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배변훈련으로 똥얘기가 가득한 한달 입니다^^
지난주 주말엔 승기가 변기에 소변을 두번이나 보았다는 소식을 전해 주셔서 주말 내내 기분이 좋았더랬어요~
이번주엔 목요일에 채은이가 변기에 응가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주셔서 힘나는 한주였답니다!
배변훈련의 마무리를 향해 달리고 있는 슬기의 오빠 승기는 마음이 조금 급해진듯 보입니다.
이번달 즐거운반 친구들은 배변에 대해 좀더 친근하고, 기분좋은 감정을 갖는것을 목표하고 있으니
급하지 않게 배변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엔 숲활동에 부모님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신나는 숲놀이가 되었고,
똥모양 쿠키를 만들어 친구들과 먹을수 있는 똥을 먹는 시간도 갖어 보았답니다.
오이로 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놀이도 하고,
팬티와 친해지는 시간도 갖었답니다.
또, 변기의 무한변신놀이도 즐기는 즐거운반은
교실과 밖에서 꾸준히 놀면서 자라는 한주 였답니다.
여자친구들은 알콩달콩 소꿉놀이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놀이감으로 놀기도 하고, 점토를 이용해 소꿉놀이를 하기도 한답니다.
이건 점토로 동물을 만들어 고기요리를 하는 모습이네요~ ㅎㅎㅎㅎ
그냥 긴~ 국수 썰기도 재미 있어요!
얼음 좋아하는 채은이는 서하와 얼음모형으로 여름 음료를 많이 만들었어요
교사는 채은이와 서하가 만들어주는 얼음쥬스를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숟가락질을 이렇게 잘하는 울 아가들이 밥먹을때만 서툴게 느껴지는건 저만 느끼는 걸까요?
너무 놀라지마세요~
이건 쿠키랍니다~
ㅎㅎㅎㅎ
그동안 똥이랑 많이 친해졌는지 싫어하는 모습 없이 똥쿠키를 집어서 입으로 먼저 탐색하는 즐거운 반이었답니다.
쿠키를 먹기전 어린이집 어른이신 원장님도 드리구요~
옆반 형님들과도 같이 나눠 먹었답니다
가정에서 보내주신 팬티엔 이름을 썻구요~
알록달록 예쁜 팬티는 교구 바구니에 넣고 편안하게 접할수 있게 해주니 스스로 팬티를 입고 놀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팬티는 입는 물건인줄 알고 있더라구요~
우리반 친구들은 모두 슈퍼맨처럼 바지위에 입고 놀았어요
승기가 예쁜 팬티를 많이 가져와서 친구들이 승기의 팬티를 좋아했답니다~
앗! 채은아 넘어져! 끝까지 올려야해~
바지 위에 입는 팬티라 잘 안올라가서 중간에 포기 하고 저리 놀이해서 도와주기도 했답니다.
팬티 하나 입었는데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걸까요?
동물친구들에게 팬티를 입여주기도 했어요~
앗! 팬티를 머리에 쓰면 안되는데..... ㅎㅎ
진짜 똥 말고 폼폼이나 이렇게 점토로 똥을 싸며 놀기도 한답니다.
팬티 그림에 끼적이기도 재미 있어요
개구쟁이 승기는 재미있는 놀이를 잘 찾아요!
병풍책은 즐거운반에서는 언제나 대근육 활동을 하는 교구가 된답니다.
이렇게 놀이를 하다가 가끔 책속의 그림을 봐주기도 하구요^^
이렇게 책으로 집을 짓고 뒹굴 뒹굴 놀이를 하며 그림 구경도 가끔 하다가~
승기가 재미 있는걸 찾았어요!
병풍책이 이불이 된것도 같고....
멋진 도로가 된것도 같아요~
하하~ 까꿍놀이감도 되네요
채은이와 우희가 고속도로 질주를 위해 차를 들고 왔답니다~
레인스틱이 굴리기 놀이감이 되기도 하구요~
하하! 이거 숨기 놀이랍니다~~
우리 승기 두더지가 되었답니다~
끼적이기를 좋아하는 즐거운반 친구들은 종이가 크면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지를 두장 펼쳐 주니 색연필을 들고 전위예술가 놀이를 하네요!
아! 실수로 동영상을 찍었어요~ 정말 짧지만 귀여워서 공유할께요
이제 정말 전위예술을 하는 즐거운 반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 승기가 전지 밑을 들어가니 친구들도 같이 들어 가서 까꿍 놀이를 했어요
처음엔 파라슈트처럼 펄럭이거나 안으로 들어가 놀이 하더니
놀이가 계속 되며 종이가 찢어지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종이의 흔들리는 소리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이었답니다.
울 아이들 정말 똑똑하지요?
파라슈트를 흔들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공유하고 싶지만 손이 두개 밖에 없어 사진찍기는 어렵네요~
이렇게 사랑스런 웃음은 교사 혼자 봐서 죄송하네요^^
승기는 변기로 새로운 놀이를 찾았어요
구명으로 자동차를 넣고 싶어해서 블록으로 터널을 만들어 주니 재미 있게 자동차를 굴리며 놀이하는 승기랍니다.
건강한 반이랑 같이 놀이터에 갔다 오는길에 시장구경도 하고 왔어요
건강한반이 과일사는걸 우리 승기가 도와 주었답니다~
울 채은이도 같이 갔는데, 이날은 동생이랑 웨건 타고 있다가 사진에 안나왔네요
이렇게 사온 과일을 건강한반 선생님이 깨끗이 씻어 주셔서 동생들 놀이할때 같이 놀이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