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 토요일, 금호아트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는 독특한 연주회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4시와 8시, 두 번에 걸친 “양성원의 色다른 크리스마스”가 바로 그것. 4시에 열리는 정통 클래식 무대와 8시의 재즈가 가미된 감미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통해, 두 가지 색다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양성원, 로망 귀요, 나추미 타마이, 히로아키 야마구치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중인 연주자들이 꾸미는 4시 공연은 슈만, 코다이, 메시앙 등의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좀처럼 접할 수 없는 귀중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이에 비교하여, 8시 공연은 바흐와 피아졸라, 퍼스트 노엘, 징글벨,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연주무대로,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미리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8시 무대에서는 마림바의 김은혜, 하프의 안승현, 더블베이스의 허유희가 4시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2007년의 크리스마스는 “양성원의 色다른 크리스마스”와 함께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2007년 12월 22일(토) 오후 4시
연주자: 양성원(첼로), 로망 귀요(클라리넷), 나추미 타마이(바이올린), 히로아키 야마구치(피아노)
F.Schumann Phantasiestucke for Clarinette and Piano Op. 73
슈만 클라리넷을 위한 판타지슈틱 Op. 73
J.Kodaly Sonata for Violoncelle Solo Op. 8
코다이 첼로 독주 소나타 Op. 8
O.Messiaen Quatuor pour la fin du Temps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 2007년 12월 22일(토) 오후 8시
연주자: 양성원(첼로), 로망 귀요(클라리넷), 나추미 타마이(바이올린), 히로아키 야마구치(피아노), 김은혜(마림바), 안승현(하프), 허유희(더블베이스)
J.S. Bach_ Arioso 바흐_ 아리오소
First Noel 퍼스트 노엘
Rudolph rein deer 로돌프 사슴코
Jingle bells 징글벨
Joy to the world 세상의 기쁨
J. Gershwin_ Preludes 거쉰_ 프렐루드
L. Bernstein_ West side Story 번스타인_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A. Piazzola_ Inverno in Buenos Aires 피아졸라_ 부에노스아리에스의 겨울
E. Moriccone_ Cinema Paradiso 모리꼬네_ 시네마 파라다이즈
Amazing Grace 어메이징 그레이스
O come all ye faithful 참 반가운 신도여
Tannenbaum 타넨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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