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맑음
8)제주여행 3일차, 제주 가파도 상동포구 큰왕돌 가파포구 제단 소망전망대 상동포구 한바퀴
관광코스 : 상동포구-큰왕돌-마라도전망-가파포구-제단-소망전망대-상동포구
함께한이 : 아내와 둘이서 함께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남아있어 올 여름에 가지못한 정기휴가를 얻어 3박4일 제주여행을 아내와 함께 둘이서
떠난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20,000마일리지, 서귀포 칼호텔 조식포함 2박3일에 45,200마일리지가 차감된다.
광주공항에서 출발하여 계획해 놓은 관광지를 차근차근 탐방하며 아주 재미나고 뜻깊은 시간을 알뜰하게
잘 보내고 돌아온다.
가파도[ 加波島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가파리를 이루는 섬으로 면적 0.9㎢, 인구 281명(2007년)이다. 해안선
길이 4.2㎞, 최고점 20.5m이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 마라도(馬羅島)가
있다. 개도(蓋島)·개파도(蓋波島)·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우섬·더푸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 부근에서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을 생활하다가 귀국한 뒤에 쓴 《하멜표류기(漂流
記)》에는 ‘케파트(Quepart)’ 라는 지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1750년(영조 26) 제주 목사가 조정에 진상하기 위하
여 소 50마리를 방목하면서 소들을 지키려고 40여 가구 주민들의 입도를 허가하였다. 섬 전체가 접시 모양의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토양의 풍화도가 높아 농사 짓기에 유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부속도서 중 용수조건이
가장 좋고 주변 해역에는 어로자원이 풍부하다. 전복·소라·옥돔·자리돔·자리젓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며, 유적
으로는 조개무지·선돌·고인돌군 등이 있고 해녀 노젓는 소리, 방아질 소리, 맷돌질 소리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파도 [加波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제주여행 3박 4일간의 일정과 실행 내역
제주 가파도 한 바퀴 트래킹 코스
6.68km에 1시간 48분이 소요되었군요.
제주 가파도 해발고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커피 한 잔 하면서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서귀포 칼호텔 정원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아름답지요.
서귀포 칼호텔에서 약 50분만에 운진항
가파도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표를 받아들고
가파도 정기여객선에 승선을 합니다. 운임은 1인당 왕복 14,100원
9시00분에 출항하여 15분 소요, 트래킹 후 11시20분 배를 타고 돌아오게 되지요.
약 15분만에 가파도의 상동선착장에 도착하여 하선을 하고
장미는 지난 2023년 4월15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두번째 탐방하는 가파도입니다.
동하는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제주 가파도이지요.
친환경 명품섬 가파도에 입도 기념, 동하
친환경 명품섬 가파도에서 장미
가파도 표지석에서 산방산과 송악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지도를 살펴보며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를 돌아
가장 높은 소망전망대까지 탐방 후 상동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앗~ 가파도 춘자네 식당?
장미가 언제 여기에다가 식당을 차린겨?ㅎㅎ
바다 건너편으로 배를 타고왔던 운진항을 바라보고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살짝 당겨본 한라산
올레길을 걸으며 장미
가파도의 바닷가에서 동하
큰왕돌 지점에서 장미
동하
이게 큰왕돌이라구요~
보름바위(큰왕돌) 한 번 읽어보시구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이렇게 작은 섬속의 섬마을에도 돌이 무수히 많은지라
돌담을 성벽처럼 쌓아놨군요.
지금은 가을걷이가 모두 끝나버린 허허벌판의 가파도
청보리와 유채꽃이 유명한 가파도인데 말이지요.
마라도가 시야에 들어오는군요.
마라도는 예전에 두 번 탐방했었던 섬입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라도를 바라보고
억새밭에서 바람개비가 돌고있는 풍경
청보리밭 언덕으로 잠시 올라서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지금은 씨앗만 뿌려진 상태인지 아주 조그맣게 새싹만 올라와 있더군요.
작은 계단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온 것입니다.
고냉이돌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장미
동하도 고냉이돌에서
고냉이돌, 고양이의 제주사투리라구요~
반대방향에서 바라보니 더 그럴싸한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바람개비는 한국남부발전 소속의 발전소였군요.
억새 언덕에 바람개비
상동포구의 정남쪽에 있는 건물은 화장실
마라도와 가장 가까운 지점이기도 하지요.
마라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마라도를 배경으로 동하
가파도의 끄트머리에서 마라도를 배경으로 동하
새까만 바위들이 널브러진 가파도의 해변과 마라도
당겨보니 마라도가 손에 잡힐 듯 하고,
새까만 바위들이 바닷물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듯 합니다.
가파포구를 지나며
까마귀돌과 하동 할망당은 어디에 있다는 것인지?
바람이 불지않아 조용한 분위기의 가파포구
가파도의 가파포구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가파포구에서 흔적을 남기고
가파마을 뒤로 한라산이 선명하게 드러나는군요.
가파리 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카페 등대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는 듯 고요하기만 하고
이 바위가 까마귀바위인가요?
마라도 뿐만 아니라 가파도에도 짜장면집이 여러군데로군요.
가파도치안센터 앞을 지나
불턱이로군요.
불턱 안내
말이 연자방아를 끌고 있는 조형물
돈물깍
돈물깍 안내
가파도 맛집이라고 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는 걸까요?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2023 오픈 스튜디오,
작품전시회를 한다고 광고를 하던데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마라도를 바라보고
아름다운 마라도를 당겨봅니다.
송악산 산방산 한라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송악산과 산방산을 당겨봅니다.
