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남대는 두번째 오는것 같다
약 5년전에 직장에서 과 워크샵차 들려서 참 좋았던 인상을 받았던 곳이라 그런지 작년에 도마클멤버 회원 한사람이
울트라를 뛰었던 곳인지 몰라도 내게는 꽤 친근감이 다가왔다
바세린을 바르고 베낭을 메고 출발선에 다가갔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참가자가 훨씬 많은 500여명이 참가했다고 사회자가 소개했을때 약간 놀랐다!
이 힘든 울트라말톤 100km 대회에 이렇게 많은 지원자가 몰리다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는 사이 출발신호가 울려 퍼진다!
처음 뛰어보는 울트라 말톤 100km 도전하는것이 무척 긴장되고 초조해진다!
출발하자마자 언덕구간이 나온다
몇몇주자들은 첨부터 걷고 있는 현상에 좀 의아해진다!
울트라 뛰신 선배들이 하나같이 언덕 나오면 걷고 평지 나오면 뛰라는 충고는 들었지만
출발때부터 걷는것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난 내 폐이스대로 초반 6분주로 나아갔다..
언덕을 지나니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있는 청암대 주변 수변 거리
아름답게 핀 벚꽃과 붉디붉은 홍매화가 수변거리 주변에 곱게피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10km 지나며 랩타임 찍어보니 1시간 05분 6분주 좀 넘게 달린것 같은데..
이게 오버폐이스인지? 정상속도인지? 는 몰라도 주변에 주자들이 나가갈레 별도의 추월없이
군중의 무리속에 묻혀 그냥 나아갔다 나중에 후회할진 몰라도...?
10~20km 구간은 대청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감탄하기도 하고 예쁘게 아름답게 피어난 들녁의 야생화를 보며
사진도 찍으면서 바람결에 흝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낭만에 취해 울트라만의 여유를 즐겼다!
빡세게 뛰는 풀코스완 달리 기록에 연연하지않고 완주에 의미를 부여하는 울트라는
정말 마라톤을 즐기는 메니아의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런저런 울트라의 매력에 빠져 뛰는 사이 땅거미지고 앞서가는 주자들의 베낭에 깜빡이는 적색불빛이
초롱하게 또렷이 깜빡인다
깜깜한 적막이 찿아드니 뛰는 주자들의 헤드라이트에서 비추는 힌색라이트와 베낭에 메단 빨간 보호등의 불빛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컴컴한 시골길의 주로에 현란한 불빛들이 춤을추기시작한다!
출발한지 3시간이 지나면서 도로가장자리 위치한 30km 1차 휴식처가 나온다
물과 떡을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데 뛰는 주자대부분이 주로에 걸터앉아 쉬면서 떡을 먹고 있었다!
풀코스는 2.5km 마다 식수대가 있어 물먹는 핑계로 한숨 돌리며 목도 축이며 쉬어가는데
울트라는 그런 식수 가판대가 없어 자기가 알아서 준비해둔 물을 알아서 챙겨 먹어야한다!
지금껏 뛰어오며 한번도 쉬지않았는데 물도먹고 예비로 300ml 물2병을 베낭에 챙겼다
약 20분쯤 쉬고서 다시 일어나 앞서간 주자의 불빛을 따라 나아갔다
간간히 마주치는 차량을 피해 길 가장자리를 따라 뛰고 있지만 발목이 접질러지면 마주치는 차량과 대형사고가
날수있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발디딜때 집중하면서 달린다!
30km 후반대 부터는 대청호 수변을 벗어나 산길로 접어든다
출발한지 약4시간이 흘렀을까?
이때부터는 오르막과 내리막구간이 수없이 반복되며 오르막구간이 나오면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뛰는 주자들 대부분이 죄다 걷고있다! 평지나 내리막에선 뛰면서...
그렇게 약 6시간이 지나며 2차 휴식처인 48km 농협지점에 도착했다
여기서 쵸코파이와 물을 또다시 보충하면서 휴식을 취해본다.
