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9:40]
분주합니다. 오늘은 기획단 아이들이 고대하던 보물탐험대 일정의 첫 번째 날입니다.아이들이 오기전 실습생들이 일정표,이름표,등을 정리하고 인쇄를하며 기획단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단비선생님 하진선생님이 기획단 아이들을 위해 각자의 역할이 담긴 표를 명찰에 담아주십니다. 행사가 들어가기전에 아이들이 한번씩이라도 볼수있게 만든 아이디어가 매우 훌륭해 보였습니다.
[9:40~11:00]
아이들이 도착합니다.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며 한쪽에서는 단비선생님이 봉사자분들을 맞이합니다. 아이들의 행사이기 때문에 안전의 중요성과 비교적 행사가 크기 때문에 아이들 의 인솔,동선 안내도 같이합니다.
봉사자선생님들의 안내가 종료된뒤 실습생들과 아이들이 봉사자선생님들께 인사합니다. 봉사자분들중에는 이전 실습생분들이 다수 참여해주셨기 때문에 몇몇 기획단아이들은 익숙해합니다. 그중에는 별명을 가지고있는 선생님도 계시고 아이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소개가 끝이나고 오늘의 아침 메뉴를 생각해봅니다. 각자 아이들이 먹고싶은것을 고르되 비용은 자신들이 내는 방식으로 식사를 정합니다. 기획단 아이들이 식사를 하면서도 보물탐험대의 프로그램이 기대되는모습이 보였습니다.
[11:00~11:50]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운동회의 진행을 위해 아이들이 구암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이 먼저가 운동회에 관련된물품 을 꺼내고 꾸미며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저는 11:40 분부터 참가자 아이들의 도시락과 안내을맡았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구암초 운동장 정문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기획단아이들의 친구,동생 들도 보이고 기대감에 부풀어 처음오는 친구도 눈에 띕니다. 봉사자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아이들이 모두 강당에 모여 운동회를 시작합니다.
[12:00~16:00]
아이들의 즐거운 운동회가 드디어 개최되였습니다. 아이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규칙을 진행하는등 아이들이 직접 진행을 하고 선생님들은 보조만 합니다. 진행하다가 규칙을 바꿔야할 상황이 오게된다면 규칙을 바꾸기도 하고 아이들이 좀더 운동회를 즐길수 있게 기획단아이들이 직접 진행합니다. 그중에 규환이와 승빈이의 탁월한 진행실력 행사를좀더 잘 진행될수있게 이끕니다. 다만 한가지 도시락 에 대한 수요조사가 정확하지 않은경우도 있었지만 무사히 잘 해결됬습니다. 저는 당시 운동회 현장에는 잠시 도시락 관련된 조사를 한뒤에 내일 있을 행사에 대한 타임테이블 준비로 빠졌습니다. 단비,하진 선생님들의 배려로 14시부터 잠시 복지관으로 복귀하여 내일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16:00~16:30]
아이들의 점심식사를 부모님들께서 가지고 와주십니다. 기획단아이들, 참가자아이들 도시락이 모두 모이다보니 개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준비해주신 부모님부터 맛집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포장해오신 부모님들 등등 아이들이 열심히 뛰올고 먹을 음식이라 그런지 모두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열심히 준비해 와주십니다. 그중에 몇몇 부모님들께서는 저희 봉사자,실습생들을 위해 커피와 빵을 준비해주셔서 ‘고생하신다,’ 한마디도 건내주십니다. 너무나 감사했고 따듯한 정이 느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빠르게 도시락을 챙겨 행복식당에 준비해둡니다. 고맙게도 모모카페 사장님께서 아이들 인원수만큼 아이스티를 준비해주셔서 고마운 선물을 가지러 모모카페로 봉사자 선생님과 함께 출발합니다. 아이들의 인원수만큼 얼음을 담게 되면 저는 그에 맞추어 아이스티를 한 개씩 담습니다. 아이들이 마실것이라 시원해야 한다며 미리 병을 준비해달라 해주신 모모카페 사장님의 배려가 한눈에도 보였습니다. 이 아이스티들은 그 어떤것보다 시원한 음료가 될 것 같군요이것이 복지요결에서 나오는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일까요? 저도 형제들과 함께 자영업을 하지만 이러한 배품과 나눔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사장님의 동내에대한 사랑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본받고 싶었습니다.
도시락,아이스티를 식당에 두고 저는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깨 다음프로그램을 위해 본관 지하 강당으로갑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보드게임과 영화 관람을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세팅을 해야했죠 본래라면 저는 준비가 끝나고 식사를 미리 해야 했지만 도시락,아이스티 준비가 생각보다 늦어졌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친구를 사귀고 간다 생각하니 허기가 오지 않았습니다.
[18:00~21:30]
아이들이 준비한 마지막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공포체험.영화시청.보드게임 3개가지가 모두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기획단아이들이 공포체험을 준비하는동안 아이들은 영화를 시청하면서 희망자를 호출에 잠시 공포체험을 하고 이곳 강당으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복잡할 수 있는 동선을 기획단 아이들과 실습생 선생님 두분께서 아주 계산적으로 짰습니다. 저는 희망자를 올려보내고 아이들의 안전과 관리를 위해 강당에 남아있었습니다. 영화는 구시네마의 구기택 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영화를 준비해 주셨고 구기택님도 함깨 남아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구기택님 께서 아이들에게 배푼 정을 앞으로도 기억하길 빕니다. 영화는 부산행의 2번쨰 이야기 반도를 시청했고 스릴러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가 무서운 아이들은 준비된 공간에서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공포체험은 놀랍게도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하길 원했고 영화도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영화가 무서웠던 아이들은 준비된 보드게임을 하며 즐기면서 아이들이 모두 마지막 프로그램을즐기고 있었습니다. 다만 공포체험을 꾸미고 준비하는 과정에 재료의 부족으로 새롭게 만들고 꾸미는 과정이 생각보다 길어져 프로그램이 늦게끝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끝까지 남아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오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더더욱 친해지는 개기가 되었길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