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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참 어려운 학문이다.
외워서 되고
공식이 있어
바로 정답을 뽑아내는 그런 학문이라면
보다 쉬웠을 것이다.
그래도
이 학문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 사주팔자가
개개인의 운명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해
그 달
그 날
그 시간에 태어나는 순간
(타고난 자연의 기운에 따라)
타고난 사주팔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다.
학문의 깊이에 따라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람 운명을 판단하는 실력으로 나타난다.
고서를 비롯
각종 역학책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마치 그런 역학책이 정답일거라는
자신의 덫에 걸려서도 안된다.
생각을 해야한다.
역학책에서 외워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만 외우고
그 외 운명을 판단하는 방법(비법)은
자기 스스로
자꾸 자꾸 깊이 생각을 해서 찾아내야 한다.
내 마음이
어디까지 글로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실타래를 풀어 갈 수 있을 정도는
사주 총 정리 라는 글로
계속 추가글을 올려 도움을 주려한다.
사주 총 정리...
사주팔자의 핵심은
천간 10글자와
지지 12글자의 조합이다.
사주의 주인공 일간을 중심으로
결국
십간 열글자 십이지지 열두글자의 조합에 의해
육신 및 육친 등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어느 사주팔자나
놀거나 쉬는 글자는 없다.
합충글자 등에서부터
공망글자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이고
모두 나름대로 사연을 담고있는 것이다.
어떤 글자가 천간에 투간해 있고
어떤 글자가 짝을 이뤄
지지에 있는지가 중요하며
천간에 떠 있다는 것은 (드러나 있다는 것은, 나타나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가면서 써먹는 것이고
천간글자와 짝을 이루고 있는
천간 아래 지지글자에서
무엇으로 그걸 써먹느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데 이렇게 보면 안되는 사주도 있으니
이런 사주논리를 바탕으로 응용하면 되겠다.
한예로
반대의 경우도 있다.
천간이 지지를 생하는 경우나
천간으로 써먹는 것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경우
지지를 써먹고 천간은 관련내용을 담기도 한다)
그래서
지지가 천간을 또는 천간이 지지를 생하는
년주 월주 일주 시주의
천간 지지 상생사주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이어서 좋은 사주가 된다.
사주팔자 수직글자로 인생 큰 줄거리를
사주팔자 수평글자로 사건, 사고, 사연 등을 판단하면 되겠다.
어떤 글자가 년월 안에 있고
어떤 글자가 일시 밖에 있는지도 중요하다.
빨리 써먹느냐 나중에 써먹느냐
부모 등 위로 부터 물려받고 있는가
자식 등 아래로 물려주고 있는가
사주팔자는 평생 나와 함께 하는 글자이고
대운글자는
대운글자에 머물 때는 인연이 있는 글자이고
대운글자를 넘어가면 인연이 사라지는 것이다.
명호불여운호(命好不如運好)라는 말이 있 듯이
사주팔자가 좋아도 대운 좋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어느 대운에 머물러 있을 때
그 대운의 영향력은
가히 사주팔자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크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처음 공부 할 때
사주마다 용희신은
꼭 사주팔자에 있는 글자로 정해야 하나
사주팔자에 없더라도 정할 수 있나
고민한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사주팔자에 없더라도 대운에서 반드시 오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글자 용희신 글자는
사주팔자에 없더라도 상관없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원래는 오주십자(대운포함) 라고 해야하는데
사주팔자 라고 한 이유는
사주팔자는 평생 작용을 하고
대운은 그 대운에 머물 때만 써먹고
지나가면 그 글자와의 인연은 끝난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한 예로
戊 丙 乙 戊
戌 辰 卯 寅
64 54 44 34 24 14 04
壬 辛 庚 己 戊 丁 丙
戌 酉 申 未 午 巳 辰
술토지장간에 신금이 있긴 하지만
무재사주 라고 볼 수 있다.
무관사주와 마찬가지로 무재사주도
노숙인 일 수 있지만
한평생 돈 걱정없이 사는 사람도 무재사주 일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높은 벼슬에 오르거나
큰 부자가 되려면
사주팔자에 있는 관이나 재가
확실히 빼어나게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없다는 것은
운명이 그거에 대해 별로 할말이 없다는 것이며
관 또는 재로 뛰어나려면
반드시
관 또는 재의 글자가 번쩍번쩍 빛이 나야 한다.
戊 丙 乙 戊
戌 辰 卯 寅
64 54 44 34 24 14 04
壬 辛 庚 己 戊 丁 丙
戌 酉 申 未 午 巳 辰
위 사주는 무재사주지만
인생 고생고생 하다가
경신 재성대운에서 150억여원을 벌었다고 한다.
역마대운이고 앉은자리와 신(자)진 합을 하니
해외 일본을 드나들며 인삼을 수출해서 떼돈을 벌었다.
그러나
사주상 일지와 시지의 충으로 흉한데다
식신 밥그릇이 깨지는 형국이니 재성대운이 지나가면
돈관리에 바짝 신경써야 하는데
50억여원을 사기당한 뒤
그걸 만회하려다 모든 재산을 잃고
재차 진술충으로 흉한 임술대운에서
길 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주상 재가 없는거나 마찬가진데
대운에서 크게 발복한 사주다.
얼마전
MBC 팔자를 찾아서에서
사업을 하기만 하면 망했다는
고기태님 사주와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기태님 사주
戊 己 乙 癸
辰 丑 丑 未
77 67 57 47 37 27 17 07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위 사주는
계수 재가 투간해 있는데
사주상 비견 겁재가 굶주린 늑대마냥
재 하나를 노리고 있는 듯 보인다.
결국 사주대로
진술축미 길 위에서
나와
나와 비슷한 비견 겁재 土가(택시)
癸水(승객) 돈에게 달려들어 뺏고 뺏기는 형국대로 살고있다.
나는 오래전
내 사주를 보며
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재에 대해 알려면
별 수 없이 재를 봐야한다.
