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8일(화) 오후 사상구 주례동소재 체리동산(장애인공동생활시설)에서 입소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속 응급의료전문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북부소방서 응급의료전문의용소방대(전문대장 서복현) 및 북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약 20명이 참가하여 입소중인 장애인들의 혈당 및 혈압, 생활패턴 등을 체크하고 장애별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관리방법을 알려주고,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소화기를 점검하여 노후 소화기 교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이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초기화재대응에 대한 예방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서 응급의료전문의용소방대는 의사1명, 간호사 11명 등 의료업계 종사자가 20여명 활동하고 있다.”며 “체리동산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시민안전과 소방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