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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卦 遯卦(둔괘, ䷠ ☰☶ 天山遯卦천산둔괘)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 [W디펜스] 우크라 국방부 긴급 영상 배포/머니투데이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FbsI9Q_yqew |
* [우크라 침공] 'EU 쌍두마차' 마크롱·숄츠, 푸틴과 또 전화통화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틀만에 또 전화통화를 했다고 AF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프랑스 대통령실은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가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도 3국 정상의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 마크롱 대통령과 숄츠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와 즉각적으로 휴전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휴전 조건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지난 7일 마크롱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진행한 이후 양국 정상은 9차례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
독일, 러시아, 프랑스 정상 |
6. 爻辭효사-二爻이효
p.666 【經文】 =====
六二執之用黃牛之革莫之勝說
六二, 執之用黃牛之革. 莫之勝說.
[程傳정전] 六二는 執之用黃牛之革이라 莫之勝說이니라
[本義본의] 六二는 執之用黃牛之革이라 莫之勝說(脫탈)이니라
[程傳정전] 六二육이는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本義본의] 六二육이는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 이루 다 벗길 수가 없다.
中國大全
p.666 【傳】 =====
二與五爲正應雖在相違遯之時二以中正順應於五五以中正親合於二其交自固黃中色牛順物革堅固之物二五以中正順道相與其固如執繫之以牛革也莫之勝說謂其交之固不可勝言也在遯之時故極言之
二與五, 爲正應, 雖在相違遯之時, 二以中正, 順應於五, 五以中正, 親合於二, 其交自固. 黃, 中色, 牛, 順物, 革, 堅固之物, 二五, 以中正順道, 相與, 其固, 如執繫之以牛革也. 莫之勝說, 謂其交之固, 不可勝言也. 在遯之時, 故極言之.
二與五爲正應하니 雖在相違遯之時나 二以中正으로 順應於五하고 五以中正으로 親合於二하여 其交自固라 黃은 中色이요 牛는 順物이요 革은 堅固之物이라 二五以中正順道로 相與하니 其固如執係之以牛革也라 莫之勝說은 謂其交之固하여 不可勝言也라 在遯之時라 故極言之하니라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正應정응이 되니 비록 서로 떠나 逃避도피하는 時節시절에 있지만, 二爻이효는 中正중정하여서 五爻오효에 柔順유순하게 呼應호응하고, 五爻오효는 中正중정하여서 二爻이효와 親친하게 合합하여 그 사귐이 本來본래 堅固견고하다. 黃色황색은 中央중앙의 色색이며 소는 柔順유순한 動物동물이며 가죽은 堅固견고한 事物사물이니,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中正중정하고 柔順유순한 道도를 가지고 서로 함께하여 그 堅固견고함이 마치 소가죽으로 잡아 맨 것과 같다. “莫之勝說막지승설”은 그 사귐의 堅固견고하기가 이루다 말할 수 없음을 말한다. 遯둔의 時節시절에 있기 때문에 至極지극히 말하였다.
p.667 【本義】 =====
以中順自守人莫能解必遯之志也占者固守亦當如是
以中順自守, 人莫能解必遯之志也, 占者固守, 亦當如是.
以中順自守하여 人莫能解하니 必遯之志也라 占者固守를 亦當如是니라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서 스스로를 지켜 사람들이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을 풀 수가 없으니, 占점을 치는 者자는 堅固견고하게 지키기를 또한 마땅히 이와 같이 하여야 한다.
p.667 【小註】 =====
朱子曰此言象而占在其中六二亦有此德也
朱子曰, 此言象而占在其中, 六二亦有此德也.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이것은 象상을 말한 것이며 占점은 그 안에 있으니, 六二육이도 또한 이러한 德덕을 가지고 있다.”
○ 三山吳氏曰六二居大臣之位任國家之責不當遯者也故六二不言遯
○ 三山吳氏曰, 六二居大臣之位, 任國家之責, 不當遯者也. 故六二不言遯.
三山吳氏삼산오씨가 말하였다. “六二육이는 大臣대신의 자리에 있으면서 國家국가의 責務책무를 맡았으니 마땅히 逃避도피해서는 안 되는 者자이다. 그러므로 六二육이에서는 逃避도피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 雲峯胡氏曰五在上得中二以中順固結之有黄牛之革之象莫之勝說喜二之從五者固也
○ 雲峯胡氏曰, 五在上得中, 二以中順固結之, 有黄牛之革之象. 莫之勝說, 喜二之從五者固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五爻오효는 上卦상괘에서 가운데 자리를 얻었고 二爻이효는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써 굳게 五爻오효와 맺어 있으니, 황소 가죽의 象상이 있다. “이루다 벗길 수 없다”란 二爻이효가 五爻오효를 따름이 堅固견고함을 기뻐한 것이다.“
○ 雙湖胡氏曰遯以二陰之長成卦而以四陽之遯得名故初遯則厲二不言遯三四五上皆言遯豈非以陰爻无取於遯之義歟