여러 책에 있는 내용을 보면
뜬구름 잡는 식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오래전 세상을 떠난 유명 역술인들의 감명지(간명지)를 보면
재산 몇 백석까지 기록하고 있으니
분명 사주팔자에 답이 숨어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꿈인지 생시인지
사주에 있는 재를
그냥 있는 그대로 보라는 영감을 얻었다.
신강 신약 조후 합충 등은 일단 무시하고
재에 대해서만 거론한다.
사주의 재물정도를 알려면
결국 사주상 재를 살펴봐야 한다.
재가 없다면
노숙인이거나 그냥 끼니나 거르지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한평생 돈걱정 없이 사는 사람 또는 운명이 돈 보다는 다른걸 말하고 싶을 때 등)
재가 있다면
그 재의 모습이나 형태,위치 등으로 재물의 정도 등을 파악하면 된다.
정재와 편재는
돈을 버는 방법과 씀씀이 등으로
재물정도에서 분류하지는 않겠다.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니
다소 과장될 수 있다.
재가 지지에 있다면
집안에 돈이 수북하게 쌓여있다고 보고
재가 천간에 있다면
집밖에까지 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고 본다.
지지에서 천간으로 올라가면
재물의 정도는 곱하기로 늘어나고
천간과 지지 모두에 있으면 더욱 더 크게 늘어난다.
지지에 있다면 시골부자
천간에 있다면 도시부자
여기에다 더욱 더
큰 부자가 되려면
진술축미 재물창고를 갖춰야 한다.
재가 년월 안에 있으면
부모 등으로부터 유산으로 물려받은 재산으로 보고
사주에서 깨졌는지 대운에서 깨졌는지 살펴서 말년까지 재가 살아있는지 파악한다.
재가 시에 있다면
나의 말년에 재물이 있는 것이고
나의 자식에게 재물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집 밖까지 재물을 쌓아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시상편재격은 다른 격은 볼 필요도 없다는 말이 있다.
여기에다
재물이 더욱 더 많으려면
부동산 재물
즉, 인성을 살피면 된다.
인성 역시
지지에 있다면 시골주택
천간에 있다면 도시빌딩
진술축미 인성창고까지 갖추면
부동산 재물이
곱하기10배 곱하기 100배 곱하기 1000배로
커지는 것으로 보면된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사주다.
丙 壬 辛 辛
午 戌 丑 巳
시상편재에다
동주에 병오 재를
술토 재물창고를
거기에 인성 신금
축토 인성창고를...
현금성 재물에
문서재물 부동산과 주식 등
총 재산 14조여원이라고 들었다.
삼성 창업주이며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인 이병철님의 사주라고 한다.
壬 戊 戊 庚
戌 申 寅 戌
역시 시상편재에
문서창고 등이 눈에 띈다.
안철수 의원의 사주다.
庚 乙 壬 壬
辰 未 寅 寅
82 72 62 52 42 32 22 12 02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재 보다는 인성이 투간해서
인성창고까지 갖추고 있는데
이번에 신고한 재산규모를 보니
안랩주가가 크게 올라 올해 800여억원이 늘어난 1600억가량이라는데
대부분의 재산이 문서재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의 사주에서
시주에 경금 관이 있으니
인생말년 명예를 좇고 있는데
관이 공망글자 진토를 깔고 있으니
과연 자신이 원하는대로 성취를 이룰지
눈 여겨 두고 볼 일이다.
년주를 기준으로 봐도 공망이요
일주를 기준으로 봐도 공망이다.
어떤 사람은 월주를 기준으로도 공망을 살피던데
월주를 기준으로 봐도 공망이다.
공망이 중하다.
년주 월주 일주 기준으로
모두 공망이 되는건 처음본다.
서울시장 출마했다가 물러나고
대통령 출마했다가 물러나고
이 모든 것이
공망 탓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주팔자에서
재에 대해 알려면 재를 살피면 되겠고
관에 대해 알려면 관을 살피면 되겠다.
어떤 글자가 년월 안에 있고
어떤 글자가 일시 밖에 있는지
어떤 글자가 천간에 투간해 있고
어떤 글자가 지지에 짝을 지고 있는지 살피면 된다.
내 사주로
이거저거 살펴보면...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午화 관이 년월을 벗어나
일지에 있으니 늦게 써먹는데
대운에서 무토가 오면서 무계합 화를 하니
무오대운에서 일찍 써먹게 되었다.
년월 안에 있는 글자와 사연이 있는 직장이어야 하니
양인칼날을 차고 상관의 작용으로
고치고 바로잡는 직업이어야 하고
법으로 바로잡는 판검사나
병을 고치는 의사,
잘못된걸 밝히는 기자 등이 떠오르는데
판검사나 의사 등은
반드시 전문적인 학문을 필요로 하니
양인이 학문글자 인성을 얹고 있던가
상관이 학문글자 인성을 깔고 있어야 가능하다.
또
묘유충으로 볼 때
양인충이나 도화충 등이나
충은 돌아다녀야 양인이든 도화든 발현되는 것이니
충을 역마기운으로도 볼 수 있는데
판검사나 의사에 비해 전문적인 학문이 크게 필요없고
바삐 돌아다니면서 고치고 바로잡는 직업이니
기자 일 가능성이 높다.
인성은
문서 뿐만 아니라 학문 등을 나타내는데
예전에도 말했지만
인성은 나를 생하는 것으로
나에게 없던 것이 새롭게 들어오는 것이니
부동산 문서를 비롯
승진임명장, 자격증, 새롭게 등장하는 귀인,
내가 모르던걸 배우는 학문 등을
인성으로 살펴야 한다.
그래서
학창시절 공부깨나 한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반드시 사주팔자나 대운에서 인성이 빛나고 있어야 한다.
그동안
살펴 본 결과
크게 세종류로 나타나는걸 알 수 있었다.
