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표용우전도사]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사람에게 보이려 하는 모습은 진실이 아닙니다
시각적인 것은 욕심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의식 하는 순간부터 참된 자신은 감추어진 채
가상적인 허상들만 춤을 추게 됩니다.

가상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문화와 문명
그것을 확대 하는 것은 고무풍선 같은 것입니다
거품 덩어리를 끌어안고 안타깝게 발을 구르며
생명과 연결된 시간들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모래시계 같은 것
더 이상 흘려줄 것이 없다는 것을 발견 하는 순간
진실한 사랑을 위해 사용할 기회도 사라집니다
그렇게 살으라고 주어진 시간이 아니었건만

공수래공수거 인생을 끝내고 사라지는 뒷모습엔
후회의 눈물만 강물 되어 흐르고
마음속에 실천해 보리라 숨겨 두었던 선한 소원은
꺼내 보지도 못한 채 사라져가는 영혼들

[신토불이]

선한 소원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