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9 금정산성 동문의 준 · 희선생님
안녕하세요?
'우리산줄기의 등불'이신 준·희선생님께선 저물어가는 갑진년을 보내시면서~
어제(12.29)는 금정산성의 서문~동문(16km)을 다녀오셨네요.
변함없이 우리 산하 곳곳에 남기신 선생님의 체취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어 올해에도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새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금정산성 서문(사적 제215호)
『금정산성 서문은 1703년(숙종 29)에 부산 금정산성과 함께 축조되었다. 1806년(순조 6) 동래 부사 오한원이 동래읍성의 배후
성지로서 금정산성의 경영을 요청하여, 1807년 가을부터 1808년 초봄까지 금성산성 남문을 쌓아 완성하였다.
1824년(순조 24)에 금정산성 서문의 문루를 만들었는데, 성문 중에서 유일하게 계곡에 세워졌다. 그 이전에는 육축(陸築)[성문을
축조하기 위하여 무사석 등 큰 돌로 축조한 성벽]과 성문만 축조되고, 성문에는 문루가 없었다. 성문 위에 지은 초루(譙樓)와 ‘ㄷ’
자 모양으로 조성한 성곽은 그 모습이 견고하고 아름다웠으며, 금정산성 서문을 통해 낙동강과 구포 김해 방면으로 왕래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방치되어 금정산성 서문이 허물어져 육축 일부만 남아 있었는데, 1973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 정비하였다.』
금정산성(사적1971년 2월 9일 지정)
『금정산성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동래구, 금정구, 사상구, 북구, 양산 등과 함께 광대하게 접해 있으며, 동래부 및 양산 기장의
피난겸 항전성으로 전장 18,845m 높이 1.5~3m 성내 총면적은 약 8.213㎢에 이르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산성이다.
금정산성은 성문 4개와 망루4개가 소재해 있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위치 및 규모 등으로 보아 최초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측만 한다.』
멋진 가로수길
금정산성 동문
『금정산성 네 개 문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전망이 뛰어난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운 편이라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
(순조 7년) 늦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 달 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문루이며, 문폭은 3m, 홍예의 높이는 3.4m이다.』
금정산성 동문의 준 · 희선생님
첫댓글 한국 등산문화의 선구자이신 존경하는 선생님께,
2025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끄시는 등산문화의 길은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도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선생님의 발자취가 등산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심어주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