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동고 2학년 주종호
짧게라도 소감문을 적어볼까 한다. ㅋㅋㅋ나름대로 진지하게 쓰려고 노력했음....
쓰고나니깐 개판글이되어있더라....ㅈㅅ
수련회를 떠나기 몇일전부터 나는 설레였다. 친구들과 다 같이.. 다른학교 친구들과 함께 가는 수련회라니.. 기대할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쉬운건 쉬는 방학이라는거 -_-;; 정말 아까운 시간이였지만 나는
집에만 처박혀 있는거보다는 수련회가서 다같이 즐겁게 2박3일을 보내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버스를 타고 정말 이쁜애를 봤다. -_- 처음에 중학생인줄 알았다. 그런데 고2라니 ㄷㄷㄷ커피녀다
내가 여기온 이유중 하나를 찾게 된거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나는 2조에 걸렸다. 거의 다른학교 친구들이였기 때문에 말을 걸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평소에 잘 모르는 친구와는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그런지 쉽게 말을 걸지 못했다.
러시아인은 정말 이뻣다 ㅋㅋ 러시아 여자애가 나랑 동갑이라니 ㅋㅋ 설레였다.. 후세인은 레미본야스키를 닮아서 눈에 띄고ㅋㅋㅋ 정말 멋졌다. 달려와서 플라잉 하이킥을 꽂을것만 같았다...
솔직히 외국인들이 자기나라에 대해서 소개할때 피곤해서 계속 졸고 있거나 멍하니 있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후회된다. 제대로 듣고 배우지 못해서... 조낸 후회다.
그리고 몇시간이 흘렀는가.. 저녁이 되었고 9시쯤 된거 같았다.
이제부터는 좀 흥미로운 시간이 다가왔다. 외국노래 부르기에서 ㅋㅋㅋ 우리조는 파키스탄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가사가 덜덜덜이다. 앞에나가서 부르는데 가사를 하나도 몰라서 " 딜딜 파키스탄"만 죽어라 부르고 나왔다. 그리고 우리 조의 몽골누나의 이효리 노래도 간지나게 잘불렀다 ㅋㅋ 절대간지
드 디 어...레크레이션과 포크댄스 시간이 다가왔다. 레크레이션은 이상한 문제만 내서 하나도 못마쳤다.
하지만 내가 그토록 원했던 포크댄스 !!! 내 첫번째 파트너는 ㅋㅋ 동갑이더라.
설레였다 -_-ㅋㅋ -_- 지금도 잊혀 지지 않는다 ㅋㅋㅋ 떨어지기 싫었는데ㅋㅋ --------파트너 교체에서 좌절했다...GG 친구들이 캐부러웠다고 난리를 치더라 특히 박제현 손승규 ㅋㅋㅋ
그렇게 시간은 가고.. 잠잘 시간이 오더라 -_- ;; 친구들과 잠자기전 ㅋㅋㅋ 포크댄스 이야기만 죽어라고 하다가 잔거 같다 -_-;;;;;;;;;;;;;;;;;;;;;;;;; 전체적으로 이쁜 여자애들이 많더라 ㅎㅎㅎ즐거운 하루엿다.
2일째
뭐가 있더라... 서바이벌... 땀으로 샤워를 했다 -_- 죽을맛이였다. 그냥 땀만 흘렸다. 조끼가 참 멋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얼릉 입고 든든하게 한번 싸워볼라고 준비중이였다. 근데 ... 앞선 애들 표정들이 다 썩표???! 가 아닌가 ... 덜덜 떨었다. 나도 드디어 조끼를 입게 되었다. 근데 ... ????????????????
조끼 냄새는 지금까지 살아온날중 bEST 5 안에 들만한 냄새였따.... 토할뻔 헀다.
서바이벌 나름 재밌었다. 하지만 총알이 너무 적어서 그냥 다 쓰고 나왔다 -_- 하나도 못죽여서 짜증...ㅋㅋㅋㅋ그냥 끝났다. 냄새만 맡고온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냄시가 쩐다...
씻고 나서도 냄새때문에 낮잠자기 좀 힘들었다... 조끼하나 사서 친구한테 택배로 하나 붙여주고 싶었다 ㅋㅋㅋㅋ 우리조 한명은 향수 뿌리고 왔는데 괜히 뿌렸다고 투정부리는거보고 .... 웃겨서 쓰러져 죽을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가 향수를 압도했다...안습
그리고 저녁에 장기자랑했는데 -_-;;;
즐거웠다 /// 여학생들 댄스가 정말 덜덜덜이였다. 너무 잘춘다 -_- 굳 !
