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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화이팅, 일제 잔재어, 국가별 응원구호, 한국학의 경제적 가치, 외래어 남용. 한류 한국학
한글날을 맞이하여
온 국민의 올바른 말 사용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파이팅'은 한국어 파괴는 물론 영어를 파괴하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국제 언어인 영어 질서에 혼란을 주는 단어이다.
글로벌 시대, 세계화 시대를 외치면서 '내로남불'식 행동인 것이다.
우리말만 중요한 게 아니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도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파이팅'은 일제 강점기에 한국에 들어온 국제 비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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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파이팅으로는 세계와 소통할 수 없다.
2. BTS도 파이팅을 외쳤다
3. 무책임한 매스컴
4. 국가별 대표 구호
5 . 파이팅' 문제점 다섯 가지
6. 파이팅의 시초
7. 일본어 사전에 등장하는 '파이팅'
8. 모던 조선어외래어 사전 분석
9. 일본식 외래어 유입 경로와 시기 (논문)
10. 네이버 사전의 화이또
11. 일본 잔재어설을 부정하는 주장
12. 지금도 사용되는 '화이또' 흔적
13. '빵','따봉' 등도 외래어인데 '파이팅'은 안 되는가?
14. 파이팅 변천사
1. 국제 비속어 파이팅으로는 세계와 소통할 수 없다.
'파이팅'은 한국어 파괴는 물론 영어를 파괴하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국제 언어인 영어 질서에도 혼란을 주는 단어이다.
글로벌 시대, 세계화 시대를 외치면서 '내로남불'식 행동인 것이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 '세계속에 한국어'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양두구육 羊頭狗肉과 같은 이치이다.
'파이팅'이라고 하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보이고 속은 변변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이다.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어디서도 통용되지 않는 말이다.
우리말만 중요한 게 아니고 세계 공용어인 영어도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2. BTS도 국제 비속어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나 그들의 의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BTS는 지난해 9월 KBS 9시 뉴스에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현재는 한류문화의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데 세계를 누비는 BTS가 잘못된 문화나 말을 하면 어떻게 될까?
그들의 책임과 의무는 막중하다.
여기서 논하자는 것은 한국어의 구호이다. BTS가 하면 유행이된다.
이 자리에서 이소정 아나운서는 BTS 멤버들에게 팬들을 향해 '파이팅'을 외쳐 보라고 했다.
정말로 아쉽고 경솔하고 무책임하고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한국어의 위상과 격을 떨어트리고 있는 꼴이 된 것이다.
이왕이면 한국어로 해도 되는 '지화자'나 '아자아자', 의샤의샤 등 매우 많은데도 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구호가 담당하는 명당 자리를 콩글리시 외래어에 내주고 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나서서 우리말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
모든 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단어는 그 나라의 인사말, 감사 인사, 그리고 공연장의 구호 등이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의 첫 마디가 순 학국말이 아닌 '파이팅'이라고 한다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렇게 유명 아이돌, 스포츠 스타들(올림픽, 월드컵 등)이 외치는 한국말 구호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과연 우리말을 놔두고 전통적인 한국말이 아닌 '파이팅'이라고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것일까?
3. 무책임한 매스컴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갑자기 '파이팅'을 외치는 KBS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한국어 발전에 모범이 되어야 할 위치인데 경솔해 보이는 이 모습이 참 아쉽다.
'파이팅'은 학계는 물론 어디에서도 공식 인정된 자료(교재, topik 한국어능력시험, kiip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
국가 관련 시험 등 )는 없다. 현재는 비속어일 뿐입니다. 또한 최근 각종 포털 사전에서도 일시적으로 '파이팅'이 '힘내라', '격려의 뜻이다'라고 했다가 삭제되기도 했다. 현재는 감탄사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올바른 한국어 보급에 모범믈 보이며 앞장서는 방송인들도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 ( 엄지인, 남현종, 최원정, 전현무 )
한국어를 선도하는 위치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본다.
이분들이 있기에 한국어의 위상과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라고 본다.