○ 雙湖胡氏曰, 遯以二陰之長成卦, 而以四陽之遯得名, 故初遯則厲, 二不言遯, 三四五上, 皆言遯, 豈非以陰爻无取於遯之義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遯卦둔괘(䷠)는 두 陰음이 자라나는 것으로써 卦괘를 이루고, 네 陽양이 逃避도피하는 것으로써 이름을 얻었기 때문에 初爻초효에서는 逃避도피한다면 危殆위태롭다고 하였지만 二爻이효에서는 逃避도피함을 말하지 않았고 三爻삼효와 四爻사효와 五爻오효와 上爻상효에서는 모두 逃避도피함을 말하였으니, 어찌 陰爻음효로써는 逃避도피한다는 뜻을 取취함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 "총 없이 러軍과 싸운다"..2주간 잠 안자고 '승리의 빵' 구운 제빵사 |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시민들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 화염병과 총을 들고 나선 가운데, 밤새도록 빵을 구워 러시아군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 제빵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제빵사 파블로 세르베트니크(28)는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한 헤르손 시민들을 위해 지난 2주 동안 하루 20시간 동안 빵을 구워 배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도시 헤르손은 지난 2일 러시아군에 점령됐다. 러시아군의 점령 이후 외부로부터의 식량 공급이 끊어지면서 헤르손 시민들은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 세르베트니크는 총을 들지 않고도 러시아군에 맞설 방법을 생각해냈다. 직접 빵을 구워 나르는 일이다. 그는 매일 밤 수천 개의 빵을 구워 트럭에 싣고, 인적이 드문 거리를 지나 헤르손 시민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잠을 자는 시간도 포기했다. 그는 “내 몸 곳곳이 아프다. 손목이 아파서 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고 했다. |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피자 가게를 운영 중인 파블로 세르베트니크(28)는 매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빵 수천개를 구워 배달하고 있다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執, 艮手象. 黃, 二中, 中之色. 牛, 艮象. 革, 艮剛象. 莫勝說, 艮剛止之象. |
‘잡음’은 艮卦간괘(䷳)인 손의 象상이다. ‘黃色황색’은 二爻이효가 가운데 자리에 있으므로, 中央중앙에 該當해당하는 色색깔이다. ‘소’는 艮卦간괘(䷳)의 象상이다. ‘가죽’은 艮卦간괘(䷳)의 굳센 象상이다.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는 艮卦간괘(䷳)의 굳세고 그치는 象상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執者, 以艮爲手也. 黃牛之革, 與革初同辭. 二與五爲正應, 有固結不可解之象. |
‘잡음’은 艮卦간괘(䷳)를 손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황소의 가죽’이라는 말은 革卦혁괘(䷰) 初爻초효의 말과 같다.[주 42] 二爻이효는 五爻오효와 正應정응이 되니, 堅固견고하게 묶여서 풀 수 없는 象상이 있다. |
然上卦錯坤, 然後有黃牛象. 說, 與說輻之說同, 言解脫也. 竝見革初. |
그러나 上卦상괘가 陰陽음양이 바뀐 坤卦곤괘(䷁)가 된 뒤에야 황소의 象상이 있다. ‘說탈’字자는 “바큇살이 벗겨진다[說탈]”[주 43]고 할 때의 ‘說탈’字자와 같으니 벗긴다는 意味의미이다. 이 모두는 革卦혁괘(䷰) 初爻초효에 對대한 說明설명에 나온다. |
42) 『周易주역‧革卦혁괘』:初九, 鞏用黃牛之革. |
43) 『周易주역‧小畜卦소축괘』:九三, 輿說輻, 夫妻反目. |
【권거(權榘) 「독역쇄의(讀易瑣義)•역중기의(易中記疑)•역괘취상(易卦取象)」】 |
姤之初六, 又爲遯之六二. 卦之所以爲遯, 以二之進也. 雖其方進之勢難遏, 居中得正, |
姤卦구괘(䷫)의 初六초육[주 44]은 또한 遯卦둔괘(䷠)의 六二육이가 된다. 卦괘가 遯卦둔괘(䷠)가 된 理由이유는 二爻이효가 나아가기 때문이다. 비록 이제 막 나아가려고 하는 氣勢기세를 막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가운데 자리에 있어서 알맞음을 얻었고, |
又艮體猶有可止之理, 故姤之初六, 則繫于金柅, 而遯之六二, 則執用牛革. |
또 艮卦간괘(䷳)의 몸-體체에는 如前여전히 그칠 수 있는 理致이치가 있기 때문에, 姤卦구괘(䷫)의 初六초육은 쇠말뚝에 매이게 되지만 遯卦둔괘(䷠)의 六二육이는 소의 가죽으로 잡는다. |
蓋姤之初六, 則居剛不正, 故有蹢躅之戒, 然遯之六二, 則居柔中正, 故旣不進而害於陽, 則反有相應之理. |
姤卦구괘(䷫)의 初六초육은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어서 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뛰고 뛴다는 警戒경계가 있지만, 遯卦둔괘(䷠)의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고 中正중정하기 때문에 이미 나아가서 陽양에 害해를 끼칠 수 없으니 反對반대로 서로 呼應호응하는 理致이치를 가지고 있다. |
當小人方長之時, 果能以順道止其進, 而以中正相應, 則其說尤不可勝言矣. |
小人소인이 이제 막 자라나려고 할 때에 果敢과감히 順從순종함의 道理도리로써 나아감을 그치게 하고 中正중정함으로 서로 呼應호응할 수 있다면, 그 기쁨이 이루 다 말할 수 없게 된다. |
金柅, 剛物, 牛革, 順物, 故姤初居剛, 則以金柅, 遯二居柔, 則以牛革. |
쇠말뚝(金柅김니)은 剛강한 物件물건이고 소의 가죽은 부드러운 物件물건이기 때문에, 姤卦구괘(䷫)의 初爻초효는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으므로 쇠말뚝으로 말했고, 遯卦둔괘(䷠)의 二爻이효는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으므로 소의 가죽으로 말했다. |
44) 『周易주역‧姤卦구괘』:初六, 繫于金柅, 貞吉, 有攸往, 見凶, 羸豕孚蹢躅. |
【이익(李瀷)『역경질서(易經疾書)』】 |
陰長於下, 與姤相似, 姤一陰生, 則有羸豕之象, 遯二陰長, 則有豚遯之象. |
陰음이 아래에서 자라남은 姤卦구괘(䷫)와 類似유사한데, 姤卦구괘(䷫)는 한 陰음이 生생겨나니 여윈 돼지의 象상이 있고, 遯卦둔괘(䷠)는 두 陰음이 자라나니 돼지가 달아나는 象상이 있다. |
豚之遯放, 不必皆遠走, 必有衝突之害, 六二是也. 執之者, 縶之也, 孟子所謂如追放豚, 是也. |
