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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경기도 화성시 문호리 수로 낚시 ........ 오랜만에 손맛좀 보았네요~~~ 푸
아프로만(강성수) 추천 0 조회 622 09.04.18 09:1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문호리 수로는 예전에 자주가는 수로중 하나였는데, 서해안쪽의 교통이 그렇듯이

아산이나 당진쪽등의 교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죽움이라고 할수 있겠다.

 

얼마전 대천에 아리랑팀의 일원으로 참석을 하였는데, 그 때도 죽움의 교통 정체는 이어지고 있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려서 예전에 국도를 타고가는 그런 정취(?)는 못 느끼지만, 주말을 제외한다면

서해안 고속도로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할수가 있겠다.

 

오랜만에 친구와 연락을하여서 목적지를 두고 고민을 하다가 문호리수로로 낙점을하고 출발~~~

1박 2일의 여저으로 밤낚시를 떠났는데.........

웅~~~~

아직도 밤에는 추워서 파라솔텐트를 쳤는데도 낚시를 못할 정도이다.

음.......... 나이는 못 속이나보다.

예전에는 겨울텐트 밤낚시도 했는데 말이다............ ㅋㅋㅋ

 

낚시대를 10대를 드리우는 시간이 1시간이나 경과가 됐다.

웅............ 요때가 제일 바쁘고 설레는 시간이다.

잔뜩 큰 기대감을 가지고 떡밥과 옥수수 몇알을 바늘에 끼워넣고 낚시대를 드리웠다.

수심은 1미터 30 ~ 1미터 80정도 나오는것 같다.

상류쪽은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제일 하류쪽으로 자리를 정했는데.....

과연 고기님들이 잘해(?) 줄런지 걱정이다.................. ㅎ~

 

제일 먼저 입질을 받은것은 2칸 반대인데.........

미끼는 어분에 약간의 비밀떡밥을 가미를 한것인데, 찌가 올라오는 폼이 대물임을 직감을 할수가 있었다.

오르는듯 멈추는듯하는 그런 찌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쿵쾅대는 나의 심장이 터질듯이 아프다.

그 짧은 시간인데도 나의 눈에는 찌가 영원으로 솟는듯한 느낌이다.

애써 숨을 죽이며 낚시대를 부여잡고 드티어 챔질..............

슈웃~~~~~ 핑~~~~~ 하는 소리가 문호리수로의 정적을 개운다.

 

우당당 쿵당~~~~

첨벙`````` 찌이이이~~~~ 잉  ........... 핑~~ 하는 피아노 소리와 낚시대를 울림판삼아 내는 소리는

나의 온몸에 전률을 일으킨다.

 

함께한 친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끌어 냈는데,

잉어가 눈을 부릅뜨고 나를 처다보고 있다.

어림 보아도 2자는 안되도 족히 1자반이상은 되는것 같은데............

오른손이 바들바들 떨린다.

아~~~~~~

이럴때 담배 한모금을 땡겨야 하는데, 아쉽게도 담배를 끊은지라~~~~~ ㅋㅋㅋ

 

이후에 도한번 문호리 수로를 뒤집어 놓았는데

나중에 게측을하여 보았는데 딱 58센티의 향어가 같은대의 수심에서 낚였는데.........

그힘이 여간 장사가 아니다.

향어는 물돼지라고도 하는데.........

그 빵이 워낙 커서 물돼지라는 별명이 붙었다.

 

붕어를 노리고 들어 갔는데, 붕어는 5~7치정도의 자잘한 손맛만 안겨 주었다.

하지만 붕어의 찌맛은 정말 죽움일정도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었는데........

고요히 솟는 찌의 맛은 전 세계를 뒤집어 보아도 우리 붕어를 따라올 어종이 없으리라.............

 

필자에게 손맛을 안겨준 문호리 수로에 감사를 표한다.

 

낚시터엔 추억과 발자욱만 남겨야 하겠쥐?????

열심히 청소 청소~~~~ ㅎㅎㅎ

^^*

 

 

 

 문호리 수로의 최 하류에 필자가 자리를 잡았다.

건너편으로도 몇몇의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수로 뒷편에 간척지가 보이는데............

저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웅........... 연 뛰우긴 그만인데.............

 

 

 오전에 그물망을 들고 포즈를 취해 보았다.

 

 향이노무 향어가 대를 어와 잉어가 뜻하지 않게 포획이 되었는데............

5개를 휘감아서 낚시줄을 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를하여야 했다.

 

 

 58센티의 향어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향어와 잉어옆에 자리한 7치 8치의 붕어가 마치 피래미처럼 보인다.

 

 

향어의 이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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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크~~~ 죽이네요.. 민물 좋아하는데...

  • 작성자 09.05.03 07:47

    붕어 잡으러 갔는데 우연찮게 엉둥한넘이 걸렸네여~~~ ㅋㅋㅋ

  • 09.04.19 11:48

    우왕~~~입술이 매력적이네요 ㅎㅎㅎ

  • 09.04.19 12:01

    저두 낚시 따라가는거 좋아라 하는데요,ㅋㅋ

  • 작성자 09.05.03 07:48

    음............ 괴기는 뒷전이고 술이 우선아녀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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