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시립도서관 유아실
* 날짜 : 2024. 11. 02 토 이른 11:30~12
* 활동가 : 김현옥
* 참여인원 : 유아, 초등 9명, 학부모 4명
* 읽어준책 : 알사탕 / 트롤과 염소 삼형제
주차를 하는데 평상시 보다 차가 더 많았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 두바퀴를 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다. 담당자와 얘기를 하니 시민운동장에 행사가 있어 오늘 도서관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다고 하신다.
유아실로 들어가니 두명의 아이들이 와 있었다. 오붓하게 책을 읽고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알사탕」을 먼저 읽었다.
책을 읽고 있는데 10분쯤 지나자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우르르 들어오셨다.
시작할때는 두명이였는데 어느새 9명의 아이들과 책을 읽었다.
방귀때문에 아빠보고 방귀끼지 말라고 소파가 말을 하는 장면과 낙옆이 떨어 지며 안녕! 안녕! 인사 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재밌어 했다. 「알사탕」은 읽었다는 친구들이 많아 빼려고 했는데 여전히 반응이 좋은책이다.
두번째로 읽은 책은 「트롤과 염소 삼형제」인데 준비해가 목록중 아이들이 읽고 싶어 책을 투표해서 골랐다.
첫장면에서 해골을 보더니 괴물이 염소 삼 형제를 다 잡아겠네 하고 상상을 했다. 그럴까? 하고 책을 읽어주니
"결국은 한마리도 못 잡아 먹었어~" 하면서 아이들이 재밌어 했다. "근데 첫번째 염소는 진짜 크다." 면서 트롤 안녕~
하면서 책을 다 읽었다. 준비해간 젤리를 하나씩 나누어 주며 다음주에 만나자고 하며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