돼지가 뛰쳐나가 逃亡도망갈 때에는 반드시 모든 境遇경우 멀리 달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衝突충돌하는 害해로움이 있으니 六二육이가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잡음’은 맨다는 뜻이니, 『孟子맹자』에서 “뛰쳐나간 돼지를 쫓는 것과 같다”[주 45]는 말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縶用黃牛之革, 則遯者, 莫之脫矣. 下體艮止, 故有縶係之象. 凡畜數遯數縶, 則意未嘗不在遯也. |
맬 때 황소의 가죽을 使用사용한다면 逃亡도망가는 者자는 풀어낼 수 없다. 下體하체는 艮卦간괘(䷳)의 그침이기 때문에 매이는 象상이 있다. 가축은 數次例수차례 逃亡도망가고 數次例수차례 매이게 되니, 그 뜻이 逃避도피함에 있지 않은 적이 없다. 황소의 가죽은 가죽 中중에서도 질긴 것이다. |
黄牛之革, 革之韌者也. 若縶以黄牛之革, 則其志亦將安固, 而不敢心生也, 故曰固志, 謂使之固其志也. |
萬若만약 황소의 가죽으로 매어둔다면 그 뜻은 또한 安定안정되어 삿된 마음이 敢감히 生생겨나지 않기 때문에, “뜻을 堅固견고하게 하는 것이다”고 했으니, 그들로 하여금 그 뜻을 堅固견고하게 한다는 意味의미이다. |
一或遯放, 則斷索越柵, 防之益難. 縶以牛革, 亦牛牿豕牙之義. |
한 番번이라도 逃亡도망하면 끈을 끊고 울타리를 넘게 되어 막기가 더욱 어렵다. 소의 가죽으로 매어둠에는 또한 소의 뿔에 댄 나무와 돼지의 이빨에 댄 나무의 뜻이 있다고 했다. |
45) 『孟子맹자‧盡心下진심하』:孟子曰, 逃墨必歸於楊, 逃楊必歸於儒. 歸, 斯受之而已矣. 今之與楊‧墨辯者, 如追放豚, 旣入其苙, 又從而招之.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正義, 遯之世, 避內出外, 二處中居內, 非遯之人也. |
『周易正義주역정의』에서 말하였다. “逃避도피해야 할 때 안에서 逃避도피하여 밖으로 나오는데, 二爻이효는 가운데 자리에 있어서 안에 있으니 逃避도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
爲所遯之主, 物皆棄而已, 遯何以固執留之. 唯有中順之道可以安之也. 能用此道, 則无能勝己解脫而去也. |
또 二爻이효는 逃避도피하는 主人주인이 되어 事物사물들이 모두 그를 버릴 따름인데, 逃避도피함에 어떻게 固執고집하여 머물게 할 수 있겠는가? 오직 알맞고 柔順유순한 道理도리로만 便安편안하게 할 수 있을 뿐이다. 이러한 道도를 使用사용할 수 있다면 自身자신을 이겨 벗어나 떠날 수 있는 것이 없게 된다.“ |
○ 雙湖胡氏曰. 遯六二爻辭, 與革初九, 同有用黃牛革之象.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遯卦둔괘(䷠)의 六二육이 爻辭효사는 革卦혁괘(䷰) 初九초구와 同一동일하게 황소의 가죽을 쓰는 象상이 있다.[주 46] |
蓋革下體, 本離, 革初上相易, 則成遯. 離穪黃, 離亦稱黃牛, 故取黃牛革象同. |
革卦혁괘(䷰)의 下體하체는 本來본래 離卦리괘(䷝)이고, 革卦혁괘(䷰)의 初爻초효와 上爻상효가 서로 바뀌면 遯卦둔괘(䷠)가 된다. 離卦리괘(䷝)는 黃色황색이라 指稱지칭하고 離卦리괘(䷝) 또한 황소라고 指稱지칭하기 때문에, 황소의 가죽 象상을 取취함이 同一동일하다. |
特革初用以自鞏, 遯二用以執三爲不同. |
다만 革卦혁괘(䷰)의 初爻초효는 그것을 使用사용하여 스스로를 묶지만 遯卦둔괘(䷠)의 二爻이효는 그것을 使用사용하여 三爻삼효를 잡는다는 側面측면이 同一동일하지 않다. |
本義, 必遯之志.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이다.” |
案, 六二以中順自守, 富貴不能淫, 威武不能屈, 是之謂莫之勝說也. |
내가 살펴보았다. “六二육이는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 스스로를 지키니 富貴부귀함이 마음을 淫亂음란하게 할 수 없고, 威嚴위엄과 武力무력이 뜻을 굽힐 수 없으니,[주 47] 이것이 “이루 다 벗길 수가 없다”는 뜻이다. |
大凡處遯之世, 徒順而不中, 則爲胡廣之中庸, 過剛而不順, 則爲李膺之激揚, 是无必遯之志也. |
大體대체로 逃避도피해야 할 世上세상에 있는데, 單純단순히 柔順유순하기만 하고 알맞지 않다면 胡廣호광의 中庸중용처럼 되고, 굳셈이 지나쳐서 柔順유순하지 않다면 李膺이응의 激揚격양처럼 되니, 기어코 逃避도피하려는 뜻이 없게 된다. |
苟能中正以自守, 濟之以柔順, 有明哲保身之知, 介石見幾之勇, 必將鴻冥鳳擧超然遠遯, 而亦不能奪其所守, 是所謂必遯之志也. |
萬若만약 中正중정하여 스스로를 지키고 柔順유순함으로써 救濟구제를 할 수 있다면, 明哲명철하고 自身자신을 保存보존시키는 知慧지혜를 갖춘 것이며, 志操지조가 있으면서도 幾微기미를 아는 勇猛용맹을 갖춘 것이니, 반드시 기러기와 鳳凰봉황이 날아올라 멀리 떠나가게 되더라도 또한 지키고 있던 것을 빼앗을 수 없으니, 이것이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이다. |
小註, 雲峯說. 小註소주의 雲峯胡氏운봉호씨 主張주장에 對대하여. |
案, 此程傳意. 내가 살펴보았다. “이것은 『程傳정전』의 뜻이다. |
46) 『周易주역‧革卦혁괘』:初九, 鞏用黃牛之革. |
47) 『孟子맹자‧滕文公下등문공하』:居天下之廣居, 立天下之正位, 行天下之大道, 得志, 與民由之, 不得志, 獨行其道.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當遯之時, 二以陰居艮之中, 執其成遯之志, 如固以黃牛之革, 雖有剛應於五, 其浸長之勢, 亦莫能解之. 然比三而止, 故不言其悔吝. |
逃避도피해야 할 때 二爻이효는 陰음으로 艮卦간괘(䷳)의 가운데 자리에 있어서 逃避도피를 이루는 뜻을 잡고 있으니, 마치 황소의 가죽으로 固定고정시킴과 같아서 비록 굳센 陽양인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여 그 氣勢기세가 漸漸점점 자라나지만 또한 풀어낼 수 없음과 같다. 그러나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이어서 그치기 때문에 後悔후회를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
○ 黃, 土色. 牛, 土畜. 遯爲六月之卦, 金火交而未土用事, 故取象黃牛. 革者, 象內柔而外剛也. |
黃色황색은 土토의 색깔이다. 소는 土토에 該當해당하는 가축이다. 遯卦둔괘(䷠)는 六月유월의 卦괘로 金금과 火화가 사귀지만 아직 土토가 일을 主導주도하지 않기 때문에 황소에서 象상을 取취했다. 가죽은 안이 부드럽고 밖이 굳셈을 形象형상한다. |
