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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 요나 표적의 의미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보조요소: 부활의 주를 바라보며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은 이순신
- 23전 23승,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겨놓고 싸운다.
임진왜란에서 나라와 백성과 바다를 지킨 장군은 모함에 빠져 백의 종군한다.
이순신이 파직되자 일본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정유년에 다시 전쟁을 일으키니 정유재란
칠천량해전에서 조선군은 판옥선 124척, 거북선 3척, 적군은 60여척에 후속부대 1,000여척
이순신 장군이 있을 때는 일본을 가지고 노는 수준이었다. 한 척의 배도 침몰하지 않았고, 전사자가 한 명도 없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사령관은 원균, 결과 124척중 112척이 침몰, 거북선 3척 전파, 사망자 수천
목숨을 구하고자 겨우 12척 배가 도망을 친다.
난국을 해결할 해답은 이순신 장군외에는 없다.
조정은 다시 장군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시켜서 전장으로 불러 낸다.
병사와 무기를 무았는데 배는 살겠다고 도망친 12척
가망이 없어 보이자 수군을 폐하고 육군으로 합류하라고 어명
이순신은 결단을 내리고 그 유명한 장계를 올린다.
“지금 신에게는 오히려 12척의 배가 있사오니 죽을 힘을 다하여 싸우면 이길 수 있습니다...., 전선은 비록 수가 적으나 미천한 신이 아직 죽지 않았으니 적들이 감히 우리를 업신여지기 못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일본 수군과 13척 이순신의 전쟁이 시작된다.
조선은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결과는 마지막에...,
-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요나서는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물어보는 성경이다.
위기의 선지자 요나
니느웨에 가서 멸망을 선포하라고 요나를 보내심
니느웨는 함의 둘째 아들 니므롯이 세운 도시로, 오늘날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으로 앗수르 왕이 머물렀다.
BC 763년 경 개기일식이 일어나고 전염병 발생/ 모든 신에게 기도하였지만 효력이 없었다.
자기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판단하고 두려워할 때.
요나가 앗수르에 말씀을 전하고 회가함. 이후 전염병이 끊김/ 결과 앗수르는 요나의 나라 북이스라엘은 공격하지 않았고, 북이스라엘은 부흥이 오고, 영토가 넓어졌다.
이 모든 미래를 모르는 요나는 느니웨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을 거부한다.
-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을 간다.
- 요나는 물고기 뱃속까지 들어간다.
과학자들 = 큰 물고기 = 향유고래로 추측
향유고래는 4미터되는 상어도 삼킨다.
위가 아닌 후두부 부근이었을 것이다.
물이 잘 빠지고, 공기가 통하는 유일한 장소
` 물고기 뱃속을 스올= 무덤= 지옥으로 표현.
생선 비릿내, 온갖 고약한 냄새, 캄캄함, 끈적끈적함,
물고기 입장에서도 미쳐버릴 것만 같았을 것이다.
소집사님이 생선 먹다 가시가 목에 걸려서 입원
처음에는 웃었는데 듣고 보니 생사가 오가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큰 쌈 싸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큰일 난다.
균이라도 들어가면 사망에 이른다.
미친 듯이 요동치는 물고기
물을 들이키고, 큰 물고기도 삼켰을 것이다.
제발 좀 내려가라..., 독한 놈 만나서 죽겠구나...,
그 속에서 생사 갈림길에 있는 요나
큰물이 나를 둘렀고, 파도 물결이 다 넘칩니다.
물고기가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을 것이다.
2:5 바다풀이..., 닥치는대로 삼켰을 것이다.
제발 내려가라...,
요나가 잘못하자 큰 물고기가 죽을 맛이다.
사람이 잘못하자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2:6 완전 지옥이다.
인생길을 걷다보면 이런 지옥을 만날 때가 있다.
신앙인은 이때 하늘을 보며 기도한다.
절대절명의 순간 요나는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한다.
2. 기도하는 선지자
` 2:1 기도하여
- 2:2 불러 아뢰었더니..., 부르짖었더니...,
가뜩이나 성질 고약한 요나인데 미친 듯이 기도한다.
- 욘2:4 가장 놀랍고 위대한 기도다.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신학적 접근을 해 보자.
하나님께서는 구원할 자를 이미 정해 놓으셨다.
엡1: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이미 택하셨다.
그러니 구원받을 자는 가만히 있어도 구원이고, 아무리 난리쳐도 버림받을 자는 버림받는다. 그렇지 않다.
구원받는 자와 구원받지 못하는 자는 이렇게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는 자는 2:4의 기도가 있는 사람이다.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
죠나단 에드워즈 “마지막까지 버티는 것이 곧 하나님이 당신을 선택했다는 확실한 증거다.”
