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와 남북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 ‘2017 전라북도 평화통일안보강연회’가 6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2층 대강당에서 도내 14개 시군 각계 지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09년도 전라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평화통일지도자(평화대사) 전라북도협의회(회장 김옥길)가 도비 지원사업으로 개최한 이날 강연회는 정병수 지부장의 사회로 식전 문화공연(스즈키기미에 노래, 정천모 시낭송)에 이어 오후2시에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옥길 회장의 대회사, 장명수 전 전북대총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주대진 전라북도 안보단체협의회장, 전광조 국제라이온스 광주광역시총재 등의 축사, 송광석 중앙회장(북한학박사)의 강연, 기념촬영,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통일교육협의회 중앙공동의장이기도 한 송광석 회장은 이날 ‘한반도 안보와 북핵 위기극복을 위한 평화통일지도자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최근 북한이 발사한 화성15호는 미국 동부까지 도달하는 대륙간탄도 미사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도 이 북한의 놀랄만한 미사일 능력을 확인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보인다”며 “과거 강력한 외교정책으로 소련의 핵무기 감축을 이끌어냈던 레이건 대통령 외교정책을 사례로 한-미가 효과적인 대북정책을 펼쳐야 하며 국민도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에서 국론을 결집해야 함”을 강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위 식순자 외에 유봉영 전 김제시장, 임종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북교구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김혁권 국가원로회 전북대표, 신백식 전 한전전북지사장, 허기채 전 정읍시교육장, 심학섭 전 전일상호신용금고이사장, 김병석 전 전주기능대학학장, 지진산 레슬링협회전북회장, 최병철 전 전국부동산협회사무국장, 이석동 전주한옥마을 소상공인회 연합회장, 고삼곤 북한선교원장, 안성환 전주대교수, 윤석화 전 원광대교수, 민경선 전 대구한의대 교수, 김대섭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상임부회장, 양길웅 전주공고 총동창회장, 허영창 진안군향우회 상임부회장, 권희선 양규철 전 전북4-H회장, 김명관 전 민족통일협 전북회장, 김금남 전 농협주부아카데미전국회장, 나금만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북공동지부장, 정병호 전북산수원회장, 이현준 전북청장년협의회장, 나중식 세계일보조사위원 전북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의 가정연합 공직자, 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장, 산수원애국회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여성포럼회장, UPF 지부장등 주요 임원단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