핸드폰을 꺼내보니 도봉런클 멤버 성복형의 반가운 문자가 날라왔다!
지금쯤이면 출발후 약 50km 전후 구간 일거라며 곧 63km 지점을 향해 가고있겠지 라고..
성복형이 작년 이대회를 참가해서 짐작한것일게다 그런데 난 48km 지점에서 휴식하고 있으니
약 5km 정도는 뒤쳐진 폐이스로 달린꼴이 된다!
카톡으로 답장후 곧바로 성복형의 걱정어린 격려의 전화가 울린다!
엄청 고마웠다 적막하고 한적한 시골길에 동행한 동료는 한사람도 없는데.. 일부러 이렇게
관심 가져주며 전화해주는게 사실 쉽지않은데 말이다!
힘들땐 쉬엄쉬엄 가라고 그리고 3차 CP지점인 63km 지점엔 제한시간이 걸려 있으니
출발후 9시간내에 CP(체크포인트)에 도착하지 못하면 대회규정으로 실격이다!
출발이 오후 4시에 했으니 담날 새벽1시안에 그 CP 지점에 도착해야 실격처리가 안된다고
근심어린 당부의 말을 내게 숙지시켜주었다!
지금현재 10시 15분 앞으로 남은거리는 15km 특별한 돌발상황만 없다면
이 폐이스대로 달려 나가면 충분히 도착가능 할것같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니까 긴팔티와 원도쟈켓으로 환복후 물2개 챙겨서
20분 정도 쉬고 다시 앞선주자를 따라 나아갔다!
밤10시가 지나면서 주로에 차량행렬이 눈에띄게 줄어들고 주자들의 간격도 상당히 뛰언뛰엄 평지인데도
걷는주자들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대부분의 주자들이 많이 지쳐있어 모두 왜 이 개고생을 사서하나 싶기도하고
멋모르고 참가한 나도 참으로 더 한심해 보였다!
청남대 주변의 수려한 경관에 매료되어 울트라 코스도 평지에 꽤나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참가를 했었는데..
이건 나의 큰 착각이었고 개고생을 예고한 서막에 불과했다
30km 지나면서 시작되는 끝이없는 시골 언덕길!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자책과 후회 푸념을 털어놓으면서 오르막에 당도하니 드디오 CP 63km지점인 휴식처에 도착했다!
진행요원 한분이 여기까지 오신다고 수고했다면서 배번에 도장을 찍어준다!
정신도 없고 배도 고프고 온몸이 거의 탈진상태에 몸을 가누며 주최측에서 제공해준
소고기미역국과 밥을 제공받아 식사를 했다!
미역국엔 소고기가 한점도 없었고 반찬도 김치한점뿐 생각보다 메뉴가 별로였다!
근데 허기가 차서 많이 먹을것 같았는데 몸이 넘 지치니 목구멍에 음식이 안들어간다!
대충 허기를 때우고 물을 보충한후 약 30여분 재충전후 또다시 피뉘시라인을 향해
또 나아갔다! 이제 남은 구간은 37km 지금현재 시간이 밤12시 40분
8분/km 속도로 달리면 약 300분 소요 즉 지금부터 5시간후인 5시 40분이면 도착하리라 가름해본다
그러면 13시간 30~40분 정도의 기록이 나올거라고 예상하면서..
근데 넘 많이 쉰건지? 뛸때 다리가 뻐근하다 적당히 쉬어야하는데 넘 많이 휴식을 취한것 같다!
다행히 내리막이라 쉽게 나아갈수 있었다! 뛰면서 계속 느낀것이지만
베낭이 넘 후져서 가슴조이는 벨트가 말려 뛰는 내내 가슴에 통증이 전해져 온다
12시간 전후 달리는 울트라 말톤 이라면 베낭을 좋은걸로 갖춰야 하는데,,
물을담은 자바라도 왜그리 냄새가 나는지? 오산종주땐 반드시 오스프레이 고급 베낭으로 바꿔야겠다!
