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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통증증후군] 낫지않는 어깨통증의 흔한 원인, 근막통증증후군 (부제 : 만성 어깨통증의 흔한 원인, 근막통증증후군) 모든 어깨통증은 환자와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어깨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왜 어깨가 더 나빠지게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빠른 치료, 빠른 회복” 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중 근막통증증후군은 소통이 정말 중요해서, 환자의 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협조 여부에 따라 치료기간이 늘기도 혹은 현저히 줄어들기도 한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다양한 원인 등에 의해 유발되지만, 발생한 이후에는 환자가 통처(아픈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지거나 마사지 함으로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행동들은 어떻게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환자의 적극적인 대응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통처를 자극함으로서 염증반응이 더 심해져 근막통증증후군을 악화시키게 된다. 그래서, 가장 먼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가 협조해야할 사항중 하나가 “Don't touch"(만지지 않는다.) 이다. 만성화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일수록 수시로 혹은 자주 통처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면 더욱 집착적으로 증후군에 몰두하게 되고, 그런 일련의 행동은 염증 반응을 가속화시켜 근막통증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 그래서, 근막통증증후군 환자가 협조해야할 두 번째 사항은 “Don't check"(확인하지 않는다.) 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이 만성화되고 심할수록 절대 해서는 않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Don't think"(생각하지 않는다.) 이다. 아픈데 어떻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냐고 반문하는 환자가 많은데, 그런 환자일수록 증상이 오래되고 심한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항상 모든 생각이 늘 혹은 자주 통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걱정한다고 해서 걱정이 해결된다면 누구나 걱정을 할 것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걱정" 한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증후군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통처에 대한 생각을 버리면 버릴수록 빠른 치료 효과를 거두는 증후군이다. 그래서, 근막통증증후군 통처에 대한 불편한 생각이 들면 들수록 다른 일이나 생각을 함으로서 통처에 대한 집착을 버릴 필요가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육체적인 문제가 반, 정신적인 문제가 반을 차지하는 증후군이다. 통증에 대한 나의 집착을 버리면 버릴수록 비교적 치료가 빨리 깔끔하게 낫는다. 그래서, 집요한 성격이나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보다는 조금은 릴렉스하고 여유가 있는 성격의 환자에서 치료 기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이 오래 될수록 치료가 힘든 병이다. 왜냐하면 이미 환자가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틀에 적응해서 이를 벗어나는데 "많은 시간"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른 어깨통증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근막통증증후군은 환자가 병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효과를 보는 편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심해지면 대개 두통이나 편두통, 수면장애, 집중력이나 기억력장애, 눈충혈이나 눈피로 등을 많이 호소하는 편인데, 통처에 대한 침이나 봉약침, 한약, 추나 등의 한방 보존치료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 상기 증상의 호전을 느끼게 되고, 환자의 증후군에 대한 적절한 인지와 치료 협조가 수반되면 언제든 완치가 가능한 증후군이다. |
출처: 굿.바.이. 어깨통증 원문보기 글쓴이: 견우
첫댓글 근막통증증후군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