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전작들도 작품성이 있는 것들이었으니까,
이번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래에 본 것들중 최고다...
'살인의 추억'보다는 긴장감이 덜하지만
그만큼의 장인정신이 보이는 영화다...
스토리야 뻔한거니까, 보고 나서 어디서 본 내용이라고는
하지 말도록... 원래는 프랑스 소설이 원작인데,
그걸 조선시대로 옮겨놓은 영화다...
수려한 풍광과 아름다운 의상,
배용준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볼거리가 꽤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볼 계획 있는 사람은 참고해라...
스캔들, 배용준의 어설픈 연기로 이미숙의 관록이 묻혀버린 영화. 프랑스의 영화 "발몽"의 조선시대로의 재현. 부적절한 캐스팅, 부적절한 연기. 한마디로 배경(시간적, 공간적, 물리적)밖에 볼 수 없는 영화. 배용준이라는 배우의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그에 미친 애들로만 극장을 채울 수 있는 영화.
첫댓글 '위험한 관계'를 복사했더군. 연기자들이 무쟈게 배낀티가 역력. 난 지루했다. 배용준의 어설픈 카사노바연기땜에.소품과 이미숙의 옷과 배경들은 즐거웠다.
참! 조연들은 날 미치게 했다. 이미숙의 빛나는 연기를 조연들이 다 깍아 먹더군.
역시 영아의 비평은 날카롭네...
너네 같이 본거야? 나도 보고 싶었는데...흑
영아랑 같이 안 봤어...난 위험한 관계를 안봐서 잘 모르겠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은 봤는데... 쳇, 그렇게 혹평을 하다니...
나도 보고픈데...그리구 전에 제주도 갔다오다가 배용준이랑 같이 비행기 탔는데 진짜루 얼굴 조그맣더라..키도 되게 크고 근데 넌 말랐더라..글구 진짜루 잘 생겼던데...그래서 주책맞게 애 안고 그앞을 괜시리 서성였다..
스캔들, 배용준의 어설픈 연기로 이미숙의 관록이 묻혀버린 영화. 프랑스의 영화 "발몽"의 조선시대로의 재현. 부적절한 캐스팅, 부적절한 연기. 한마디로 배경(시간적, 공간적, 물리적)밖에 볼 수 없는 영화. 배용준이라는 배우의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었고 그에 미친 애들로만 극장을 채울 수 있는 영화.
나 배용준에 미치지 않았는데.... 내가 영화 보는 눈이 없나 보다...그런 생각을 하긴 했다...코믹한 요소를 어설프게 넣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