70km 지점에서 갑자기 하체에 힘이 빠져 뛸수가 없음을 느꼈다!
초반에 오버한탓이지?아니면 훈련부족 탓이지? 스커드를 꾸준히 해줘서
하체 허벅지를 말벅지로 단련시켜줘야 하는데. 첨 뛰어본 대회라 철저한 준비없이
내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게 엄청 후회 스러웠다!
말톤 풀코스처럼 42.195km 를 빨리 달리지는 않지만 무려 100km를 뛰는 극한의 체력소모가 심한 울트라인데..
그렇게 생각하며 걸어가고 있을무렵 약 7분 폐이스로 무리지어오는 주자들의 발자욱 소리가 귓전을 울린다
옆을 뒤돌아보니 혼자 외롭게 힘들게 걷지말고 합류하라고 손짓을 한다!
적막한 시골길 걷는것도 힘든데.. 어떠게든 힘을내서 추위에 죽기싫어 그 무리에 합류했다!
그 무리들의 폐이스는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줄기차게 같은 속도로 20여분 뛰고난후 5분 걷고
이런 인터벌을 반복적으로 취하면서 주자들을 이끌고 나가는 것이다!
약 5km 정도 따라간후 도저히 체력이 딸려 더 이상 따라 갈수없었다!
내체력의 한계를 통감하며 그냥 걷기로 했다!
그렇게 약 30여분을 걸었나? 성복형이 말하는 피반령 고개길인것같은 심한 언덕길에 접어든다
앞서나간 주자들의 불빛이 저 산모퉁이 끝까지 올라간다
해발 약 400m 정도 표고인것 같은데. .저 먼산길을 어떻게 올라간단 말인가?
족히 안쉬고 걸어도 40 여분은 걸어야 피반령 정상에 도착할것 같은데..
정말 내가 이런 강원도 미시령같은 굽이치는 길인줄 알았더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봤을텐데..
걷는내내 발바닦이 뜨겁고 허벅지 근육통은 점점 더 심하게 아려오고
내옆에서 동행하는 주자한분이 자기베낭 옆구리찬 뿌리는 에어파스를 좁 꺼집어 내 달라고 한다!
건네는 말한마디에 올려 쳐다보니 60km 지점에서 나와 마주쳤던 분이다
올해 65세 나랑 띠동값인데 직업이 한의사로 올해까지 울트라만 15회째 뛰는분이라고 소개한분이다
그분이 하는말 내돈내고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지라며 푸념을 늘어놨던 분이다
내가 다가가 에어파스를 건네주며 많이 아프신가요? 그랬더니
발목이 접질려서 뛰는 내내 통증을 호소했다 연세도 있으신데 살살 걸으세요 라는 말을 전하며
내갈길을 향했다! 혼자 걸으며 계속 맘이 안쓰러워 뒤를 쳐다보니 뒤따라 오지않고 난간에 걸터앉아
쉬고있었다! 이런 고행길에 뭔가 깨달음이 있단 말인가?
무슨 매력이 있기에 나처럼 한번도 아니고 15번이나 몸소 고생을 사서 하며 이 울트라를 뛰는지?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된다! 정말..
그럭저럭 별빛과 달님을 벗삼아 한숨섞인 푸념을 주로에 내 뱉으며 걸어가다 보니
드디오 피반령 정상에 도착했다!
여기가 81km 지점 마치 강원도 설악산 부근 미시령 정상 처럼 바람이 심하게 휘몰아 쳤다!
워도쟈켓을 넥워머를 목까지 채우고 최대한 저체온을 에방하며 다시 내리막길을 내 달렸다
이 오르막을 오르며 약 40여분을 소모했는데 내리막에서 시간을 벌어야 제한시간내 골인할수있다!
그렇게 한번도 쉬지않고 달려 내려가니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었다
직감으로 휴식구간임을 알았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한 따끈한 오뎅국이 나왔고
몸도 마음도 얼음장처럼 굳어 있었는데 따뜻한 오뎅에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는사이
주최측에서 내배번에 2번째 확인도장을 찍어줬다 이로써 중간체크 구간(CP)은 모두 패스!