사주팔자의 경우
년월 안에 인성이 자리잡고 있는 사람
대운의 경우
공부할 나이인 10대 20대 때
인성대운을 지나가는 사람
사주팔자 년월 안에 인성이 없고
대운에서 공부할 나이 인성은 없지만
사주상
양일간의 경우 십이운성상 병지 문창성을
음일간의 경우 십이운성상 장생지 문창성을
깔고 있는 사람 등이
학문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중 으뜸은 당연히
평생 작용을 하는
사주팔자 년월 안에 인성이 있는 사람이다.
지지에 인성이 있다면
집안에서 가족들에게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고
천간에 인성이 있다면
집밖에서 남들에게까지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안철수 의원 사주다.
庚 乙 壬 壬
辰 未 寅 寅
긴 말 할 것도 없이
학문을 크게 이룬 분이다.
내 여조카 사주다.
乙 乙 壬 戊
酉 卯 戌 辰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서울대 들어가서 서울대병원에서 근무중이다.
이곳 카페 회원분인데
홍준표 경남지사, 오세훈 전서울시장, 이영돈PD 등과 같은
K대 출신 분의 사주다.
庚 庚 戊 丙
辰 午 戌 申
예로 든
위 사주 분들 모두
인성이 년월 안에서 빛나고 있다.
년간 보다는 월간에서
더욱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한편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경매 등 부동산 문서로
수 십억원을 번 사람들 가운데
위와 같이 인성이 월간에 투간해 있는 경우를
두 번 봤다.
한 분은 인성이 역마를 깔고 있었고
한 분은 인성이 재성을 깔고 있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학창시절 대운이 용희신인지 기구신인지
더욱 더 자세히 살펴야 하고
인성이 어떤 인성인지도
학문인지 문서인지 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학창시절 대운에서 인성을 만나
학문을 크게 이루는 경우는
학창시절 때만
바짝 공부를 잘하는 것이다.
요즘 60대 70대 나이드신 분들이
이런저런 공부에 열중이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바로 이런 경우
사주 년월 안에 인성이 없어서 학문과 인연이 없다가
대운에서 늦은 나이에
인성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대운에서
인성이 식상을 동반하고 나타나면
손 발 등을 움직이는
즉, 필기와 함께 실기시험까지 있는 공부
운전면허시험 등이며
인성이 재성을 동반하고 나타나면
돈을 벌 목적으로 공부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가깝다.
위도 인성 아래도 인성이면
순수학문
즉, 배우지 못한 한을 푸는 학문이다.
(비겁을 동반한 경우도 나는 여기에 가깝다고 보는데
대운에서 인성이
식상, 재성, 비겁 등을 동반 할 경우
반드시 사주팔자를 참고해서 무엇을 하려할지 더욱 세밀히 판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주팔자에 문창성을 깔고 있는 경우
학문에 두각을 나타내는걸 봤다.
이밖에는
년월 안에 정관이 있는 사람 가운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년월 안에 정관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바로잡아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고
모범생으로 살라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며
자기 스스로도
명예를 중시하고 자존심이 강한 것이니
남에게 지지않기 위해
공부를 하며 노력한다고 볼 수 있다.
붓 잡고 전쟁터에 나갈 수 없고
칼 잡고 책상앞에 앉아 있을 수 없다.
년월 안에 뭘 갖고 태어났는지
잘 살펴야겠다.
없는데 그 길을 고집하고
있는데 딴 길로 가려하면...
결국 이루는거 하나없이
다시 자기 길로 돌아오느라
세월만 낭비 할 뿐이다.
(어떤 이가 묻는다...
일간을 제외하고 모두 재인데 그럼 엄청난 부자가 되는가?
왜 큰부자가 되려면 재물창고를 갖춰야 하고
인성에 인성창고까지 갖춰야 되는지를 아직 이해 못한 결과다.
팔자를 찾아서에서 역술인들이 복권판매점 주인에게
사주에 재물이 많은데 내 재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재물
또 남을 잘되게 해주는, 남을 돈벌게 해주는 사주라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정신기(精神氣) 모두 힘이 있어야 좋은 사주된다는 것을 항상 기본적으로 깔고 사주를 봐야한다.
재가 없는 사주의 병원장이 병원건물까지 가지고 있는데 돈이 없다는 것인가?
돈을 좇는 인생이 아니라 학문과 병원건물 등 인성을 비롯 의술을 펼치는 글자를 갖추고 있을 것이다.
인생의 큰줄거리가 돈 보다는 학문, 명예 등으로 흐르는 것이며 한평생 돈걱정은 없는 무재인생이다.
학문을 바탕으로 의술을 펼치는 사람이지
영리를 목적으로 돈벌이에 급급하는 사람은 아닐 것이고
현금을 갖고 있기보다는 병원건물 ,의료기기 등 문서형태의 재산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운명은 이사람의 인생에서 돈 보다는 다른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또 다시
내 사주로
이거저거 살펴보면...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예전에
지지에 진술축미가 있으면 참 눈에 거슬린다는 글을 썼었는데 (내가 본 진술축미 참고)
천간에는 비겁이 있는게 가장 눈에 거슬린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재 또는 관, 인성 등을 써먹으면 좋은데
천간에 비겁이 떠있다는 것은 장점 보다 단점이 많게된다.
내 사주의 경우
년월 천간에 겁재와 상관이 떠있다.
이런 사주가 바로 직장생활에는 상당히 불리한 구조다.
편관 병화가 오면 겁재에 묶이고
정관 정화가 오면 상관과 충이다.
관을 완전히 묶는 구조가 겁재와 상관의 투간이다.
무오대운에서 이를 해소하니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주는
천간에서는 戊토를, 지지에서는 寅목을 가장 좋아한다.
대운에서 丙丁火가 왔지만 이런 이유로 못 써먹고
대운에서 辰巳 또한 합으로 묶이니
길 또는 흉을 가져다 주는 변수카드와 같은
대운을 전혀 못쓰게 되었다
정사대운과 병진대운 20년간의 대운글자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니
결국 사주원국대로만 살아야 한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40세 전후로는 시주의 영향이 커져가는데
사주원국을 가만히 보면
현재 내 생활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주식투자가 주업(본업)
경품응모가 부업인데
수 많은 경쟁자들과 컴퓨터를 앞에 놓고 (辛酉 金 겁재)
손으로 자판을 두들겨가며 (癸 상관)
주식수익을 얻고 손실을 입어가며 또는 경품당첨 및 낙첨 등 뺏고 뺏기는 (卯酉沖)
인생을 살고있다.
