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지역신문인 소통신문이 연일 자극적인 기사로 도발을 해오고 있다.
지난 번의 산업단지조성에 대한 반발기사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출신의 정치진출을 문제삼고 나섰다.
지난 번 기사는 산업단지에 대한 익산참여연대의 보도자료발표에 대한 반박성격의 기사인데, 이는 누가봐도 익산시의 발표와 해명을 옮겨 놓은 듯한 글이었다. 한마디로 정도언론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당연히 익산참여연대가 논평을 내어 점잖게 지적하고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치진출을 문제삼고 나섰고, 희망연대 대표를 내세워 자신들의 주장이 옳은 마냥 포장까지 하다니...
아예 작심하고 나서지 않았다면 이런 기사를 쓸 수가 없다.
일방적인 매도에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니, 도저히 언론의 기사라고 보기에 믿어지지 않는다.
연거푸 시민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와 인사들을 들먹이며 도발하는 소통신문의 의도는 무엇일까.
설마 익산산업단지로 인한 익산시 재정의 위험한 수위를 눈감고 익산시를 편들기 위해 나선 것은 아닐까 의심스런 지경인데,.
이젠 인신공격성 정치진출에 대한 도발이라니...오히려 언론이 특정 정치인과 집단을 편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인사를 흠집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두 번에 걸친 도발을 보며,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섰다고 생각되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지역의 좋은 정치를 만들고자 하는 단체입장에서 좋은 정치의 씨앗이 될 인사들에 대해 도발을 해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희망연대의 대표가 어떤 뜻으로 발언하고 그런 보도기사가 나가게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참조하여 대응할까 합니다. 논평이나 토론, 피켓시위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다양이도 열악한 지역신문의 유착이나 줄서기야 유명하니, 차치하더라도 지역의 시민단체 대표자가 개인적의견(?)이라는 전제 유무를 떠나,생활정치= 현실정치의 건강성과 희망에대한 노력을 중립적 입장,시각이라는 어휘의 몰인식(상황에 맞는 단어의 구사력 부재)으로 빌미꺼리를 제공 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우리단체는
=적극적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정치(시민)단체임을 다시금 표방 해야 되지 않을 까 하는 의견도 개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