革則離火爲己土而上承兌金, 故取象相似. 大畜則陽居初, 故言童牛之牿, 遯則陰得中, 故言黃牛之執. |
革卦혁괘(䷰)는 離卦리괘(䷝)인 火화가 己기에 該當해당하는 土토가 되고 위로 兌卦태괘(䷹)인 금을 받들고 있기 때문에 象상을 取취함이 類似유사하다. 大畜卦대축괘(䷙)는 陽양이 初爻초효에 있기 때문에 “어린 소의 뿔에 가로 나무를 더한다”[주 48]고 했고, 遯卦둔괘(䷠)는 陰음이 가운데 자리에 있기 때문에 “황소의 가죽으로 잡는다”고 했다. |
勝者, 任也. 以乾之不惡而嚴, 可以止成遯之勢, 而其志之固, 亦難遽說, 所以羸豕孚蹢躅也. |
‘승勝’字자는 맡는다는 뜻이다. 乾卦건괘(䷀)의 “나쁜 소리로 하지 않고 威嚴위엄있게 한다”는 것으로써 逃避도피함을 이루는 氣勢기세를 멈출 수 있으니, 그 뜻은 確固확고하여 또한 갑작스럽게 벗겨내기 어려우니, “여윈 돼지가 뛰고 뛰는데 믿음을 둔다”는 理由이유이다.[주 49] |
48)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六四, 童牛之牿, 元吉. |
49) 『周易주역‧姤卦구괘』:初六, 繫于金柅, 貞吉, 有攸往, 見凶, 羸豕孚蹢躅.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六二上下五爻皆言遯, 而此獨不言者, 姤之初六上爲遯二, 而爲一卦之主, |
六二육이의 위아래 다섯 爻효에서는 모두 逃避도피함을 言及언급했는데, 二爻이효에서 惟獨유독 言及언급하지 않은 理由이유는 姤卦구괘(䷫)의 初六초육이 위로 올라가 遯卦둔괘(䷠)의 二爻이효가 되어 한 卦괘의 主人주인이 되었으니, |
駸駸有成否之勢, 使四陽而皆遯者, 二之爲也, 所以不復言二之遯也. |
漸漸점점 否卦비괘(䷋)를 이루는 氣勢기세가 있어, 네 陽양으로 하여금 모두 逃避도피하게 하는 것을 二爻이효가 만들기 때문에, 再次재차 二爻이효에 對대해서 逃避도피함을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
爻本非吉祥之兆, 幸其柔順中正而應亦中正, 復有常久不移之象, 卦辭所謂小所謂利貞, 實指此而言也. |
爻효는 本來본래 吉길함과 祥瑞상서로운 兆朕조짐이 아닌데, 多幸다행히 柔順유순하고 中正중정하며 呼應호응함 또한 中正중정하며, 再次재차 오랫동안 옮겨가지 않는 象상이 있으니, 卦辭괘사에서 小소라고 말하고 “바르게 함이 利이롭다”고 한 말은 實質的실질적으로 二爻이효를 가리켜서 한 말이다. |
蓋戒以順守柔中以聽九五, 如是之固, 勿遽爲上迫剛陽而使之速退云也. 然則本義作必遯之志何也. |
柔順유순함으로 부드러움을 지키고 알맞음으로 九五구오를 따르니 이처럼 굳건하게 하고 갑작스럽게 위로 올라가 굳센 陽양을 逼迫핍박하여 그들로 하여금 迅速신속히 물러나도록 하지 않는다고 하여 警戒경계한 것이다. 그런데 『本義본의』에서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이라고 說明설명한 理由이유는 어째서인가? |
曰, 爲君子謀也. 小人遇此, 則當固執中順之道, 以體利貞之戒矣. |
君子군자를 爲위해서 圖謀도모했기 때문이다. 小人소인이 이러한 때를 만나면 마땅히 알맞고 柔順유순한 道도를 굳게 지켜서 바름이 利이롭다는 警戒경계를 體得체득해야 한다. |
君子遇此, 則不可以小人之中順而受其濡滯. 小註亦有德云云, 可見. |
그러나 君子군자가 이러한 때를 만난다면 小人소인의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써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小註소주에서 “이러한 德덕이 있다”고 한 말을 通통해서 確認확인할 수 있다.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執, 縶也, 艮止象也. 黃牛, 坤象. 艮之上畫, 牛皮之變革也. 用牛革縶豚, 不能行動之象也. |
‘잡음’은 맨다는 뜻이니 艮卦간괘(䷳)의 그치는 象상이다. 황소는 坤卦곤괘(䷁)의 象상이다. 艮卦간괘(䷳)의 맨 위의 畫획은 소의 껍질이 가죽으로 變변한 것이다. 소가죽을 使用사용하여 돼지를 매는 것은 行動행동할 수 없는 象상이다. |
此爻有陰止於二, 而不復浸長之象, 如姤之繫于金柅也. 又有應於九五, 莫能遯去之象, 如蹇之王臣蹇蹇也. |
二爻이효에는 陰음이 二爻이효에서 그쳐서 다시 漸漸점점 자라나지 못하는 象상이 있으니, 姤卦구괘(䷫)의 쇠말뚝에 매이는 境遇경우와 같다.[주 50] 또 九五구오와 呼應호응함이 있지만 逃避도피할 수 없는 象상이니, 蹇卦건괘(䷦)의 王왕의 臣下신하가 어렵고 어렵다는 境遇경우와 같다.[주 51] |
故曰執之用黃牛之革, 莫之勝脫, 兼言其兩般象也. 夫遯去, 所以見否之幾也. |
그렇기 때문에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 이루 다 벗길 수가 없다”고 하여, 두 象상을 함께 말했다. 逃避도피하여 떠남은 否卦비괘(䷋)의 幾微기미를 보았기 때문이다. |
陰旣不長, 雖不遯, 亦可遠害, 故不言危厲也. 遯者, 遠害也. 若初二者, 以不遯而遠害, 是亦爲遯也. |
陰음이 이미 자라나지 않아서 비록 逃避도피하지 않더라도 또한 害해로움을 멀리할 수 있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을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逃避도피함은 害해로움을 멀리하는 것이다. 初爻초효와 二爻이효의 境遇경우라면 逃避도피를 하지 않음이 害해로움을 멀리하는 것이니 이 또한 逃避도피함이 된다. |
* 蹇절뚝발이 건: 1. 절뚝발이 3. 老鈍노둔 4. 卦괘의 이름(≒艮下坎上) 5.굼뜨다 6.걷다 7.머무르다 8.고생하다 9.驕慢교만하다 |
50) 『周易주역‧姤卦구괘』:初六, 繫于金柅, 貞吉, 有攸往, 見凶, 羸豕孚蹢躅. |
51) 『周易주역‧蹇卦건괘』:六二, 王臣蹇蹇, 匪躬之故. |
【서유신(徐有臣)『역의의언(易義擬言)』】 |
應五之志也. 五爻오효의 뜻에 呼應호응함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二本在山中者也, 不待去而自遯者也, 故不言遯. 其才中而不動, 不爲他撓, 故以黃牛之革喩之. |
二爻이효는 本來본래 山산 가운데 있는 者자여서, 떠나길 기다리지 않아도 스스로 逃避도피하는 者자이기 때문에 逃避도피함을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二爻이효의 才質재질은 알맞아서 움직이지 않으니, 다른 것에 어지럽혀지지 않기 때문에 황소의 가죽으로 譬喩비유를 했다. |
如傳義則與五爲應而交固, 則將爲欲遯而不得耶, 與五同遯之志, 固結如此耶, 此爲未分曉, 故本義斷之以必遯之志. |