잠잘 때는 집이고
책상앞에 앉으면 일터가 되는
앉은 자리 정관 午화...
주식문서를 (己 인성)
이 주식 사고 팔고
저 주식 사고 팔고
이리 깡총 저리 깡총 (卯 정재)
주식거래로 돈을 벌기위해 분주하다.
여러 사이트의 진행이벤트 글을 읽어가며 (己 인성)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이리 깡총 저리 깡총 (卯 정재)
여러 사이트 부수입을 위해 돌아다닌다.
용희신 대운을 지나면서
대운이 묶이며 사연이 크게 발생하지 않으니
인생은 평화로웠으나
인생의 형태는
사주원국 모습 그대로 살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주에서
정사대운 병진대운의 영향은
용희신 글자 등을 병신합 정계충 사유(축)합 진유합 등으로 묶은 것과
辰巳가 공망인 것도 눈에 거슬리지만
이 사주의 여덟글자 가운데
인생 살면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천간에 辛금까지 투간해 있는
양인 酉금 칼날이 묶인게 가장 아픈 것으로 보인다.
칼 든 사람을 주저앉혀 놓은 꼴이고
무장해제 시킨 형국이다.
대운이 묶인 형국에서도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주원국상
시지에 정재 卯목이 있는 것이고
겁재 辛금이 재 또는 관을 깔고있지 않고
건록을 깔고 있는 것인데
이 때문에
주식시장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20여년간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언제부턴가
좋은 사주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안좋은 사주를 보면
보는 순간 기분이 안좋다.
그러다가
나의 조상 백사 이항복 어르신의 인생말년을 접한 뒤
좋은 사주, 안좋은 사주
판단에서
사주팔자에서도 시주를 관심깊게 보는 버릇이 생겼다.
인생 초년이나 젊어서 고생이야 버틸 힘이 있지만
인생 말년 비참한 최후는 진정 최악의 운명이다.
백사 이항복 어르신은
오성과 한음 이야기처럼 어린시절 신동으로 불리우고
임진왜란 때를 비롯 나라가 어려울 때
5번이나 지금의 국방장관과 같은 병조판서를 지내며
나라를 위기속에서 구해내는데 큰 몫을 해낸 인물로 살았다.
그러나 인생말년
함경도 북청에서 추위에 떨며 귀양도중 중풍에 걸리고 목숨도 잃었다고 한다.
죽은 뒤 관작이 회복됐다지만 인생말년 나이든 몸으로 엄청 불행했다고 봐야한다.
가만히 눈을 감고 이항복 어르신을 떠올려 보면
분하고 원통한 마음이 느껴진다.
나라를 위해 고생한 것도 부질없고
신동소리 듣고 충신소리 듣는게 무슨 소용이며
마지막 순간
세상만사 참으로 덧없고 무정하다 원망했으리라...
좋은 사주의 기준을
자꾸 인생말년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대운에서의 말년도 중요하지만
사주에서의 시주는 무척 중요하다.
그래서 태어난 시간을 알고 모르고는
인생말년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어서 더욱 중요한 것이다.
어떤 사주도
미리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고 김영삼 전대통령처럼
고령의 나이에 대운과 세운이 꼼짝못하게 치고 올 때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웬만한 나이에서 만나는 흉운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한다.
얼마전 단명사주를 올린 적이 있다.
사람 살리는 공덕을 쌓길 바란다며 단명사주를 올렸는데...
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단명한 그사람들이 만약 자신을 만났다면
단명한 사람들 가운데
자살한 사람들의 80~90%이상,
사고 등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50%이상은
내가 반드시 살릴 수 있다는 각오로 이 공부를 해야한다.
사람들은 지금의 고통이 평생 계속될거 같아서
좌절하고 포기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되는데
만약 조금만 더 참고견디면 좋은 시절이 온다는 것만 안다면
지금의 어떠한 고통도 감내할 만한 힘이
사람들에게는 있다.
또 운이 안좋을 때
조금만 더 조심하라고 경고만 해줬더라면
사고 등의 위험을 피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자살한 사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등
단명사주를 타고난 사람이라도
미리 포기하지 말고 어떠한 방법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공부 또 공부, 생각 또 생각을 해야한다.
내가 가장 안좋게 보는
인생말년은...
시지와 일지 충일 때(원진도 예의주시)
시간 비겁이 떠있을 때
시지 공망일 때 등이다.
시지와 일지의 충은
일단 인생말년 뭔가로는 시끄럽다는 것이고
시간 비겁이 떠있다는 것은
무엇을 깔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인생말년 피곤해 보이는 것이며
시지 공망을 깔고 있다는 것은
일단 인생말년 허망한 것으로 봐야한다.
시지와 일지의 충이라 할지라도
무엇의 충인지를 살펴서 포기하지말고 피해가야 하며
시간 비겁이 떠있다 하더라도
무엇을 깔고 있는지를 살펴서 사연을 만들지 말아야 하고
시지 공망을 깔고있다 하더라도
무엇으로 인해 공망의 늪으로 빠져드는지 살펴서 되도록 피해야 한다.
인생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이것이 바로
피흉추길인 것이다.
한 예로
책에서 제왕지의 충으로 가장 심하고 끝장을 본다는
자오묘유 충을 찬찬히 살펴보면
묘하게 합이 숨어있다.
자오묘유충과 진술충에는
합이 숨어있는 것이다.
책이 정답인 양
이런 글자의 충을 제왕지의 충이니 어쩌니 손 놔버리면
피해 갈 수 있는 길조차 미리 포기하고 마는 셈이다.
제왕지의 충에 길이 있다면
나머지 충 역시 주변상황을 참고해서 길을 찾아내야 한다.