제가 무슨 낯짝으로 주님을 다시 만날 수 있겠습니까?
처음에는 하나님 만날 낯짝은 있었고?
엡2:3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
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
애시당초 하나님을 만날 그 어떤 조건도 가지지 못했던 우리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하셨고, 하나님 자녀 삼으셨지만 여전히 요나처럼 불순종하고 늘 면목없고, 늘 송구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요나는 다시 주님을 붙들고 있다.
이것이 신앙이다. 다시..., 다시...,
하나님 안에서는 ‘다시’가 있다.
yet I will look again toward your holy temple.‘
`히브리인 = 애굽에서 400년 간 종살이 하던 민족
-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어 구출해 내셨다.
- 인식일, 안식년, 희년을 주셨다.
- 7일 되는 날 = 안식일
- 7년 되는 해 = 안식년
- 50년 째 = 희년 = 은혜의 해, 희년, 요벨
- 요벨 = 양각나팔 = 나팔을 불어 자유 선포
레25:10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 땅은 주인에게 다 돌려주라.
- 노예도 다 해방시키라.
- 자유의 해, 나팔을 불며 춤추는 해다.
- 가난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라.
-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것이 다 무너진 것 같다.
가정경제도, 교회도, 신앙도 무너졌다.
그러나 이제 ‘다시’의 문이 열리고 있다.
처음 요나처럼 도망할 것인가?
물고기 뱃속 요나처럼 기도할 것인가?
도망한다면 더 큰 물고기 뱃속에 빠질 것이다.
기도한다면 지옥을 벗어날 것이다.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해저에 사는 모래알이 있었다. 마음 한 구석에 늘 꿈을 꾸고 있었다. ‘나는 그저 모래알로 평생을 살 수밖에 없는 걸까? 아..., 우울해.’
그러던 어느 날 한 모래가 쪼개 몸속에서 진주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그렇게 되리라 마음 먹었다.
주변의 다른 모래들은 그를 보고 바보 같다 비웃었다.
“조개 안에 들어가면 햋빛도 물결도 느낄 수 없오, 공기는 또 얼마나 부족한 줄 알아? 어둡고 답답하고 외롭고..., 왜 그런 고생을 사서하려고 하니?
그러나 모래알은 아랑곳하지 않고 조개 몸속으로 뛰어 들었다. 한얀 점액에 휩싸여 갔고, 숨이 막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고통의 나날을 포기하지 않고 견뎠다.
여러 해가 지나고 조개가 입을 벌리는 순간, 화려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진주로 성장한 것이다. 모래알을 비웃던 다른 모래들은 여전히 평범한 모래로 살거나 이미 먼지가 되어 사라진 후다.
고난의 때에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내일을 결정한다.
모래로 남을 것인가? 진주가 될 것인가?
` 하나님이 요나를 쓰시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이것이다.
아무리 쫓아내도 다시 찾아온다. 이것이 신앙이다.
넘어지지 않고 날마다 승승장구하는 사람은 예수님 외에는 없다.
우리는 다 무너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언제나 ‘다시’
진짜 신앙인은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다.
`게리 비숖 – 시작의 기술
운을 그만 탓하라. 남은 그만 탓하라. 외부의 영향이나 환경을 들먹이는 것도 그만둬라. 어린 시절이나 이웃을 그만 탓하라. 인생에서 벌어진 일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 당신 책임이다. 매번, 언제나, 예외는 없다.
- 차가운 말처럼 들리고 뾰족하고 야멸찬 말들로 들린다.
- 그러나 이 말은 맞다.
- 중요한 것은 이런 일들 다음에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 하는 것이다.
- 멈춰 서거나 꾸물대거나 절망 속에서 무너진다고 인생이 기다려 주거나 달라지지 않는다.
-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1807년 독일이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패한 이후 절망 속에 빠져있던 독일국민을 향하여 베를린 대학 총장이자 철학자인 K.G.Fichte는 매일 연설을 했다.
- 패배했다, 절망이다, 망했다, 그냥 되는 대로 살자..., 그런 말이 아니다.
- 그 유명한 독일국민에게 고함
지금 이 자리에서 결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개선될 테니 그때까지 잠시동안 휴식을 취하자든가, 잠깐 잠이나 자고 꿈이나 꾸자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개선은 결코 자연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제를 무위도식하고, 오늘도 여전히 결심하지 못하는 자가 내일 이것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결심해야 합니다.
- 그들은 결심하고 일어났고, 결국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3. 요나 표적 의미
마12장에는 표적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요나 표적만을 보이신다고 하셨다.
두 가지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1) 물고기 뱃속의 요나와 예수님의 십자가
-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온 요나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요나가 살아나자 니느웨는 살 길이 열렸다.
예수님이 부활하시자 우리에게는 영생의 길이 열렸다.