『程傳정전』의 뜻은 五爻오효와 呼應호응하여 사귐이 굳건하니, 將次장차 逃避도피하려고 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인지, 五爻오효와 함께 逃避도피하려는 뜻이 이처럼 단단하다고 한 것인지 分明분명히 理解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本義본의』에서는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으로 斷定단정을 했다. |
然艮爲止體, 故初之尾在不足遯之列, 三之剛, 猶有係厲, 此二非能遯者也, 尙何有牛革莫說之遯志云耶. |
그러나 艮卦간괘(䷳)는 그치는 몸-體체가 되기 때문에 初爻초효의 꼬리는 逃避도피하는 班列반열에 있을 수 없고, 三爻삼효의 굳센 陽양은 如前여전히 매어 있고 危殆위태로우니, 二爻이효는 逃避도피할 수 있는 者자가 아닌데, 어떻게 소의 가죽을 벗어날 수 없는 確固확고한 逃避도피의 뜻이 있을 수 있겠는가? |
三山吳氏曰, 六二, 大臣之位, 不當遯者也, 故不言遯, 則又失本義之旨矣. |
三山吳氏삼산오씨는 “六二육이는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이니 逃避도피해서는 안 되는 者자이기 때문에 逃避도피를 言及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으니, 이 또한 『本義본의』의 要旨요지를 놓친 解釋해석이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此爻之解, 程傳取二五相應固結之義, 而於遯去之義, 似不襯切. |
내가 살펴보았다. “二爻이효의 解釋해석에서 『程傳정전』은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서로 呼應호응하여 굳게 묶인다는 뜻을 取취하였으나, 逃避도피한다는 뜻에 對대해서는 合當합당하지 않은 것 같다. |
本義則不取相應之義, 而只言必遯之志, 恐當爲正義, |
『本義본의』에서는 서로 呼應호응한다는 뜻을 取취하지 않고 但只단지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이라고 말했으니, 아마도 『本義본의』의 뜻을 올바르게 여겨야 할 것 같고, |
而卦末小註丘建安曰, 六二乃遯之所以爲遯者, 故此爻不言遯, 而曰執之用黃牛之革, |
卦괘의 說明설명 끝에 있는 小註소주 中중 建安丘氏건안구씨는 “六二육이는 遯卦둔괘(䷠)에서 逃避도피하게 만드는 바가 되기 때문에 이 爻효에서는 逃避도피함을 말하지 않고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음이다. |
莫之勝說, 蓋恐其逼陽之遯也. 此說似好. |
이루다 말할 수가 없다’라고 하였으니, 아마도 陽양의 逃避도피를 逼迫핍박하기 때문인 듯하다”고 했는데, 이 主張주장이 좋은 것 같다. |
蓋剝之六五, 貫魚以宮人寵, 欲其統率群陰, 无至剝陽也. 姤之初六, 繫于金柅, 欲其固繫初陰, 不得長進也. |
剝卦박괘(䷖)의 六五육오에서 “물고기를 꿰어 宮人궁인이 寵愛총애 받듯이 한다”[주 53]는 말은 여러 陰음들을 統率통솔하여 陽양을 깎아내리는데 이르지 못하도록 함이다. 姤卦구괘(䷫)의 初六초육에서 “쇠말뚝에 매인다”[주 54]는 말은 初爻초효의 陰음을 단단하게 매어두어 자라나서 나아가지 못하도록 함이다. |
今此遯卦二陰方長, 以逐四陽, 而六二正當其管轄, 故聖人設[주 52]爲執用黃牛之義, 欲其執之固而不得逼陽, |
現在현재 遯卦둔괘(䷠)에서 두 陰음이 이제 막 자라나서 네 陽양을 쫓으려고 하는데, 六二육이는 管轄관할 할 수 있는 範圍범위를 올바르게 하기 때문에, 聖人성인은 황소를 利用이용하여 잡는 뜻을 說明설명하여 잡음을 단단하게 해서 陽양을 逼迫핍박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니, |
如剝姤之戒者, 實出於扶陽抑陰之義, 此爻之義, 安知其不如此耶. 愚故曰, 此爻之義, 固當以本義爲主, 而丘說, 亦不可廢也. |
剝卦박괘(䷖)와 姤卦구괘(䷫)의 警戒경계한 말과 같은 境遇경우도 實際실제로는 陽양을 높이고 陰음을 억누르는 뜻에서 導出도출된 것인데, 二爻이효의 뜻이 어떻게 이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겠는가? 내가 생각하기에 二爻이효의 뜻은 眞實진실로 『本義본의』를 爲主위주로 삼아야 하고, 丘氏구씨의 說明설명 또한 廢止폐지할 수 없다. |
○ 敏淳云, 程傳此爻之解, 與丘說合. 蓋陰長陽遯之時, 豈有陰陽固結之理哉. |
敏淳민순이 말하였다. “二爻이효에 對대한 『程傳정전』의 解釋해석은 丘氏구씨의 解釋해석과 符合부합한다. 陰음이 자라나고 陽양이 逃避도피하려는 때에 어떻게 陰음과 陽양이 단단하게 묶이는 理致이치가 있겠는가? |
特其陰雖浸長, 然不可以浸長之故, 而遂侵迫於陽也, 故聖人於此設爲此象, 欲使陰之於陽, 中順相與, |
다만 陰음이 비록 漸漸점점 자라나더라도 漸漸점점 자라나는 것으로 마침내 陽양을 侵犯침범하여 逼迫핍박할 수 없기 때문에, 聖人성인은 二爻이효에서 이러한 象상을 說明설명하여 陰음이 陽양을 對대할 때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써 서로 함께 하도록 하여, |
而无敢侵迫, 此乃聖人之微意, 而程傳所釋, 正得此意, 丘說其亦有見於此耶. |
敢감히 侵犯침범하여 逼迫핍박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니, 이것이 聖人성인의 隱微은미한 뜻이며 『程傳정전』의 풀이는 바로 이러한 뜻을 제대로 解釋해석한 것이고, 丘氏구씨의 解釋해석 또한 이러한 것이 나타난다. |
然則彖辭小利貞之義, 當以程傳爲主, 而與此爻之義正相合. |
그러므로 「彖傳단전」에서 “조금 바르게 함이 利이롭다”고 한 뜻은 마땅히 『程傳정전』의 解釋해석을 爲主위주로 삼아야 하며, 二爻이효의 뜻과도 서로 符合부합된다.“ |
52) 設설: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誤오’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設설’로 바로잡았다. |
53) 『周易주역‧剝卦박괘』:六五, 貫魚以宮人寵, 无不利. |
54) 『周易주역‧姤卦구괘』:初六, 繫于金柅, 貞吉, 有攸往, 見凶, 羸豕孚蹢躅.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志在必退, 故有用革之象. 黄牛之革, 堅韌之物也. |
뜻은 반드시 물러나려고 하는데 있기 때문에 가죽을 쓰는 象상이 있다. 황소의 가죽은 단단한 事物사물이다. |
〈問, 執之用黄牛之革以下. 曰, 六二有恐懼之情, 故堅守其必退之志, 其固譬如抱執之以牛革也, 所以人莫之堪說也. |
