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의 커플 댄스 알아가기'를 시작한지 27일째가 되었습니다. '커플 댄스 알아가기' 약속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칼럼을 쓰면서 얻은 깨우침은 '커플 댄스 분과(discipline)'에 남녀 한 커플이 추는 커플 댄스뿐만 아니라, 솔로(1명), 듀오(2명), 트리오(3명), 스몰 팀(그룹) 및 메가 팀(포메이션) 등의 비접촉(언컨택) 댄스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얻었습니다.
오늘은 ‘일렉트릭 부기(Electric Boogie)’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렉트릭 부기는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산하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의 ‘어반 댄스스포츠(도시형 댄스스포츠: Urban DanceSport) 분과’의 비접촉(언컨택) 댄스입니다.
비-보이(B-Boy)라 불리는 ‘브레이크댄스(Breakdance)’는 신체 움직임이 매우 역동성을 강조하는 과격한 움직임인데 반해, 일렉트릭 부기는 ‘로봇 댄스(Robot dance)’로, 웨이브, 스파크 및 꺽기 등으로 비교적 과격하지 않는 솔로(1명) 및 듀오(2명) 댄스입니다. 한마디로 '터지다', '튀다'라는 뜻의 '팝(Pop)'을 의미하는 댄스로, 관절을 꺾고 근육을 튕기는 듯한 즉흥적인 안무가 특징인 ‘팝핀 댄스(Poppin' dance)’라고 할 수 있습니다.
WDSF ‘일렉트릭 부기(Electric Boogie)’ 규칙-N17.1. 댄스의 본질(nature)을 고려하면, 이 종목의 경기는 솔로와 듀오 경기_범주만 참가한다.17.2. 지속시...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