에 맨발로 걷다보나 발바닥이 좀 아프지만, 아픈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 * 0))
춘원 임종국 선생이 심어놓은 편백나무를 보듬으면 기념사진 촬영했습니다.
편백나무 씨도 주어봤습니다.
개울물에 발을 담그니 시원합니다.
개울가에서 잠간 휴식하는 모습입니다.
산에서 편백차를 맛보니 무척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펀백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는 운동도 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간 곳은 춘원의 수목장이었습니다.
고 임종국 선생 느티나무 수목장 모습입니다.
임종국 선생 수목장 안내판입니다.
인간은 100년도 못 살지만 이 느티나무는 1,000년도 더 살지요~
중식은 축령산 입구 백년동 식당에서 했습니다.
숲속 길을 걸었다니 막걸리가 술술 잘 넘어 갑니다.
오후에는 장흥 정남진 우드랜드 편백숲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
명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그레고리펙과 오드리 햅번이 손을 넣고 약속을 했던 '진실의 입'이 이곳에서도 보이군요~
퍈백나무 숲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편백나무 숲 사이에 황칠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문화체험관입니다.
이 나무가 전국 최대 자연산 헛개나무입니다.
이슬비가 내려 소금집에서 잠간 멈추었지요.
우리는 말레길을 걸었습니다.
비오는 날 숲속의 길을 걷는 기분은 말할 수 없는 상괘합니다.
버섯분수대도 보입니다..
정남진 우드랜드를 탐방하는데 생태환경이 아름다은 고장 장흥군 문제춘 한경산림과장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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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목 표고생산 하늘농원을 들리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참나무 원목이 보입니다.
전국 표고생산 30%를 장흥군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늘표고에서 기념사진
저녁이 되어 장흥군청 근교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처음 본 장흥 군청입니다.
장흥 군청 앞에는 엄청나게 큰 은목서 1그루가 보입니다.
이렇게 큰 은목서를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석식할 신녹원관(新綠園館)입니다.
장흥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채소라 하는데~ 엄청 맛이 좋습니다.
약 40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제가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권병섭 회장님께서 건배사가 있었습니다.
회원간에 일배 일배 부일배 권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도 좋다고 봤습니다.
저녁에 잠을 잘 자리는 유치(有治) 자연휴양림입니다.
숙소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앞산 모습이 동양화 처럼 신비스럽게 보였습니다.
웅녀 폭포 모습입니다.
가뭄이 들어 물이 적게 흐르지만, 비가 오면 폭포수 위용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출렁다리 모습입니다.
아침 7시에 숲길 걷기를 한다고 합니다.
숲속길 걷기를 마치고 돌아오니 진도개가 꼬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유치자연휴양림에서 기념사진
이어, 우리는 제암산 자연유양림으로 갔습니다.
우산나물 꽃입니다.
중간 휴식터에서
V자로 갈라진 서어나무애서~
제암산 짚라인에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보고 유명한 보성녹차밭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후지끈하여 아이스크림 생각이 나더군요~
녹차 아이스크림
다도도 배우면서 녹차도 마셨습니다.
친환경 보성 녹차밭은 참으로 아름더운 선경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탐방한 곳은 산림경영복합영농 모델인 윤제림입니다.
윤제림(允濟林) 정은조 회장은 산림아카데미 2기 출신으로 현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입니다.
우리는 교육실에서 100만여평 산림문화센터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습니다.
윤제림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100여여평 현장을 둘러볼려면 임로가 48Km라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주월산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입니다.
야~ 최고이다!!
이곳에서 세계패러그라이딩 대회를 금년 10월경 개막식과 함께 연다고 합니다.
주월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보성 CC입니다.
주월산이란 옛날 득량만 바닷가에 홍수로 배가 일려와 이 산을 넘어갔다고 하여 배 주(舟), 넘을 월(越), 뫼 산(山)이라 하여 주월산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주월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내려와 우리는 편백나무 숲길을 걸었습니다.
편백나무가 보이는 숲길에서 기념사진
윤제림은 너무 좋아요 ~
이제 우리는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1박 2일 현장학습이었습니다.
" 나무를 심은 사람은 50년 먼 미래를 내다 봅니다."
" 달랑달랑 잔꾀를 부리지 않습니다."
" 山林(산림)으로 立國(입국)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