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월요일 LunedÌ santo
베타니아 기념성전 나르드향 축성미사
Commemorazione dell”Unzione del Signore a Betania
- 1 독서 이사야 42,1-7
- 복음 요한 12,1-11
요한 복음 12,1-7 내용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다.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제자 유다 이스카리옷은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라고 말하니 예수님께서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고 말씀하신다.
이 복음 말씀의 전례에 따라 성주간 월요일 베타니아 기념성전에서는 복음 봉독 후에 나르드 향유 축성 미사가 있다.
축성된 이 향유는 성 금요일 예루살렘 예수님 무덤 성당 내 골고타 경당에서 거행되는 "예수님 장례 행렬 Processione funebre" 예식(보통 밤 9시에 거행) 때 쓰인다.
- 예루살렘 성지에 계신 Concettina Kim 수녀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