여기에서
부산 박도사님의 사주로 시지 일지충과
그동안 공부한 내용 가운데
몇 가지를 다시한번 되짚어 본다.
己 丁 戊 乙
酉 卯 子 亥
辛壬癸甲乙丙丁
巳午未申酉戌亥
시지(공망) 일지충이다.
무엇과 무엇의 충인지 살펴보니
재와 인성의 충이다.
재가 식신을 얹고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분 빚보증으로 재산 모두 날리고
중풍으로 고생하다 세상을 떠났다고 들었다.
시주에 식신이 자리잡고
시지 일지충일 때
말을 비롯
손 발 등이 불편하게 되는 중풍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시지와 일지충
재와 인성의 충
빚보증으로 재산 모두 잃게되는 사연과
식신을 얹고있는 상태에서 충을 맞고
중풍으로 고생하다 생을 마감했다.
己 丁 戊 乙
酉 卯 子 亥
인성 을목이 투간해서 천을귀인 자수 편관을 갖췄으니
귀한 학문으로 직업을 삼고
관이 월간에 상관을 얹고 있으니 말하는 직업으로 적합하다.
나와 식신글자 모두 천을귀인을 갖추고 있는데
시지와 일지충이다.
이 사주에서
인성과 재성이
가장 바쁜글자로 보인다.
인생에서
돈을 버는데 인성과 사연이 생겼으니
인성 학문으로 돈을 번다는걸 알 수 있다.
내 사주처럼
대운에서 묶어 쉬게하지 않는 한
가장 바쁜 글자다.
시지와 일지충으로
재와 인성충인데
재와 인성으로 조화를 부리는 상황에서
사주원국상
재는 투간해 있지않고
인성은 투간해 있으며
신사대운 재가 투간하는 대운에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고있다.
내친김에 공부삼아
삼봉 전동환님의 사주도 살펴본다.
庚 丙 己 丙
寅 申 亥 申
월간 기토 상관이 천을귀인 신금 편재를 갖췄는데
귀한말씀으로
나의 천을귀인인 귀한직업 해수를 깔고있으니
귀한말씀으로 귀한직업이라는 소리를 듣고산다.
박도사님과 마찬가지로
시지 일지충인데
역시 인성과 재의 충이다.
박도사님과 삼봉님과 다른 점은...
삼봉님은
재는 투간해 있고 인성은 투간해 있지않다.
묘한 것은 충으로 튀어올라오는데
인성이 바로 나 일간을 생해주고 있는 것이며
또 사주원국상 기토가 자리잡고 있어
갑목대운을 지나면서도 투간해 있는 경금과의 흉 또한
말리는 글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도사님은 인성이 천간에 투간해 있어
한다리 거쳐 나를 생하는 반면
삼봉님은 인성이 천간에 투간해 있지않아
바로 일간 나 자신을 생하고 있는 것이니
그만큼 공격 당할 우려가 적은 상태에서 나를 생한다는 것이다.
박도사님과 삼봉님 사주의
시지 일지충에서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잘 이해해야 한다.
공격 당하는 글자가
천간에 투간해 노출되는 것과 노출되지 않는 것은
큰 차이다.
부산 박도사님이
삼봉 전동환님을
왜 마지막 제자로 삼고
나 죽은 뒤 삼봉을 찾으라며
굵직굵직한 고객들을 소개해 줬는지
사주를 보면 알 수 있다.
庚 丙 己 丙
寅 申 亥 申
한편
부산 박도사님이 삼봉님 사주 시간의 경금을
재물이라고 했다는데
인성 인목을 깔고있어 인성과 관련된 재이니
당연히 재물인데
인신충으로 배우자궁과도 사연이 생겼으니
여자가 아니라고도 장담 할 수 없어보인다.
내 생각은
재물과 여자 모두 사연있는 편재 경금이다.
다시봐도
역마 참 강한 사주다.
모두 역마글자에다가
앉은자리를 저리 두들기는데
한달에 15일이라도 가만히 앉아서 상담한다는게
내가 보기엔 거의 기적같은 일이다.
여기서 꼭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내 사주로 잠시 공부해 본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겁재와 상관이 투간해
직장생활에 부적합 하다고 말할 때와
정사대운과 병진대운
대운이 묶이면서
내 사주원국대로만 살아야 한다고 말할 때
거론할까 하다가
박도사님과 삼봉님 이야기 때
올리는 것이 좋겠다 생각하고 미뤘던 얘기인데
만약 이 사주에서
겁재 辛금과 상관 癸수가
년간 월간 자리를 바꿔 자리잡았다면...
己 庚 癸 辛
卯 午 卯 酉
이런 사주는 나오지 않겠지만
만약 사주가 이랬다면...
사주원국대로만 살아야 할 때
경쟁속 주식시장으로 뛰어들지 않고
박도사님과 삼봉 전동환님처럼
역술인의 길로 들어섰을 것이다.
월간에
계수 상관이 자리잡았다면...
계수 상관이 천을귀인을 깔고있고
귀한말씀으로 천을귀인 정재 돈을 버는데
학문과 인연이 있는 돈이고
찾아오는 손님도 천을귀인 글자를 갖췄으니
귀한손님이 찾아오는 직업으로 인생이 흘렀을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박도사님 월간, 삼봉 전동환님 월간처럼
내 사주에서 월간에 겁재가 아닌 상관이었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며 월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시간에
비겁이 떠있는 경우는...
남자 지인의 사주다.
(똑같은 사주도 많고
공부를 위해 올리는 것이니 이해해 주기 바라며
내 사주는 이미 엄청 올려 너덜너덜하다는걸로 위안 삼아 주시길...)
이 사주의 말년시주에
비겁(비견겁재 모두 비슷한 영향을 끼치니 항상 묶어서 표현)이 자리잡고 있다.
이 사주에서
그동안 공부한 몇가지 내용을 먼저 살펴본다.
