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63%에서 7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많은 분들이 문재인케어에 공감하고 있으며, 보건의료노조도 정책적 방향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다소 미흡하다고 본다. 보장률이 적어도 80%는 되어야, 건강보험 하나로 병원치료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보장성을 더 높일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강화는 모든 국민의 요구이다. 문재인케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노조는 노동계, 시민사회, 의료계, 정부의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다. 제대로 된 건강보험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더불어 보장성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건강보험료 국고지원 사후 정산제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정부의 역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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