-- 한국어 지킴이들의 대표 프로그램 --
-- 한국어 지킴이들의 대표 프로그램 --
☆ 엄지인 아나운서 : 우리말 겨루기 - 올바른 한국어 보급의 선두주자
(절대 '파이팅'은 사용하지 하지 않는다. 출연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남현종 아나운서 : 스포츠 뉴스 - 생동감 넘치는 진행, 투철한 직업 정신
(2020 도쿄 올림픽 중계방송 시 '파이팅' 전혀 사용 하지 않음)
☆ 최원정 아나운서 : 이웃집 찰스, 역사 저널 - 사유리, 홍석천의 '파이팅' 유도에 노련함으로 전혀 말려 들지 않음
☆ 전현무 (방송인 전 아나운서) : 개미랑 노는 베짱이 (MBN) 프리랜서 - 동료 연예인의 모범, 올바른 지식 전달자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에서 연예인들에게 항상 '파이팅' 대신 올바른 말을 쓰도록 홍보함
4. 국가별 대표 구호
한국어 구호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필자는 경제학자가 아니어서 대답하기는 어렵다.
그럼 우리에게 친숙한 '따봉'의 경우를 보겠다.
이 광고로 한국인은 '따봉'을 거부감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상품에 대한 친근감도 가져 상품 판매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데 위 표에서 보듯이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만 '파이팅'을 사용하고 있다.
'파이팅'의 본뜻과 전혀 다르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류 문화를 수출하는 한국으로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경로로는 TV의 드라마, 영화, 아이돌 공연(K-POP) 등일 것이다.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배우는 말은 인사말, 유행어, 공연장에서의 구호가 될 것이다.
그런데 공연장에서 팬들에게 배운 첫 마디를 한국말이 아닌'파이팅'부터 배운다면 과연 올바른 것인가?
5. 파이팅' 문제점 5
첫째, 국제 스포츠 대회(올림픽, 월드컵 등)에서 선수들이 외치는 구호, 방탄소년단 등이 외치는
구호를 '파이팅'이라고 한다면 한류 마케이팅 차원에서 큰 손해일 수 있다.
요즘은 소중한 구호의 명당 자리를 콩글리시 외래어에게 내줘서 국가 마케팅에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구호(한국말)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한국어 구호의 가치를 경제학자가 아닌 필자로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둘째, 한국학을 한류에 한 부분으로 추진하는 한국의 위상과 격에 맞지 않는다.
셋째, 본뜻과 다르게 쓰이고 있기 때문에 한류 문화를 수출하는 데 격이 안 맞고 생뚱맞다.
넷째, 다른 동일한 뜻을 가진 한국어를 죽이는 일이다. 언어 파괴이다.
다섯째, 일제 잔재어이다. 일제 잔재어를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은지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여섯째, '파이팅'은 시위대의 과격한 구호이다.
한국인의 동의없이 옥스퍼드 사전에까지 '파이팅'이 등재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전세계의 과격한 공통 언어 fight
억양을 강하게 하면 공포감과 욕설에 가까운'파이팅'
홍콩, 필리핀,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시위 중 등장하는 용어 fight
이런 험악한 말을 한국에서는 좋은 말이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다.
더 한심한 것은 한국어 교육계는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을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6. 파이팅의 시초
이번 내용은 '파이팅'이 왜 일제 잔재어인지에 대해서만 설명해 보겠다.
우선 '파이팅'의 유래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독립신문은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 국가등록문화재 제 506호이다.
1897년 2월 20일자에 '파이팅'의 유입 근거를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타난다.
'fight'가 아닌 ''fighting 파이팅'이 나타난 최초의 기록
-- 투석전은 일반인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투석전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막대기로 편싸움 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정부가 간섭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물론 공터에서 싸워야 한다.
한국인들은 투쟁심(fighting spirit)이 너무 부족해서 누구에게나 업심여김을 당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스포츠는 참가자들에게 조금 위험하더라도 장려되어야 한다.--본문 아랫부분 일부 번역
fighting도 다수 등장한다 일제 강점기 전에는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파이팅'은 '싸움', '싸우다' 등의 부정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현재 퍼져서 사용되고 있는 'fighting'이 '잘 해라, 힘내라' 등으로 한국어가 오염되고 변질되었을까?
실제 한글로 된 '파이팅 스피리트'는 일제 강점기부터 등장한다.