辛 辛 戊 庚
卯 未 寅 子
乙甲癸壬辛庚己
酉申未午巳辰卯
(대운수 생략)
壬午대운에서
寅목 재와 인오(술)합을 하고
앉은자리 배우자궁 未와 오미합을 하고있다.
합이란
이동 이사 변동 등 움직이는 것이며
끌고간다는 뜻도 담고있는데
앉은자리 배우자궁과
또 재와 합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앉은자리의 이동 변동 등과
처와의 이별 또는 사별을 예고하고 있다.
이 사주에서
상관 편관 임오대운에
엄청 많은 사연이 도사리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癸未대운에서
인성 미토가 식신 계수를 얹고 왔는데
癸수가 사주원국과 무계합 화를 하고
未토가 (해)묘미 재합을 하니
이 인성의 정체는
먹고사는 것과 관련있는 직장을 구하기 위한 (천간의 사연)
돈을 벌기 위한 (지지의 사연)
학문 또는 문서다.
2008년 2009년
무자년 기축년 인성이 투간해서 올 때
공부할 나이가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여러개의 자격증을 땄다고 들었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해
근무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辛 辛 戊 庚
卯 未 寅 子
이 사주에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 바로
시주 辛卯다.
천간에 비겁이 떠있는게 눈에 거슬린다고 했는데
특히 시간에 떠있는게 가장 눈에 거슬린다.
시간에 떠있다는 것은
나의 말년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고
인생말년을 말하는 것이니
참 눈에 거슬린다.
비겁이 재를 깔고있다.
저 재는
세운이나 대운에서
어떤 글자가
위 아래로 오느냐에 따라
남자에게
재물 또는 여자로 작용 할 것인데...
일단 사주원국에서는
배우자궁과 (해)묘미 합을 하니
재물인지는 장담 할 수 없지만
여자인 것만은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성 미토와 합을 하였으니 재물로도 볼 수 있고
배우자궁과 합을 하며 사연이 생겼으니 여자로도 볼 수 있는데
사주원국에서는 재물 보다 여자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그런데 비겁을 얹고 있으니
다른 남자의 여자였거나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될 사람이라는 것을
사주팔자는 말하고 있다.
다른 남자의 여자였던 사람과 만나
재혼한다고 보는게 확률이 높지만
그런데 기분 나쁜 것은 시주에 있다는 것이며
대운도 아니고 굳이 사주원국에
비겁이 재를 깔고 있는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무척 눈에 거슬리는 것이다.
사주팔자의 마지막 시주자리에
굳이 이 글자가 있다는 것은
인생말년에 이 일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예의주시하며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특히 대운에서
이 글자를 건드리거나 사연이 생기는 글자가 오면
미리 대비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슬기롭게 넘어가야 한다.
다른남자의 여자였던 사람이었는데 나와 만난 것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자신의 사주 가운데 시주를 차지하고 있으니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죽을 때까지 계속 지울 수는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 공부한 다음
글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내 사주에서
대운이 묶인 형국에서도
시지에 정재 묘목이 있는 것과
辛금 겁재가 재 또는 관을 깔고있지 않고
건록을 깔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한 것이
십이운성상 건록만을 말한 것이 아니며
비겁이 깔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가 왜 중요한지를
이제 알았을 것이다.
아울러 응용한다면
팔자를 찾아서에서 음악평론가 강헌님의 사주에서
친구의 아버지 역술인이 왜 결혼을 3번 한다고 말했는지도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壬 戊 癸 壬
子 申 卯 寅
78 68 58 48 38 28 18 08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년간 월간 정편재 임계수가
자식글자 정편관 인묘목을 깔고있으니
재물 보다는 여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시간 임수 또한 자수를 깔고있는데
배우자궁과 신자(진) 합을 하니 배우자와 사연있는
시상편재지만 재물 보다는 여자를 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잠깐...이 사주가 맞다면 3번 결혼 확률이 높지만
이분이 역학공부를 하는 분이라는걸 감안한다면 시간을 바꿔서
시상편재도 만들고 3번 결혼을 거론할 수도 있다고 학문적 의심을 가져본다)
또 삼봉님을 찾아온 여자분의 사주에서
庚 癸 戊 乙
申 丑 寅 巳
52
甲
申
정관 무토가 자식글자 인목을 깔고있으니 남자가 분명하고
무계합 화를 하니
돈과도 연관있는 관이니 직장도 되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갑신대운이 얼마나 중요하고 불길한 운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시간 비겁이 흉한 것을 얘기하며
응용해서 음악평론가 강헌님과
삼봉님을 찾아온 여자분의 사주까지 살펴봤다.
끝으로
시지가 공망인 경우...
안철수 의원의 사주로
또 다시 살펴보면...
庚 乙 壬 壬
辰 未 寅 寅
82 72 62 52 42 32 22 12 02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시지 辰土 재가 공망인데
공망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경금 관을 얹고 있으니
관을 좇으면서부터 공망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하루아침에 공망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공망은 서서히 깊은 늪처럼 빠져드는 것인데
육친상 부인과 자식글자 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첫 출마했을 때 보다
공망은 점점 더 깊어간다고 생각할 때
몇 년전 출마포기가 얼마나 아쉬운 일이었는지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다.
책에는 공망이 합충 등으로 풀린다고 하던데
올해가 대운 세운에서 신(자)진합 진유합 모두 합이 되는 것이니 풀릴지
눈 여겨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시지에 왜 공망을 갖고있는지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주 총 정리...
사실 처음 글을 쓴 날
이미 핵심은 모두 말했다.
그것으로 모두 응용이 되는 것이고
이 공부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한 예로
음악평론가 강헌님 사주를 놓고
신강 신약 따지고
조후를 말하고 있으면
아직 책에서 못벗어난 사람으로 볼 수 있고
역술인이었던 친구의 아버지처럼
3번 결혼하고
문창성을 갖고있으니 몇 살까지 학문을 써먹을 것이며
어느대운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다고 말하면
사주를 어떻게 보는지 아는 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사람운명은 사주조합 등으로 읽고
신강 신약 조후 등은 머리속으로
일의 성패에 어떤 방향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참고하면 되겠다.
