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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지 : 장산(1,408.8m), 상동이끼계곡
▶ 산행코스A : 망경사입구 → 서봉 → 장산 정상 → 안부 삼거리 → 장산야영장 → 상동이끼계곡 상류, 중류, 하류 → 칠량이계곡 [5H] B:망경사입구 → 서봉 → 장산 정상 → 안부 삼거리 → 장산야영장 → 상동이끼계곡 하류 → 칠량이계곡 [3:30] ▣ 산행지 설명 ▶장산 장산은 상동읍 구래리와 천평리 사이에 위치하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함백산이 서쪽으로 가지를 쳐 웅장하게 솟구친 산으로 남쪽과 서쪽은 바위와 절벽지대로 이루어져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북쪽과 동쪽은 완사면으로 상동에서 태백 방면으로 가다 칠랑이골에서 좌측으로 쳐다보면 성벽처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주능선길은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 이른 봄이면 얼레지, 노루귀, 복수초,중의 무릇등 눈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가 집단군락을 이루고, 여름에는 하늘을 가리는 짙은 녹음,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마가목의 붉은 열매는 꽃처럼 아름다우며, 겨울에는 산호초 같은 설화가 절벽과 어우러져 선경의 세계에 들어 온 듯하다. 정상은 6~7평 정도 남짓하며 정상에서의 조망은 더 할 나위 없다. 발아래 칠라이골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서쪽으로는 순경산, 가매봉, 매봉산이 줄지어져 서 있고 함백산, 태백산,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하늘금을 그리며 장쾌하게 달려 나가고 있다. ▶상동이끼계곡 영월 상동에는 보석 같은 풍경이 하나 숨어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이끼계곡이다. 태백산 상동 이끼계곡은 규모나 풍광으로 볼 때 국내 몇 안 된 곳 중의 한 곳이다. 태백산의 험준한 준령 깊은 계곡에 자리 잡은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신비스러움이 그대로 보존된 그야말로 청정 계곡으로 찾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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