물었다.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로부터 그 以下이하의 말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六二육이에는 두려워하는 感情감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러나려고 하는 뜻을 단단히 지키게 되니, 固執고집함이 마치 소의 가죽으로 단단히 잡아맨 것과 같으므로, 사람들이 堪감히 벗겨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牛革, 似當以本義爲正, 而但不如豫六二之介于石者也. |
소가죽에 對대해서는 아마도 『本義본의』의 解釋해석을 올바름으로 삼아야 할 것 같지만, 豫卦예괘(䷏) 六二육이에서 “節槪절개가 돌이다”[주 55]라고 한 것만은 못하다. |
55) 『周易주역‧豫卦예괘』:六二, 介于石, 不終日, 貞吉. |
【김기례(金箕灃)『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六二, 執之用黃牛之革. 六二육이는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 |
二居下之中而順, 故取坤牛與黃. 二爻이효는 下卦하괘의 가운데 있어서 順從순종하기 때문에 坤卦곤괘(䷁)의 소와 黃色황색을 取취했다. |
○ 非坤而行坤道, 故曰用. 坤卦곤괘(䷁)가 아닌데도 坤卦곤괘(䷁)의 道도를 施行시행하기 때문에 ‘쓴다’고 했다. |
○ 艮爲堅, 故曰革. 艮卦간괘(䷳)는 단단함이 되기 때문에 ‘가죽’이라고 했다. |
○ 言二之順五, 如小人之中順者, 從剛明君子, 固守中順之德, 而行道, 則其賢不可勝說. |
二爻이효가 五爻오효에게 順從순종함은 小人소인들 中중 알맞고 柔順유순한 者자가 굳세고 밝은 君子군자를 따라서 알맞고 柔順유순한 德덕을 固守고수하여 道도를 施行시행한다고 했다면, 賢明현명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
【윤종섭(尹種燮)『경(經)-역(易)』】 |
遯二執用黃牛之革, 全體肖巽, 爲繫執之象. 上卦, 變坤之體, 取於黃牛, 言固守其志, 故曰革. |
遯卦둔괘(䷠) 二爻이효에서 황소의 가죽을 利用이용해서 잡음은 全體전체 모양이 巽卦손괘(䷸)를 닮았으므로 매어 잡는 象상이 된다. 上卦상괘는 坤卦곤괘(䷁)가 變化변화된 몸-體체로 황소에서 取취했으니, 그 뜻을 堅固견고하게 지킨다는 뜻이기 때문에 ‘가죽’이라고 했다. |
三之係遯, 亦巽而畜其下二陰, 有畜臣妾之象. |
三爻삼효의 “매어 있으면서 逃避도피해 있다”[주 56]는 말 또한 恭遜공손하게 아래 두 陰음을 기르니 臣妾신첩을 기르는 象상이 있다. |
56) 『周易주역‧遯卦둔괘』:九三, 係遯, 有疾厲, 畜臣妾, 吉. |
【이항로(李恒老) 「주역전의동이석의(周易傳義同異釋義)」】 |
〔傳〕莫之勝說, 謂其交之固, 不可勝言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莫之勝說막지승설’은 그 사귐의 堅固견고하기가 이루다 말할 수 없음을 말한다.” |
〔本義〕以中順自守, 人莫能解必遯之志也. |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써 스스로를 지켜 사람들이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을 풀 수가 없다.” |
按, 小畜大畜輿說輹, 程傳亦以脫言, 恐於此偶失, 照檢. |
내가 살펴보았다. “小畜卦소축괘(䷈)[주 57]와 大畜卦대축괘(䷙)의 “수레의 바퀴통이 빠졌다”[주 58]는 말에 對대해서는 『程傳정전』에서도 ‘脫탈’字자로 풀이를 했으니, 아마도 이곳 解釋해석에서는 偶然우연히 잘못을 犯범한 것 같으므로 仔細자세히 따져보아야 한다. |
57) 『周易주역‧小畜卦소축괘』:九三, 輿說輻, 夫妻反目. |
58)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九二, 輿說輹.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遯之姤䷫. 六二以柔道居柔而得中, 以中順周全同事, |
遯卦둔괘(䷠)가 姤卦구괘(䷫)로 바뀌었다. 六二육이는 柔順유순한 道도로 柔順유순한 陰음의 자리에 있고 알맞음을 얻어고, 알맞음과 順從순종함으로 穩全온전하고 일을 같이 하며, |
苟有可爲, 則操之勿失, 有遇而不進之義, 故曰執之用黃牛之革. |
萬若만약 施行시행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잡아서 놓치지 않으니, 때를 만나더라도 나아가지 않는 뜻이 있기 때문에 “六二육이는 황소의 가죽으로써 잡는다”고 했다. |
下艮變兌, 而上卦不變, 則爲离. 牛黃, 中色, 巽爲革, 艮爲執, 言從三也. |
下卦하괘인 艮卦간괘(䷳)가 變변하여 兌卦태괘(䷹)가 되고 上卦상괘가 變化변화하지 않으면 離卦리괘(䷝)가 된다. 소의 黃色황색은 中央중앙의 色색이며 巽卦손괘(䷸)는 가죽이 되고 艮卦간괘(䷳)는 잡음이 되니 三爻삼효를 따른다는 뜻이다. |
二之心有彼此, 故只取內卦之對也. 巽伏艮得爲勝, 兌爲莫爲說, 二應五而比三有其象. |
二爻이효의 마음에는 相對方상대방에 對대한 것이 있기 때문에 但只단지 內卦내괘가 뒤집어진 것에서 象상을 取취했다. 巽卦손괘(䷸)가 艮卦간괘(䷳) 속에 숨어있는 것은 勝승이 되고 兌卦태괘(䷹)는 莫막이 되며 說설이 되니 二爻이효가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지만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이므로 이러한 象상이 있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二, 柔得中正, 上應九五之剛中, 以中德相交, 心志固結, 有執用牛革之象. |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中正중정함을 얻었고, 위로는 九五구오의 가운데 있는 굳센 陽양과 呼應호응하며 알맞은 德덕으로 서로 사귀니, 心志심지가 단단하여 소의 가죽을 利用이용해서 잡는 象상이 있다. |
當遯之時, 君子則當志在濟遯, 深結中正之賢人, 其堅莫能解脫. |
逃避도피해야 할 때 君子군자라면 마땅히 그 뜻이 逃避도피함을 救濟구제하는데 있어서 中正중정한 賢人현인들과 깊이 結束결속하여 단단함을 벗겨낼 수가 없다. |
小人則當固守其志, 无陵逼君子之患, 卽所謂小利貞者也, 亦有戒意, 故不言占矣. |
小人소인의 境遇경우라면 마땅히 그 뜻을 堅固견고하게 지켜서 君子군자를 侵犯침범하는 憂患우환이 없다면, 이른바 小人소인 中중에서도 바르게 함을 利이롭게 여기는 者자가 되니, 여기에도 警戒경계의 뜻이 있기 때문에 占점에 對대해서 言及언급하지 않았다. |
