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차 산행은 2015년 7월 25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후 1시에 모여 빗속을 혜치며 청평 켄싱턴 리조트로 출발 서종면 문호리 강변 도로를 이용하여 청평 덕현리 켄싱턴 리조트로 숙소로 향했지
이날 모인 사람은 김홍동 , 신충식, 오세련, 안정호, 김신준, 함영호, 안동회, 유정식 8명이 1차 출발
오후 4시에 전철로 청평역에서 조충길이 합류하여 9명이 되었네
리조트에서 미리와 대기중이던 조기원과 합하니 10명
저녁은 마트에서 준비해온 재료로 밥을 짓고 꽁치를 이용한 찌개를 끌여 동해가 준비한 묵은지, 푸추 김치, 정식이가 싸온 고추절임, 정호의 오이지로 배불리먹고
소주, 막걸리, 맥주, 양주로 억수로 먹어대기 시합을 하는가?






밥먹고 부라보




25일 아침 창밖의 풍광




26일 아침에 장훈교,윤재근, 간찬기가 합류
26일 아침 비가 잠시 끄친 틈을 이용하여 11시쯤 청우산으로 출발
김홍동, 오세련, 김신준, 장훈교, 윤재근, 안정호, 유정식, 간찬기, 함영호, 조충길, 10명이 산행을 시작
하산하니 오후 3시가 다되었네
산행하는 시간에 조기원의 돼지 바베큐를 준비하고 충식이와 동회가 준비한 음식을 허겁지겁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가

기원이가 준비한 바베큐와 훈재 옥수수 를 먹고
오세련, 윤재근, 조충길, 유정식, 안동회, 간찬기는 오후 열차로 귀가

잠깐 휴식하고


골뱅이 국수에 닭백숙을 끓여먹고


27일 아침을 먹고 출발에 앞서 잠깐








청평에서 양평으로 향하며 중미산과 유명산 사이 선어치고개를 넘다 따뜻한 차한잔씩
산행 사진은 카메라가 고장이라 화면을 담지못해 미안합니다.



20015년3월에 다녀온 청우산 정상(619.3m)의 풍경을 대신 넣었습니다.
카페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안정호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첫댓글 두번째 하계 휴양지 청평 캔싱턴
리죠트! 둘째날 재근이 찬기와 함께
청평에 도착하니 정호의 카니발이
기다리고있다.친구들과 반가운 인사
를하고 작년 보다 개선된일정 청우산
산행을 나섰다. 술이덜깬 충식이와
동회 그리고 바베큐맨 기원이를 뒤로
하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아름다운
물안개를 포근히끌어안은 청우산이
웃고있다.마치 산사나이들이 올것을
알고있었다는 듯이!
물기를머금은 신록은 정말산뜼하다.
상쾌한기분을 만끽하며 정상에 올랐다.
고기가잘익고 있다는 기원이의 전화를
받고부지런히 하산하였다.
반가운친구들과 함께 노릇노릇 삼겹살
이 먹음직스럽다.모두들 모여 떠나는
사람들과 멋진 바베큐만찬이 벌어졌다.
기원이
덕분에 누리는 우리산악회의
호사다. 기원이수고했다.
남은 사람들은 골뱅이국수에닭백숙
을놓고 도란도란 여유롭게 옛날과
앞일를 오가며 이야기꽂을 피우며
잠을청하였다.
다음날 아침 전날 너무 잘 먹은 탓인지
들어있는 변 (똥)이 나오는변을밀어
내는 초유의사건이 발생하였다.
내용인즉은 내가 변기에 앉아있는데
기원이가 죽을상을 하고 "일분이면 돼"
하고 나를 욕조바닥으로 팽개치고
있지않은가! 나는이미 나와서달려
있는데말이지!
지독한 냄새를 맡아가며 떨어진 덩어리
를 치우면서 박장대소를하고 말았다.
이것도먼훗날 생각하면 냄새는날라
가고 아름다운 추억이돼겠지!
다음날 기원이와헤어져 몸에 좋은
한방차와 추억의찐빵을
먹어가며 두번째휴가를 마감
하였다. 정호카니발 더분에 즐겁고
편안하게 서울에 도착하였다.
수고했다 정호!
대장 홍동이 총무 충식이도
수고많았다. 덕분에 좋은 휴가를!
다음 세번째 휴가를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의건강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