(용희신 글자 또는 기구신 글자가 되는 것이니...)
사주...
대운...
세운...
사주는
큰 줄거리를 말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오장육부,
재물 및 배우자운의 길흉,
타고난 성격,
세상살면서 무엇으로 살 것인지,
이 사람이 잘하는건 무엇일지.
있는글자 없는글자...
(어떤 책에는 없는오행의 건강을 조심하라고 하던데
그러면 언제 그 오행과 관련된 건강이 위험한지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다.
없는 글자는 나와 인연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 있는 글자에서 무엇이든 발생하며
그래야 대운 세운에서 그 있는글자의 길흉이 판단가능한 것이다)
한 예로
사주상 재가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재가 천간에 머리를 내밀고
지지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재물창고를 갖추고
인성에 인성창고까지 있으면
재가 번쩍번쩍 빛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
한 예로
사주상 金水가 많으면 배꼽 아래쪽으로
사주상 木火가 많으면 배꼽 위쪽으로
병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게 바로 사주원국상
있는글자 많은글자를 말하는 것이다.
대운은
어떤 일을 예고한다.
사망시기, 결혼시기 등
사주팔자에서는 이런걸 예고 할 수가 없다.
세운은
어떤 일을 시행 또는 집행한다.
대운에서 사망시기를 예고하면
세운 10년 가운데 사망과 관련있는 글자가 오는 세운에서 이를 집행,
대운에서 결혼시기를 예고하면
세운 10년 가운데 결혼과 인연있는 글자가 오는 세운에서 이를 시행한다.
사주팔자가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소개서와 같다면
대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게 되는지 예고하고
세운은
그 사람에게 결과를 안겨주는 것이다.
사주팔자...
사람들의 사주팔자를 보면서
이 사주팔자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느끼려 노력해야 한다.
주인공 일간의 입장에서
어떤 환경에 놓였는지
사주 상황이 어떠한지
왜 이자리에
왜 이글자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천간 상황
지지 상황
년주 월주 일주 시주 상황
또 가장 바쁜 글자는 무엇인지
인생 무엇으로 주로 살아갈지
사주팔자를 보면서
길 이든
흉 이든
꼭 말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꼼꼼히 잘 살펴서
사람들을 살리는 학문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문으로 쓰고
부디 큰 공덕 쌓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것으로
사주 총 정리를 마친다.
~~~~~~~~~~~~~~~~~~~~~~~~~~~~~~~~~~~~~~~~~~~~~~~
아직 못 다한 이야기를 중간에 끼워넣으려니 이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그냥 아래 이어서 쓰기로 했다.
~~~~~~~~~~~~~~~~~~~~~~~~~~~~~~~~~~~~~~~~~~~~~~~
사주팔자에
대운이 있기 때문에
인생이 재밌다.
만약
대운이 없었다면
사주팔자를 타고나는 순간
좋은 사주는 한평생 신나는 것이고
안좋은 사주는 한평생 고생할 일만 있게된다.
그런데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있어서
안좋은 사주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사주의 꽃은 신수"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만약
"사주의 꽃은 대운" 이라고 말해도
사실 하나도 이상할건 없다.
매년 운세를 내다보는 신수도 중요하지만
사람 개개인에게
10년마다 새롭게 찾아오는 대운의
길흉을 예측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타고난 네기둥 여덟글자(사주팔자)로만 살게된다면
매년 세운에 따라 길흉의 변화가 고만고만 하겠지만
10년마다 대운 두글자가 새롭게 등장하기 때문에
인생의 대박과 쪽박 등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똑같은 사주팔자지만
어떤 대운에서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떨어진 사람이
어떤 대운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도 하고
어떤 대운에서 이름없는 개그맨이었다가
어떤 대운에서 국민MC가 되기도 하는가 하면
어떤 대운에서 톱스타였다가
어떤 대운에서 자살하기도 하고
어떤 대운에서 큰부자였다가
어떤 대운에서 노숙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대운...
참으로 묘한 것이다.
계절을 나타내는 월주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도 묘하고
남자 또는 여자
양년생 또는 음년생 등에 따라
순행 또는 역행하는 것도 묘하고
운명을 이토록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도
깜짝 놀랄 만큼
묘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대운이 무척 중요하다고 보고
순행대운을 쓰는 사람은 역행대운도 참고하고
역행대운을 쓰는 사람은 순행대운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나의 을묘대운으로
이거저거 공부해 본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결과대운)
나는 음년생 남자이니 역행대운인데
순행대운을 결과대운이라 이름붙이고 항상 참고하는 편이다.
남자 여자, 양년생 음년생,
순행 역행대운 등
이런저런 내용 등을 거론하면
글이 길어질거 같아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 사주에서 나온
역행대운이 나와 인연있다면
순행대운도 분명 인연이 있을 것이고
어디에든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이 사주가
도화대운
乙卯대운을 만났다.
어떤 책에선가
乙卯를 보고
풀밭의 토끼는 근심걱정이 없다고 써놓은걸 봤다.
일단
보이는 대로
살펴보면...
도화대운으로
용희신 재성운이 왔고
드디어 재가 천간에 머리를 들어올렸다.
을묘 재 자체로는 풀밭의 토끼처럼 평화로운 모습이나
묘유충 , 풀 뜯어먹는 토끼의 엉덩이를 두들기니 움직임이 분주하다.
乙己극 乙辛충 卯酉충 등 건강은 안좋을 것이고
을기극, 재는 인성과 사연있는 재이며 (재가 인성과 사연이 생겼으며)
묘유충, 정사대운 병진대운 20년간 묶였던 양인칼날이 풀리며
양인칼날을 휘두르는 형국이다.
양인충 도화충 양인 도화 모두 동했다.
양인칼날을 휘두르는 이유는 재를 취하기 위함이다.
책에 보면
양인을 충하는 글자를 비인이라고 했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내가 차고있는 양인칼날이 충을 했는데
갑자기 옆집 칼날이 날아다니는 칼날, 즉 비인이 된다니 참 이상한 논리다.