○ 執者, 執持也, 取於艮. 黃與牛, 取於對體互坤. 革者, 皮也, 堅靭之物也, 勝, 克也, 說, 脫也, 取於對體之兌. |
‘執집’字자는 잡는다는 뜻으로 艮卦간괘(䷳)에서 取취했다. 黃色황색과 소는 陰陽음양이 바뀐 몸-體체인 互卦호괘 坤卦곤괘(䷁)에서 取취했다. ‘革혁’은 가죽으로 단단한 事物사물이고, ‘勝승’은 이긴다는 뜻이며, ‘說탈’字자는 벗긴다는 뜻이니, 陰陽음양이 바뀐 兌卦태괘(䷹)에서 取취했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艮本從坤, 坤爲黃牛, 而上爻變剛, 是爲黃牛之革. |
艮卦간괘(䷳)는 本來본래 坤卦곤괘(䷁)로부터 왔고 坤卦곤괘(䷁)는 황소가 되는데, 上爻상효가 變化변화하여 굳센 陽양이 되면 이것은 황소의 가죽이 된다. |
九三與艮體之上, 而二與之㘦近, 以剛陽乘弱陰, 其勢不得以解說, 故有此象. |
九三구삼은 艮卦간괘(䷳) 몸-體체의 위에 있고, 二爻이효는 그것과 매우 가까우니, 굳센 陽양이 柔弱유약한 陰음을 타서 그 氣勢기세는 벗어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象상이 있다. |
執之, 艮手象. 黃牛之革, 指三. 言莫之勝說, 艮止象也. |
잡음은 艮卦간괘(䷳)인 손의 象상이다. 황소의 가죽은 三爻삼효를 가리킨다.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는 말은 艮卦간괘(䷳)의 그치는 象상이다. |
【채종식(蔡鍾植)『주역전의동귀해(周易傳義同歸解)』】 |
傳云, 二五以中順相與, 其固如執係之以牛革也, 其固不可勝言也. |
『程傳정전』에서는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 서로 함께 하여, 堅固견고함이 소의 가죽으로 맨 것과 같아서, 堅固견고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했다. |
本義云, 六[주 59]二以中順自守, 人莫能解必遯之志也. 蓋六二居大臣之位, 任國家之責, 不當遯者也, 故程易解作二五固結之象. |
『本義본의』에서는 六二육이는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 스스로를 지키니 사람들이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을 풀 수가 없다고 했다. 六二육이는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에 있어서 國家국가를 統治통치하는 重責중책을 맡으므로 逃避도피해서는 안 되는 者자이기 때문에, 『程傳정전』에서는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굳게 맺어지는 象상으로 풀이를 했다. |
然二爻乃遯之所以爲遯者也. 雖在難遯之位, 而其必遯之志, 則人莫能解, 故朱易解作中順自守之固如此也. |
그러나 二爻이효는 遯卦둔괘(䷠)가 逃避도피함이 되는 理由이유가 된다. 비록 逃避도피하기 어려운 자리에 있지만 반드시 逃避도피하려는 뜻에 對대해서는 사람들이 풀 수가 없기 때문에, 『本義본의』에서는 알맞고 柔順유순함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堅固견고함이 이와 같다고 說明설명했다. |
然則二五相與, 其固雖如此, 五亦嘉遯者也. 時旣可遯, 則二安得獨不遯乎. 故傳義互相發明, 而无相妨害耳. |
그런데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서로 함께 하여 그 단단함이 비록 이와 같지만 五爻오효는 또한 아름답게 逃避도피하는 者자이다. 그 때가 이미 逃避도피할 수 있는 時期시기라면 二爻이효가 어떻게 홀로 逃避도피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程傳정전』과 『本義본의』의 뜻은 서로 나타내지 않은 뜻을 發明발명하고 있으니, 서로 沮害저해됨이 없을 따름이다. |
59) 六육: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九구’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六육’으로 바로잡았다. |
【박문호(朴文鎬)『경설(經說)-주역(周易)』】 |
莫之勝言, 易中無此等語例, 當從本義, 讀作脫字. 且與五交結之固, 不若其自守堅固之爲善也. |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는 『周易주역』에 이러한 用例용례가 없으니, 마땅히 『本義본의』에 따라서 ‘脫탈’字자로 解釋해석해야 한다. 또 五爻오효와 사귐이 단단한 것은 스스로 지킴이 堅固견고한 것이 善선함이 됨만 못하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虞曰, 艮爲手, 稱執. 勝, 能說解也. |
虞飜우번이 말하였다. “艮卦간괘(䷳)는 손이 되므로 ‘잡음’이라고 말했다. ‘勝승’字자는 벗겨낼 수 있음을 뜻한다.“ |
程傳曰, 黄, 中色, 牛, 順物, 革, 堅固之物, 二五, 以中正順道, 固結其心志, 如執牛革也.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黃色황색은 中央중앙의 色색이며 소는 柔順유순한 動物동물이고 가죽은 堅固견고한 事物사물이니,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中正중정하고 柔順유순한 道도를 가지고 서로 마음과 뜻을 굳게 하였으니 마치 소가죽으로 잡아 맨 것과 같다.” |
姚曰, 六爻惟二不言遯, 則二乃不遯, 固守其志, 不使陰消陽, 所謂陰利貞者也. |
姚氏요씨가 말하였다. “여섯 爻효 中중 오직 二爻이효에서만 逃避도피함을 言及언급하지 않았으니, 二爻이효는 逃避도피하지 않고 그 뜻을 堅固견고하게 지켜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지 않는 것이니, 이른바 陰음 中중에서도 곧게 함을 利이롭게 여기는 者자이다.” |
〈按, 小卽陰. 내가 살펴보았다. “小소는 곧 陰음이다.〉 |