진행요원이 이제 15km 구간은 걸어도 골인할수있다고 힘과 용기를 주지만..
말이 15km 걷는것이지 몸의 근육이 모두 굳어서 걷는것이 정상 걸음이 될수 없을뿐더러
걸어가도 3 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그 먼거리를 어떻게 걸어간단 말인가?
CP 지점에서 약20여분정도 쉬고 내리막에서 탄력을 받은만큼 또 내달렸다
이제 남은 거리가 15km 인데
언덕구간은 없었지만 뛰다가 힘들면 걷고 또 뛰고 그렇게 졸음을 피해가며 스타렉스 봉고차가
보이고 진행요원이 있길레? 여기가 몇킬로 지점인가 물으니 90km 지점이란다!
내생각엔 약 95km 정도는 온것 같은데 내겐 왜이리 길게만 느껴지는지?
사력을 다해 뛰어왔건만 아직 10km 구간이 남았다니 참으로 암담하다!
85km 구간에서 넘 세게 달린 탓인지? 체력이 바닦이 나서 더 뛸수가 없었다
아까부터 오른쪽 발목부분이 계속 아파온걸 참으며 뛰어왔는데
앞서가는 주자도 걷길레 나도 덩달아 걸으면서 절룩거리며 골인지점을 향해 걸었다!
지금시각 새벽 4시 아직까지 캄캄한 밤인데,,새벽녁 동이트면 골인할수있겠지라는
몸은 아프고 힘들지만 설레는 기대감을 안고서..
몸이 망가져 힘든상태에서 걷기란 뛰는것보다 더 힘들다는걸 익히 알아 왔지만
1~2km 구간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지도 아니고 언덕이 굽이치는 시골길은
지금껏 12시간 가까이 달려온길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통스러워 사람을 아주 질려 버리게 만든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 처량한길 하늘도 무심한 내맘을 아는지?
처량하게 봄비까지 내린다
정말 지쳐 힘들어 쓰러지고 싶은 내맘을 아는지?모르는지?
나의 쓰리고 아린 가슴을 촉촉히 적셔준다!
그 흩날리는 봄비를 맞으며 쩔뚝쩔뚝 걸어가는 사이
뒤쳐진 주자들 내가 피반령 고갯길 내리막에서 내가 추월했던 주자들이 또다시 나를 추월해 나아간다..
아! 창피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처량한 내신세...
약 7여년전 바다마라톤 첫 풀코스대회를 출전하며 나머지 10km 를 걸었던 뼈아픈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때와 똑같은 첫 울트라말톤 나에게서 이렇게 첫 경험은 항상 이렇게 처참했다!
처참하게 무너져버린 자존심 구겨지는 자존심을 추스리며 다시 힘을 내보려 안간힘을 내봤지만
약 100m 도 못가고 다시 걷고 말았다! 더이상 뛸수 없는 나자신이 불쌍하고 초라하다!
그렇게 그렇게 마지막 남은 안간힘을 최대한 쏟아붇어 마지막 피뉘시라인에 웃으며 골인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300m는 열심히 뛰어 드디오 골인하여 피날레를 장식했다!
나에게 이렇게 첫 울트라는 고통과 상처를 남겼지만
돈으로 살수없는 인내와 끈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어슬픈 육신을 극복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내 영혼에
잠재해 있다는것을 깨우쳤다!
첫댓글 작년에 달렸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듯한 생생한 보람기입니다.
마라톤은 마라톤대로 힘들고 울트라는 울트라대로 힘이 든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지낼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빨리 달리는 사람이나 느리게 달리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힘이 드는 것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마라톤을 완주했을때의 고통은 몇번을 완주하면서 잊어지는 것처럼 울트라도 몇번(?)을 해보면 그렇게 지나가지 않을까요? 이제 울트라정신으로 생활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수 있으리라...