진정한 '파이팅'의 시초이다.
아래 사진은 1932년 일제강점기시대의 '파이팅스피릿' 기사이다.
7. 일본어 사전에 등장하는 화이또 '파이또' 국내 전파 과정
8. 모던 조선 외래어 사전 1937
9. 일본식 외래어 유입 경로와 시기 (논문)
위에서 보듯 '파이팅'은 일본을 거쳐 한국에 뿌리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도 fight spririt (파이팅 스프리트)'는 일본어 사전에 올라 와 있지만 한국어 사전에는 '파이팅'만 있다.
10. 네이버 사전의 화이또
11. 일본 잔재어설을 부정하는 주장
위 자료에 반하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이도 있다.
설명: 일본에서 한류가 시작된 것은 2002년 훨씬 이후의 일이다. 그런데 위 자료에서 보듯이 이미 일제 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사람들이 아직 존재하여 확인한 바로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 일축했다.
인터뷰 대상 - 재일동포친척, 만주에서 일본인 아내로 같이 살았던 한족과. 조선인 등이며 현재도 생존해 있는 한국의 부모님(90대) 또는 고향 어르신에게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참고로 필자는 중국의 대학에서 10여 년을 넘게 근무한 적이 있고
지금도 중국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일본군인 아내 중국인을 소식을 알 수 있었다.
그 어르신에 따르면 일본인 남편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할 때면 종종 '화이또'를 외치곤 했다고 전했다.
★ 카미가제와 화이또에 대하여
설명: 재일동포 친척 어르신에 의하면 일본 공군인 카미가제가 '화이또'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는 한국에서 '멸공', '필승', '단결'이란 말을 육군이나 해군은 사용하고 공군은 사용하지 않는 다는 말과도 같다고 했다.
일본에서 '화이또'는 일상적인 말이라서 누구는 사용하고 누구는 사용 안 한다는 게 이치에 맞지 않는 다는 주장이다.
12. 지금도 사용되는 '화이또' 흔적
13. '빵','따봉' 등도 외래어인데 '파이팅'은 안 되는가?
1) 빵 : 빵은 일본어 パン은 16세기 무렵 포르투갈어 pão에서 유래되었으며, 한국어 빵도 일본을 통해 전래되었다. 개화기 당시에는 중국어 표현인 ‘면포(중국어 간체자: 面包, 정체자: 麵麭, 병음: miànbāo)’라는 이름으로 부른 적이 있다. 로망스어군의 포르투갈어 pão 스페인어 pan, 프랑스어 Pain 은 그리스 어인 pa, 라틴어인 panis에서 기원하였다.- 위키백과사전
2) 따봉: 포루투갈어(브라질)
원래의 뜻은 '에스따 봉(Esta bom) -그냥 괜찮다 또는 OK이지만 한국에서 이상하게 과장되어
브라질 사람들이 아주 어색한 표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고 한다.
위 두 내용에서 보면 '빵'은 '파이팅'과 같이 일본을 통해 들어 온 말이지만 2번과, 경기도 교육청 공문에서 말했듯이 본뜻과 다를 뿐만 아니라 2차대전 시 일본군 출진 구호이기도 한 점 그리고 영어권에서는 통하지도 않는 생뚱맞은 뜻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빵','따봉'은 유래와 의미가 '파이팅'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한류 문화를 수출하는 대한민국은 한국어의 위상과 격을 생각해서라도 우리 국민이 '파이팅'대신 순화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14. 파이팅 변천사
파이팅스프리트(fight spririt) 영어권에서 유입 - 화이또 (일본유입-일본 군대 용어가 민간에 전파) - 화이팅('또'가 '팅'으로 바뀜) - 홧팅(화이팅 변이) - 파이팅(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바뀜) -영어와 한국어에 동시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
한국의 말글살이에 종사하는 사람들, 즉 작가와 언론 방송인들은 우리말을 쉽고, 편하고, 아름답고, 세련되게 다듬어야 한다. 또 학문을 갈고 닦는 지성인들
특히 각 대학의 한국어관련학과에서는 잘못된 오류를 찾아내고 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 모두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 -토픽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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