한라산을 당겨보니
윗세오름에는 하얀 눈이 엄청 쌓였고,
백록담 남벽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보여주는 한라산 정상
제단을 만나고
제단 안내
시원스런 가파도의 풍경
송악산 산방산 한라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한라산을 배경으로 장미
송악산과 산방산을 배경으로 장미
송악산과 산방산을 배경으로 동하
송악산 산방산 한라산을 배경으로 동하
가파도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음미하며
한라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가파도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장미
한라산을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그나마
희미하게라도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한라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게 행운인 것이지요.
송악산 산방산 한라산이 바다위에 둥둥 떠 있는 듯~
송악산을 이루고 있는 해안절벽 또한 신비스럽게 생겼고,
바가지를 엎어놓은 듯 한 산방산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랏~ 이곳은 가파도의 공동묘지로군요.
잔잔한 파도가 자르르르~ 한라산이 높지 않게 보이는 풍경
여전히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한라산입니다.
한라산은 오는 2024년 1월 20일에 첨단산악회에서 탐방예약을 해 놨지요.
한라산에서 흘러내리는 능선이 부드러워 보이고
서귀포 앞바다의 섬들이 관측됩니다.
성벽처럼 쌓아올려진 돌담이 멋스럽고
소원바위 인가요? 돌 하나를 올려놓으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이렇게 보니 타조 머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도로를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배를 타고 왔는데 ,
걷는 사람들은 불과 대여섯명 정도 밖에 되질 않는군요.
어멍 아방돌과 곰 한 마리 출현이요~~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곰 한 마리
어멍 아방은 뜨거운 키스를 하고 있군요.
어멍, 아방, 돌 안내
사잇길을 따라 마을을 거쳐 소망전망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가고
정겨운 돌담에서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유채밭이 파릇파릇 합니다.
유채밭에 유채꽃이 하나둘씩 발견되고
산방산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다시 한 번 나래를 펴 봅니다.
가파도에서 신나는 시간
가파도에서 재미나는 시간
발걸음도 가볍게 살방살방~~
소망전망대는 이렇게 생겼군요.
가파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20.5m 에 2.5m 높이로
설치해 놓은 소망 전망대라구요.
소망 전망대 주변에는 여러가지 해학풍의 하루방이 설치되어 있고
소망전망대 전경
소망전망대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장미
소망전망대에서 가파도를 즐기고 있는 시간입니다.
소망전망대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소망전망대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가파도의 소망전망대에서 소망을 기원해 봅니다.
마라도와 거대한 바람개비가 바라보이는 풍경
가파도 소망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국토최남단의 섬 마라도를 당겨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의 가파리 마을 전경
운진항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이 멋드러지게 펼쳐지는 풍경이지요.
송악산은 영락없이 거대한 악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하고
자꾸자꾸 한라산을 바라봅니다. 한라산아 조금만 기다려다오~~
가파도의 가장 높은 해발 20.5m 지점에서
가파도를 느끼고 있는 시간입니다.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요~~~
살짝 고뇌에 찬 농부의 모습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를요? ㅎㅎ
하루방과 함께 해보는 시간
가파도의 소망전망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동우물에는 물을 긷는 아낙이 힘들고
상동우물
꼬닥꼬닥 걸으멍 까페
꼬닥꼬닥 걸으멍 까페
소라껍데기로 이쁘게 치장을 해놓은 담장, 참 아이디어가 좋은 집이로군요.
그냥 갈 수 있나요?
흔적을 남겨주고
가파도의 전통 돌담에 소라의 향기가 더해진 아름다운 담장입니다.
장독을 이용해서 더욱 아름답게 꾸며놓은 담장이로군요.
소라가 이쁜 담장에서 이쁘게 흔적을 남기고
가파도에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흔적이지요.
연자방아는 참 많기도 합니다.
돌담 위에 무지개빛 색깔의 소라가 수를 놓았고
연자방아를 보듬어 봅니다.
동하도 연자방아를 보듬어보고
울긋불긋 소라로 꾸며놓은 담장이 참 이쁜 풍경입니다.
파릇파릇한 유채와 억새의 만남도 주선해보고
배를 타고 왔던 운진항을 바라봅니다.
가파도를 시계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상동포구에 도착
가파도의 상징 표석과 반겨주는 하루방 뒤로 한라산이 굳건히 자리하고
가파도 친환경 명품섬
선착장에서 걸어왔던 가파도를 바라봅니다.
다시 나가야 할 운진항을 바라보니 왼쪽 뒤로는 수월봉 기상관측소가 조망되고
당겨본 수월봉 기상관측소, 당초계획은 수월봉과 해안절벽 탐방시간이 있었는데,
귤농장 체험이 새로이 생기는 바람에 수월봉은 생략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제주도여~~
산방산과 송악산
한라산을 살짝 당겨보고
하얀 눈이 빛을 발하고 있는 한라산 정상부를 감상합니다.
정기여객선이 천천히 접안을 하여 승선을 하고
가파도를 떠나 15분 만에 운진항에 도착합니다.
여기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탐방은 모두 마무리되고
점심식사는 신모슬포 포구식당에서~
점심메뉴는 뭘로 할까나?
갈치조림 2인분 공기밥 포함 37,000원+천혜향쥬스2병 6,000원=43,000원
갈치조림 맛이 영 시원찮습니다. 짜고 단맛이 강해 오늘의 점심식사는
실패작이라고 해야겠네요. 다음은 점심식사 후 애월읍에 있는
강철원사장님의 귤농장으로 이동하여 귤을 따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31129, 9)제주여행 3일차, 제주 애월 귤농장체험&한림공원 관광 한바퀴 & 동문야시장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