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총 지적건수는 95건으로 시정요구 6건을 비롯해서 처리22, 건의 67건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의회는 군의장을 제외한 7인의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12월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사회단체 보조금의 지원기준 근거 미련과 지원시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여 배정 조치토록 소관부서인 기획감사실에 건의했다.
또 사회단체 보조금은 대부분 인건비로 충당되고 있어 단체의 목적사업을 미약하게 수행할 우려가 있으니 확인 및 점검 조치토록 이에 대해 처리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용역 시행 후 결과를 사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으며 향후 용역 시행시는 사전에 충분한 검토로 예산이 낭비 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정토록 요구했다.
재무과 감사에서는 특수품목의 수의계약시 전문협동조합과의 계약으로 특정업체에 집중 계약되는 사례가 있으니 제도 개선 검토를 건의했다. 또 사회복지과 감사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생토미) 급식을 어린이집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 검토를 건의하고, 자활 후견기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어 총무과감사에서는 장애인 고용확대 지속을 건의했으며, 경북대학교 울진 캠퍼스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 바라며 군의회는 단, 신울진원전 건설에 따른 14개항 군민요구사항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분명히 선을 긋고 추진토록 요구했다.
친환경농정과 감사에서는 유기질비료 공급시는 친환경 단계에 걸맞는 유기질비료를 공급토록 건의했다. 산림과에 대해서는 야생조수 포획사업으로 산토끼, 꿩 등의 천적인 들고양이의 포획 검토를 건의했다.
수산과 감사에서는 어촌 체험마을 조성은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여 관광객 유치방안 등 활성화 대책 검토를 건의했다. 이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오징어 잡기 체험행사 개최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밖에 불가사리 제거 작업 확대 실시와 수산물 포장제를 기존 생산자 위주에서 실제 유통을 담당하는 곳에도 지원 되도록 건의됐다.
문화관광과 감사에서는 관광홍보 전광판 고장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홍보 내용도 수시로 업 데이터 하여 성과 거양에 만전을 기하도록 시정요구 했다. 또한 원남골프장 사업은 부지매입이 거의 완료 되었으므로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처리의견이 제시됐다.
건설과감사에서는 연호공원 조성사업은 체육관 및 청소년수련관의 각종행사 개최시 주차난 문제가 예상되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