우리학교 대동고 친구들도 잘한거 같다... 낄낄낄 ㅋㅋㅋ형탁이는 역시 ACE
뭐니뭐니 해도 역시 용기잇게 노래부른 그 학생 이름이 생각은 안나지만 대단했다 ㅋㅋ 간지가 정말
좔좔좔좔좔~~~~~~~~~~~~
촛불의식-_-;; 좀 마음이 뭉클했다. 엄마의 사랑은 정말 위대한다.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났다. 엄마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그런생각을 하다가 옆에있는 보성이를 봤다. ... 보성이가 이상한짓을 한다.
촛농으로 종이컵을 태우고있었다. ㅋㅋㅋ 그냥 깔깔 웃엇다 -_-;;;;;;;;;;;;;; 보성아 .... 자제좀ㅋㅋㅋ 보성이 역시 넌 부정할수 없는 간지남이라고 생각했다...
그날밤... 숙소로 돌아가서... 옆방에 친한애들이 많아서 방을 옮겨서 잤다.
친구들과 밤새 이야기를 했다... 아쉬움 때문일까나.... 어차피 또 여자 이야기다 -_- 만나면 그이야기만 했다 -_- ㅋㅋㅋ 그렇게 3시까지 놀았나.... 피곤해서 잠잤다. ( 링2 볼때 애들 GG쳤다.)
3일날...
드디어 마지막 날인가...
주제토론... 열심히 듣지는 않았지만 나름 들었다. 형탁이가 간지 나더라. 역시 형탁이는 ACE다
형탁이 외국인과 대화하는 모습보고 덜덜 떨었따. 간지맨이다.
롤링페이퍼 -_- 난 주로 친한 친구들과 활동하고 조를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친구들과 대화도 적었고....
여자애들은 대화한마디 못해봤다. 그래서 별로 쓸말도 적힐말도 없엇다...
근데 내 롤링페이퍼에 동안이란 말이 정말 많더라 ㅋㅋㅋ 인자 좀 짜증난다 -_- ㅋㅋㅋ 내가 그토록 어려보이는가 좀 늙어지고 싶다 .. 그 5조 공주 여자애도 정말 어려보인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뭐 ㅋㅋ 동안이면 좋은거 아닌가 후후후 !!! ㅋㅋ
그렇게 유네스코 일정이 모두 끝나고... 다같이 악수를 하게 됬다.
그동안 친해지지 못했고 얼굴만 마주했던 친구들과도 악수로서 서로에게 그동안의 즐거움을 표현했고
추억으로 남겼다.
그렇게 외국인들과 친구들과 추억의 기념촬영을 다했다...0_0 후세인과는 못찍어 매우 아쉽다 ㅋㅋ
플라잉하이킥 포즈로 찍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아인과 찍을때 애들 말이 많다 ㅋㅋ 내가 뭐 잘못했다고 ㅋㅋㅋㅋ
오는길 버스는 너무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마지막 수련회라니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좀... 서운하고 아쉽다
다시 만나기 힘든 친구들들이기에.. 더 아쉬운거 같다. 또 가고싶다 -_________________-ㅠㅠㅠ
박제현 따라잡기 http://www.cyworld.com/01026305735
친구할분 ㅋㅋㅋㅋ일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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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지남이다... 머 이렇게 간지나게 썼냐
이게 짧은거?ㅋㅋㅋㅋ
쓰고보니 장문 ㅋㅋㅋㅋ 간지나게 썻냐 ㅋㅋㅋ -_-;;;;;;;;;;;;;;;
참나 ㅋㅋ 종호 글이 멋지다 너다운 글 ㅋㅋ
진짜 할일없다 ;;
ㅇ ㅑ -_- 원래 글 쓰는게 매너다 ......
야 여자 너무 밝힌다
허얼.... 난 그런거 몰라..ㅋ_ㅋ 뭘 밝혀 !
변태ㅐㅐㅐㅐ.............;;
허얼...;;; ㄴ ㅏ 변태 아닌데 ..... 오해하지마세용..ㅠ
ㅎㅎ장난이에효~~~~⌒⌒
xx 변태야 넌 경찰소에 신고하면 바로 끌려가 알고있어?
현수 너무하네-_-;; 실수라고 몇번 말한데..이제 다들 그 이야기좀 그만하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