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전 준비
자재 및 도구의 소독
드리퍼(dripper)를 비롯한 자재 및 도구는 P3 100:6 또는 질산 100:8의 비율로 침전 시켜 소독한다. 양액관 소독은 다음의 순서에 맞춰 한다. 드리퍼를 분리한다 ⇒ 엔디켑을 열고 원수를 1분간 공급하여 관내의 찌꺼기를 배출시킨다 ⇒ pH센서를 양액기에서 분리시키고 엔디켑을 막는다 ⇒ P3(liqid, 액)를 0.3%로 희석하여 드리퍼 당 약 333mL를 공급한다(1ha당 약 5루베=5,000L의 양액이 LD라인에 있고 이 양의 2배를 공급하여 완전히 소독한다고 생각하면 10루베의 양액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 양을 ha당 드리퍼의 수로 나누어 공급한다. P3(liqid)나 Divosan Active(페로산)는 희석시 약 25%가 되며 0.3%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1,000L당 1.2L의 P3가 필요 하며 1분당 약 1.4L가 공급되면 된다) ⇒ 24시간 후 엔디켑을 열고 1분간 원수를 공급한 후 다시 엔디켑을 닫는다 ⇒ 질산(68%)을 100:1.2의 비율로 공급한다(같은 방법으로 공급하지만 2회로 분리하여 170mL씩 공급하며 질산은 1,000L당 2.4L가 소요되며 1분당 2.4L를 공급하면 된다) 또는 P3(MSW)를 사용하여 150L·ha-1를 공급할 수 있다. ⇒ 곧바로 엔디켑을 열고 1분간 원수를 공급하고 다시 엔디켑을 닫고 2분간 원수를 공급한다.
온실소독
가. 작물제거 전(마지막 수확 직후)
최종수확 직후 훈증을 실시한다. DDVP 4,500mL/ha, 타스타 2,500g/ha, 데시스 3,000mL/ha, 트리후민 2,250g/ha, 톱밥 20L, 질산칼륨 2kg/ha에 적당량의 밀가루 풀을 혼용하여 번개탄 36개에 나누어 상면에 올려놓고 훈증을 한다.
나. 작물제거 후 온실의 소독
- 포르말린 : 무인방제기(mist)를 이용하여 원액을 120L/ha 살포한다. 플라스틱통을 사용하여 맑은 날 오후 3시경에 살포를 시작한다. 살포가 끝나면 90%정도로 스크린을 닫아 스크린도 소독하며 다음날 온도가 50℃가 되면 창문을 개방한다.
- P3를 온실전면에 살포한다.
- 락스로 소독한다(차아염소산나트륨, LD관, 드리퍼, 측면 스크린 위주)
-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온실내부와 측창, 측면스크린, 사용하지 않는 스 크린 등을 집중 소독한다.
- 펀칭 후 살균제를 살포한다(리도밀, 고추탄, 가지란)
슬라브의 포수
정식 전에는 EC 3.0∼3.5dS·m-1, pH 5.5의 양액으로 슬라브를 포수시킨다. 이는 슬라브 내에 뿌리가 쉽게 고루 뻗을 수 있도록 하고 관수량 조절을 용이하게 해 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지 1개의 포수량은(90×15×7.5) 10.125L의 양액이 필요하고, 10,000개의 배지를 채운다고 가정할 때 약 101톤의 포수액이 필요하다. 특히 배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양의 포수액이 필요하다.
슬라브의 용적률은 ㎡당 9L이하면 봄, 여름의 수분관리가 대단히 어려워지며 12L 이상이 되면 수분이 높게 관리되어 겨울의 뿌리관리가 어려워지며, 11L가 적정 권장 용적률이다. 정식 후 슬라브에 배수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배수구를 만들 때에는 물이 빠지는 방향의 암면슬라브 1/3지점에 밑부분 1㎝, 세로로 3㎝정도로 사선으로 잘라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