지난 주 우리는 부활주일을 지냈다.
신앙이 부활하라. 열정이 부활하라.
헌신과 충성이 부활하라.
` 류시화의 책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건강이 무너졌다고, 실패했다고 끝났다고..., 아니다.
잠시 쉼표를 찍었을 뿐, 마침표가 아니다.
` 신앙생활하다가 지쳐서, 상처받아서, 시험들고, 무너져서..., 잠시 쉬는 시간이지 종 치는 마침 시간 아니다.
죽음이 찾아오는 그 시간까지 멈추지 말라.
- 쉬었으니 더 힘차게 일어나라.
`난 못해, 늦었어, 머리가 나빠, 천성이 그래...,
-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 놓고 더 높이 뛰어오르지 않는다. - 자기 불구화(self handicapping)라고 한다.
예수님이 죽으시면서 다 끝났다. 난 끝이야..., 그러셨다면 온 우주는 끝났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 살아 나셨다.
우리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라.
2) 요나 표적의 의미
- 물고기가 니느웨에 요나를 토해낸다.
- 가서 보니 사흘동안 걸을 큰 성읍
- 하루만 대충 다니며 외친다.
- 사십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 절대 회개하지 않도록 건성으로 전한다.
- 그런데 결과를 보고 요나는 기절했다.
- 왕으로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금식하며 죄악에서 떠나고, 간절히 기도한다.
- 요나가 원하는 정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 요나가 아는대로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해 주신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두 번째 표적의 의미가 여기 있다.
- 망하기를 원해서 대충, 건성으로, 못 알아듣게 하려고 전했는데 온 백성이 자기들끼리 말을 맞춰보고, 열심을 내고, 회개하고, 금식하고, 돌아왔다.
- 회개를 원치않는 요나가 외쳤는데 대부흥이 일어난 것이다.
- 그런데 요나와 비교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와서 외치고 계신다.
- 표적을 보이고, 이적을 행하고, 자세히 설교하시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는다.
- 오히려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한다.
- 요나의 표적을 말씀한다.
- 대충 건성으로 전해도 회개하였거늘 나는 십자가에 내 몸을 내주고, 나를 죽여 말하고 있건만 너희는 어찌 회개하지 않느냐?
마12: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 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리라.
`니느웨 사람들이 와서 비웃을 것이다.
- 우리는 삯꾼 선지자가 대충하는 한마디 듣고 회개하였다. - 너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와서 외쳐도 회개하지 않는구나...,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고 있다.
- 내가 십자가에서 너를 위해 죽었다.
- 너는 회개하고 나를 믿으라.
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티핑 포인트, 트랜스 포메이션 = 대전환점이 있어야 한다.
오늘이 그 기회의 날이다.
`서두에 말씀드린 이순신과 일본의 명운을 건 승부는 울돌목에서 이뤄졌다.
서해바다와 남해바다가 만나는 곳, 물살이 너무 세서 울면서 돌아가는 길목이라고 울돌목
한자는 명량, 우리나라 삼면 바다 중 가장 물살이 센 곳이다.
역사적인 전투 하루 전인 1597년 9월 15일 장군은 모든 군졸을 도열시켰다.
죽으려고 하는 자는 곧 살것이요, 살려고 하는 자는 곧 죽을 것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장군의 판옥선이 고작 13척이라는 소식에 일본군들은 장군을 잡아 공을 세우려고 330척 배를 앞세우고 거침없이 명량으로 들어섰다.
바다를 시커멓게 덮었다고 역사사료는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조선 수군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
진격하라..., 장군이 외쳤는데 12척 배는 요지부동 진격신호를 외면하고 있었다.
1대 330척의 전설적인 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무려 한 나절을 그렇게 이순신의 대장선 홀로 싸웠다.
대장선이 고군분투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적의 배를 침몰시키자 나머지 12선이 움직였다.
결과 우리는 한 척도 격침되지 않았고, 11명 전사, 21명 부상, 적은 330척 중 10여 척만이 도망하였다.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다짐, 우리는 영예로운 충무공의 후예이다.
애국계몽사학자 신채호의 이순신전
‘나는 제2의 이순신을 기다리노라’
`교회는 언제나 영적인 전쟁을 하는 곳이다.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면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드러난다.
쭉정이와 알곡이 드러나고, 영웅과 간신이 드러나고, 신자와 불신자가 드러난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서 우리는 제 2의 이순신을 기다린다.
우리가 신앙안에서 제 2의 이순신이 되자.
역사를 새롭게 쓰는 하나님의 영웅들이 되자.
백의종군 자리에서도 이순신은 여전히 나라를 구하였다.
요나처럼 우리도 고백하자.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나이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찬양: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주께서 전진해온다/ 주님과 담대히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