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조원: 예동희, 방은희, 채재욱, 정준영, 김준영, 이현승
조장: 예동희
편의점을 이용하다보면 간혹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려 줄이 상당히 길어지게 되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 원인은 편의점의 협소한 공간적 특성에서 비롯된 적은 계산대 개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인 계산대보다 적은 공간에 많은 계산대를 투입할 수 있는 무인 계산대의 경우도 일정 이상의 인구의 집중이 이뤄진다면 비슷한 상황이 연출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계산대의 바코드 인식 방식을 지목하였습니다. 바코드는 많은 매장에서 보편적으로 상품을 계산하는데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바코드를 인지 센서에 인식시켜야만 정보가 처리된다는 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에 바코드의 위치를 확인하여 일일이 찍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부터 비롯된 결제 시간의 증가를 야기합니다.
저희 조는 이러한 문제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아마존 매장에서 도입된 ‘저스트 워크 아웃‘이란 기술의 도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은 말 그대로 소비자가 상품을 들고 매장 밖으로 나가면 RFID 센서나 카메라 등의 기기로부터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 내역을 확인하여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의 편의점 도입은 위의 문제를 해결하고, 타 편의점들과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차별화를 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인구 분포와 유동 인구가 적절한 김천역 인근 지역에 저스트 워크 기술이 적용된 무인편의점 점포를 설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