문자하고 통화한 것에 대해 너무 고마워함에 오히려 내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그저 난 작년에 달렸을때의 느낌이 들어서~~ 자 이제 새로운 도전에 힘을
내봅시다. 다시한번 울트라 도전 성공을 축하하고 빠른 회복을 빕니다.
타향만리 외지에서.. 형님의 격려전화가 제겐 큰힘이 되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선배님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이 보고 배웁니다. 진심으로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강수님도 열심히 하면 도전할수 있답니다! ^^;
진정한 마라토너 입니다. 진심으로 추카 추카 드립니다. 저도 언제인지 모르겟지만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때 또 한번 같이 뛰어주삼 선배님으로ㅠ_ㅠ
성숙씨가 출전하면 썹3 주자인데.. 열심히 지근을 키우시면 당연 1등 하실겁니다! 화이팅! ^^:
읽으면서.. 자꾸 웃게 되네요!. 참석 보람기가 너무도 실감나며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것 같았어요. 경험해봐서 그런지 순간순간 그 아픔도 같이 느껴지면서 세삼스럽게도 큰일 하고온 재근씨를 어제한번 안아줄걸^^ 그리고 맘이 안쓰럽고 안타까운건 혼자 했다는거예요 혼자하는 즐거움을 즐기는 저도 울트라뛸때는 같이했던 회원님이 있었다는게 더 많은 추억으로 남게되고 기억되며 즐거움과 아픔을같이하는 동료가 있어 그 힘든 시간들을 이겨낸것 같았거든요 그 하룻밤 추억은 특별하여 큰기쁨으로 남게되니까요~~재근씨! 수고하고 힘든 순간을 이겨낸 재근씨께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새로운 도전 (울트라)에 박수를 보내며 무사히 완주한 재근씨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근씨의 참석보람기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찡한 여운이 감도네요...울트라 선배로서 한걸음 한걸음 생생합니다...
재근씨 인생에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며 삶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또 다른 도전을 위하여 전진하자구요...
(((힘)))
청남대 내려갈때 형이 문자줘서 넘 고마웠어요! 형도 빨리 몸이 회복되어 열심히 같이한번 뛰어보자구요! ^^;
비록 힘들었지만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생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한번쯤 100키로를 달려보는 것도 경험해
볼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완주한 다음날 임원회의에도 씩씩하게 참석한 걸보면 재근씨는 슈퍼맨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용기와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재근씨의 정신력으로 무사완주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사실은 참가자중에는 중도 포기자도 많으닌까요.~
언제인지 모르지만 함께 울트라를 뛰면서 달릴수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참석보람기를 읽다보니 옛날생각이 나네요.빠른회복 하시고 즐건 오후시간되세요..
제가 참가한 대회에 대회 신청자 490여명중 완주자가 390명이고 기록미달이나 탈락자가 100여명이나 된다네요! 끈기없으면 포기하게 되는가 봐요! 고문님! 언제 같이 하면 뛰시죠! 감사합니다 고문님! ^^;
무탈한 완주를 축하합니다...
울트라 체험을 통해
"돈으로 살수없는 인내와 끈기
절체 절명의 상황에서도 어슬픈 육신을 극복하는 강인한 정신력"
을 얻으셨으니 앞을 모든 일에 만사 형통이될것입니다. 빠른 회복 되시길~~~^^
고맙네! 작년 자네가 울트라 중도 포기했단 말 전해 들었을때 사실 내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네! 상황이 힘들때
완주라도 했었다면 사업하는데 많은 힘과 위안을 얻었을텐데 말이야.. 올해 자네와 같이 뛰고 싶다네! 진심이야!^^;
드디어 해내셨군요. 완주를 축하합니다요. 아싸라비야.
숙영형도 한번 해보세요! 요즘 일요훈련 꾸준히 나오시잖아요? ^^;
고생했어요 재근씨도 드디어 울트라맨이 되었군요 내가 처음 도전한 울트라가 생각 나는군요 늦게나마 다시 축하하고
빠른 회복하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재근씨 화이팅----
고문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울트라 뛰신 선배님들 정말 대단하시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