* 해금강 호텔 철거·군사시설 공사..미, 추가 제재로 '경고' |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안에 있는 우리측 시설물인 해금강 호텔을 철거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핵실험장과 위성발사장 같은 주요 군사시설에서도 공사가 진행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잇따라 감지되고 있는데요. 뉴욕 연결해 북한의 의도와 미국의 대응 살펴보겠습니다. 해금강 호텔은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며 문을 닫은 뒤 북한이 동결 조치를 취했지만 현대아산이 소유하고 있는 우리 시설물인데요. 북한이 최근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철거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화면은 지난 5일부터 닷새 동안 매일 촬영된 위성사진입니다. 빨간 네모 안의 밝은 색 건물이 해금강 호텔인데요. 6일부터 건물 오른편, 그러니까 북쪽 옥상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어두운 색깔이 점차 커지고 선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린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고요. 또, 호텔 건물 앞 육지에는 중장비 또는 철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 북한은 2019년 10월 이곳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이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한 뒤 철거에 나섰지만 코로나 사태로 잠시 멈췄었는데, 최근에 공사를 전격 재개한 겁니다. 무력시위 준비 동향도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
6. 爻辭효사-二爻이효, 小象소상
p.667 【經文】 =====
象曰執用黃牛固志也
象曰, 執用黃牛, 固志也.
象曰 執用黃牛는 固志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황소 가죽으로써 잡음”은 뜻을 堅固견고하게 하는 것이다.”
中國大全
p.667 【傳】 =====
上下以中順之道相固結其心志甚堅如執之以牛革也
上下, 以中順之道, 相固結, 其心志甚堅, 如執之以牛革也.
上下以中順之道相固結하여 其心志甚[一作其]堅하여 如執之以牛革也라
위와 아래가 알맞고 柔順유순한 道도로써 서로 堅固견고하게 맺어 있어서, 그 마음과 뜻이 매우 堅固견고하기가 마치 소가죽으로써 잡아 맨 것과 같다.
* 우크라 "오늘 민간인 대피 통로 최소 13개 열릴 것" |
우크라이나 당국은 12일(현지시간) 최소 13개의 민간인 대피 통로가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영상을 통해 러시아군에 포위된 동부 도시 마리우폴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민간인 탈출을 위해 적어도 13개의 대피 통로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레슈크 부총리는 민간인 대피를 위한 호송대가 자포리자에서 출발해 도네츠크주 마리우폴로 향한다며 멜리토폴, 바실리우카, 베르단스크 등 인구밀집지역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계획된 모든 경로가 열리고, 러시아가 휴전 의무를 준수하기를 매우 희망한다"고 했다. 바딤 데니센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은 우크라이나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마리우폴을 포함해 어제 개설되기로 한 통로가 오늘 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리우폴에서 대피 통로를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날 우크라이나 당국은 다른 최악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데 제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쪽 약 25㎞ 떨어진 이르핀에서 적십자 직원이 할머니를 안아 대피를 돕고 있다. 이르핀과 부차 등 키이우 북서부 교외 지역 주민들은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러시아군의 포격과 폭격으로 피난길에 오르거나 대피소에서 견디고 있다. |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言固其成遯之志也. 逃避도피함을 이루는 뜻을 固執고집한다는 뜻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二五以中正之道, 固結心志, 其堅如執用黃牛之革也. |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中正중정한 道도로써 心志심지를 단단하게 結束결속하니, 그 단단함은 마치 잡을 때 황소의 가죽을 利用이용함과 같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 성균관대학교 :::::한국경학자료시스템.:::::[PDF] 遯卦둔괘(䷠) http://koco.skku.edu/upimgfile/1C_G_7_132_bm.pdf |
- 2022.03.12.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 2022.03.12. 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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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러 전투기 10대 격추시킨 '키이우의 유령' 실제 모습 공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는 독특한 별명을 가진 조종사 한 명이 이번 전쟁의 첫 번째 영웅이 됐다. 일명 ‘키이우의 유령’이라고 불리는 이 조종사는 홀로 러시아 전투기 최소 10대를 격추시켰다. 당시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7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영웅담을 전했고, ‘키이우의 유령’ 스토리는 전설처럼 일파만파로 퍼져가기 시작했다. |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키이우의 유령’ 실제 모습. 그는 러시아의 침공 첫날, 러시아 전투기 10대를 홀로 격추시키면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