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의 백운산 중턱에 있는 섬속의 천년고찰-용궁사를 아시나요?
거잠포구에서 일출사진 찍고 저녁에 일몰사진 찍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용궁사에 들렸다가 바로 뒤에있는
백운산을 올랐읍니다.백운산은 해발 255미터로 낮은 섬 산이지만 용궁사에서도 1.8 KM나 되는 산책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산이었읍니다.정상 전망대에서보니 인천국제공항과 공항 신도시 인천대교 주변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영종도를 내려다 볼수 있었읍니다.
신라 문무왕때 창건된 용궁사의 여러모습입니다.
이 절에는 수백년된 느티나무(인천시 기념물9호)가 있었읍니다.
나무속에 애기불상을 모셨는데 옆에 소주병이 놓여있어 재미 있었읍니다.
절 뒷쪽으로 백운산 등산로가 있었읍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운동 잘 했읍니다.
인천 국제공항이 보였읍니다.
공항 신도시 같았읍니다.
추운 겨울인데 마침 훈련차 산에 올라온 인천경찰 특공대원들이 웃통을 벗고 기념사진을 찍더라구요.
저 믿음직한 젊은이들이 제발 실추된 공권력을 되찾고 수시로 도로를 점거하고 불법데모를 일삼아 선량한 시민을
괴롭히는 데무꾼들을 제압하기를 기대해 봤읍니다.젊은이! 경찰 특공대 화이팅!!!
그래도 모두가 몸짱이지요?ㅎㅎ
인천대교
공항 신도시
인천 국제공항
마지막으로 두마면 사진 한장!
첫댓글 얼굴을 대하니 반갑소이다. 아직 멀었군!
추워도 그 셧터 소리에 魅了되어 고생 많으시구려.
한국땅에도 별에 별곳이 다 있군 광활한 대지의 모습인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