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1-5-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적십자사, 국제적십사의 날 기념
Cambodia marks 148th anniversary of International Red Cros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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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훈센 총리(좌측 끝)와 분 라니 여사(좌측 2번째)가 기부자들에게서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 상원의원이자 벙꺽호수 개발사업자인 "슈카쿠 INC"(Shukaku INC) 社 소유주로 알려진 라오 멩 킨(Lao Meng Khin) 회장(우측 2번째)과, 그의 부인으로 캄보디아 재벌기업 "피업이멕스"(Pheapimex)의 수유주이기도 한 쪼응 소피업(Choeung Sopheap) 회장(우측 끝) 부부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슈카쿠 INC'는 프놈펜 시내에서 강제철거로 논란이 일고 있는 '벙꺽호수 개발사업'의 주체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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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캄보디아의 주요 재벌인 '로얄그룹'(Royal Group)의 끗 멩(Kith Meng) 회장(우측)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프놈펜: Xinhua-COMTEX) — '캄보디아 적십자사'(CRC)는 화요일(5.3) 행사를 갖고, 5월8일로 예정된 '제148회 국제 적십자의 날'을 기념했다. 이 행사에는 약 1만명의 사람들이 운집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발성, 인도주의, 효율성"이란 기치 하에 진행됐고, 훈센(Hun Sen) 총리가 주재했다. 행사에는 자크 스트로운(Jacques Stroun) 국제적십자위원회 아시아 대표 및 안느 르클레크(Anne Leclerc) 국제적십자연맹(IFRC) 동남아시아 대표도 참석했다.

(사진) 사켕(Sar Kheng) 내무부장관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느 르클레크 대표는 현재는 2천명의 1명 꼴로 적십자사나 적신월사를 위해 자원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세계의 거의 모든 공동체들이 적집자사나 적신월사의 자원봉사자들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말하고, 적집자사나 적신월사는 세계적으로 1,300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매년 15억명 정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훈센 총리는 이 연례 행사는 국내 및 해외의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마련하여 '캄보디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기부는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있어서 의지와 결의, 그리고 협동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성이라는 동기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난국이나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 우리 국민들에게 구호활동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캄보디아 적십자사'는 정부 관료, 국회의원, 상원의원, 외교관들, 그리고 특히 캄보디아 내에서 사업 중인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총 860만 달러를 모금했다.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도 1만 달러를 기부했다.
훈센 총리의 부인이기도 한 분 라니(Bun Rany) 캄보디아 적십자사 총재는 연설을 통해, "여러분들의 지원이 모든 종류의 재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 자비로운 공헌이 될 것이며, 빈곤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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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설 선거운동본부의 선거운동 자금을 갈취하는 현장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이렇게 거둔 돈으로 분 라니 여사가 마치 개인적으로 선심이나 쓰듯이
농촌지역 노인들 모아놓고 이런저런 선물을 나눠주곤 하죠...
거의 매일 TV로 중계도 하고 말이죠... 참....
하여간 단 하루 모금한 것이란 점과
캄보디아 경제규모를 고려하면
860만 달러, 상당한 거액이 들어온거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