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개장,이장은 반드시! 전문가(장례지도사)에게.....의뢰 하십시요...
시행자 : 염쟁이강씨
묘주님과의 상담을 통해... (개장과 이장은 초기 상담이 아주 매우 중요합니다) ★ 상담 내역 ★ 1) 묘안 장지 : 경기도 포천 공원묘원 2) 묘분 형태 : 봉분형-(테두리 석물 없음) 3) 합장 유무 : 부, 단장(중앙 가운데 모셔짐) 4) 매장 일시 : 42년 전후 5) 매장 형태 : 관장 6) 종교 유무 : 기독 교장 7) 개장 화장 후 안치 : 유골함, 납골당(일산) 8) 특이사항 : 묘비 1기, 상돌(개장 후 묘비 X, 상돌X)
◈묘주님들 필독◈
➤일단 분묘(산소)개장을 하실려면 개장 신고필증이 필요합니다.
1) 분묘지 사진 2장(원거리,근거리-묘비가 있을시 나오게) 2) 재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고인과 신청자간의 관계서류+사망일확인) 3) 개장신고서(주민센터 방문 작성가능,신청인 신분증)
➤개장신고를 하셨으면 화장예약을 합니다.(위임가능)
각 지역 개장화장 금액은 (분묘의 주소지로 관내,관외로 구분됩니다.)
➤ex) 예시 (서울)
1)서울추모공원 – 관내(60,000) / 관외(400,000) - 유가족부담 2)서울시립승화원 – 관내(60,000) / 관외(400,000) - 유가족부담
➤ex) 예시 (경기도)
1)용인평온의숲 – 관내(60,000) / 관외(250,000) - 유가족 부담 2)성남화장장 - 관내(26,000) / 관외(400,000) - 유가족 부담 3)수원연화장 – 관내(100,000) / 관외(500,000) - 유가족부담 4)화성함백산 – 관내(100,000) / 관외(400,000) - 유가족부담
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조건이 같습니다.
◈파묘 후 현장 직화는 불법이므로 권장 하질 않습니다.◈ (그외 따른 법적책임은 지질 않습니다.)
화장장 예약은 묘주님과 일정 조율후에 신고필증만 보내주시면 예약해 드립니다.
작업시간은 수작업으로 할시 1시간~1시간30분 소요 됩니다.
7시에 약속 장소인 포천 00 공원 묘원에서 묘주님과 간단한 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상담내역을 확인해봅니다. 또한 혹시나 모를 파묘(개장) 후 고인분의 유탈 무, 유무에 따른 추가 금액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 드려 봅니다. 묘주님은 시기적으로(42년 전) 유탈은 다됐을 거라 말씀하시지만... 경험상 관장은 파묘를 해바야 알겠죠.... 1) 탈관-고인을 매장에 앞서 장지까지 기본관(0.6부)으로 모신 후 고인 분만 모텔에 있는 광중으로 안장 2) 관장-고인을 관에(1.5 이상) 모시고 보공(고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주는 용품)을 한 다음 관과 같이 모텔에 안장 ★관장의 단점★ 매장 후 봉분 속에 고인분이 유탈을 시작하면서 人의 유 기름이 관 사각틀을 메우면서 방수코팅 효과를 낸다. - 봉분의 토질이 습기가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결로가 발생 - 비(장마)로 인한 수십 년간의 물차임... 결론 : 오랜 경험상(개장) 10기 기준으로 봤을 때 70%는 물에 차있음 - 매장 후 유탈이 안됨. 묘주님의 산소는 공원묘원에서도 가장 상단 부분에 위치... 파묘를 시작해봅니다. 마사토라 토질이 아주 좋네요... 방향을 보고 파 내려갈 부분(센터)을 잡고 시작해봅니다... 토질이 좋아 삽질이 아주 수월하네요... 탐침봉으로 살펴본 결과 30센티 땅 밑으로 회닫이가 견고 하네요.... 회닫이를 걷어내 보니 관보가 바로 나오네요... 관을 두르려 보니 고인 분만 관에 모셔져 있는 상태..... 관 뚜껑도 젖어 있고... 설마;;;;; 하지만;;;; 냄새가 올라오네요.... 묘주님 대동에 개방을 해봅니다... 휴... 안타깝네요 역시나 물이 꽉 차있었고 유탈이 안돼신 상태..... 묘주님도 많이 놀라신 듯... 늘 말하지만 개장, 이장은 전문가에게 맡기십시오... 간혹 현장에 급히 달려가 보면 동네 어르신분들이나 초보분들이(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개장을 한 후 고인의 모습(무 유탈)을 보시고 놀라 작업을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성스레 어르신을 수습합니다. 물기를 뺀 후 소관에 모셔봅니다. 다 수습 후 이송차에 모셔 화장장으로 출발... 묘주님께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재차 하시니..... 늘 하는 일이지만.... 나름 자부심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