충이란 동하는 것이니
내가 차고있던 양인칼날이 충을 하면
칼을 휘두르는 형국이 되는 것이니
이를 즉, 비인이라고 표현해야 마땅하다.
사주팔자의 해석은
내가 항상 주인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인글자끼리 충을 했는데 옆집칼날은 비인이 되고
그럼 내 양인은 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쉬고 있다는 얘기인데
충을 해서 옆집칼날이 날아다니면
주인공인 내 칼날은 더 강한 힘으로 날아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계속해서
내 사주로 이거저거 살펴보면...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乙卯대운이 오면서
乙庚合 金을 하는데
이 을목은 나의 비겁과 매우 인연있는 을목이라는 얘기이고
재물이든 여자이든
나의 동업자 또는 경쟁자를 동반하는 을목이다.
어떤 이는
乙庚合 金을 하면 乙목이 金으로 변했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찌 있는글자가 없어지고 다른글자로 변할 수 있는가
乙庚 合을 하는데 金(비겁)과 사연있는 인연있는 영향이 따라온다 생각하면 되겠다.
삼봉님을 찾아온 여자분 사주에서
庚 癸 戊 乙
申 丑 寅 巳
정관 戊토가 자식글자 寅목을 깔고있으니 남자가 분명하고
<戊癸合 火를 하니
돈과도 연관있는 관이니 직장도 되는 것인데>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와 같은 이치로 보면된다.
또 乙辛沖을 하는데
정재 乙木과 겁재 辛金과의 충이다.
겁재 辛금이 乙목 정재를 충하며 취하는데
재를 취하는 형태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재를 취한다는걸 알 수 있다.
만약 비견이 재를 취했다면
보다 안정적인 고정적인 봉급형태 등의
재로 봐야 할 것이다.
어떤 이는
乙辛沖 겁재와의 충이니
겁재가 나의 재를 빼앗아간다고 보는 사람이 있던데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것은
아직 사주논리나 해석방법,
사주원국에 대한 이해, 대운, 세운의 적용방법 등을
이해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대운에서
乙卯 재성대운이 아니라
辛酉 겁재대운이 왔다면
상황에 따라 그리 해석할 수도 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잘 이해하면
사주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아무튼
을경합 금이나
을신충으로 볼 때
이 을목은 치열한 경쟁으로 얻게 될 재의 가능성이 높다.
내 사주를 자세히 보면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시지 정재 묘목은
내 입장에서 정말 보물이다.
나의 말년에 재가 있는 것이고
배우자궁 오화를 생해주는 재이며
자식글자 오화를 생해주는 재이니
내 입장에서 아름다워 보일 수 밖에 없다.
(내 사주이다 보니 좋게만 본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서
더 구체적인 설명은 나중에 아주 나중에...
말년에 자리한 처 자식 글자에 대한 얘기는 죽기전에 꼭...
이 글에 덧붙여 써 놓을 것을 약속한다.
공부를 위해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다.)
특히 겁재 辛酉가 있지만
나는 午화를 깔고있는 庚金이다.
천간에 떠있는 글자의 정체는
대부분 깔고있는 지지로 살펴봐야 하는 것인데...
(천간의 정체를 살피는데
지지에 진술축미가 있으면 눈에 거슬리는 이유 중 하나다.
진술축미...인연을 땅에 묻었으니 인연이 박하고(여자 과숙 과부살)
백호대살, 괴강 등도 살펴야 하고
주변 상황에 따라 썩은물이 되었는지 흙탕물이 되었는지 똥물이 되었는지 파악해야 하는데...
진술축미...주변 글자에 따라, 세운 또는 대운에서 오는 글자에 따라 가장 쉽게 빨리 변하니 참 난감하다.
자오묘유는 거의 변하지 않으니 정체를 파악하기 가장 쉽다.
인신사해는 세력에 따라 변하니 주변 상황을 파악하면 알기 쉽다.
진술축미는 이미 변했다고 할 정도로 세운 대운 글자에 따라 수시로 변하니 참 피곤한 글자다.
한 예로
천간에 관이 떠있는데 어떤 관인지,
어떤 직업인지 정체를 알기 위해 지지를 보는데
자오묘유이면 직업의 변화가 별로 없고 일생 꾸준하니 알기쉽다.
천간에 재가 떠있는데 어떤 재인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알기 위해 지지를 보는데
자오묘유이면 돈을 버는 행위가 자오묘유를 벗어나지 않으니 쉽다.
지장간을 보면...子-癸壬, 午-丁丙己, 卯-乙甲, 酉-辛庚...
오화에만 기토가 하나 끼어있지 나머지 글자 모두 오행 그대로다.
세운 대운에서 충을 하든 합을 하든 순수 오행 그대로니 변화가 적은 것이다.
인신사해는 세력에 따라 변하니 주변상황 또는 오는 세운 대운 글자를 잘 살피면 알기 쉽고...
문제는 진술축미다.
천간 관이 지지에 진술축미를 깔고 있으면
이 직업이었다가 저 직업으로 바꾸고 또 다른 직업으로 직업의 변화가 심하다.
천간 재가 지지에 진술축미를 깔고 있으면
이걸로 돈 벌다 저걸로 돈 벌고 또 다른걸로 돈 벌고 세운 대운 글자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한 예로
천간에 관이 떠있는데 지지에 진토를 깔고있다면...
지지 辰土를 보면서
土로 볼려고 하는데 세운 대운에서 申子辰 할 때는 어느새 水가 돼있다.
또 세운 대운에서 寅卯辰으로 달릴 때는 어느새 木이 돼있다.
대운 신자진인데 세운 인묘진이다 이러면 정말...
어떤 직업으로 살지 맞춰야 하는 입장에서는 참 피곤한 것이다.
천간에 재가 떠있는데 지지에 진토를 깔고있다면...
마찬가지로 무엇으로 돈을 벌면서 살지
세운 대운에 따라 수시로 변하니 엄청 눈에 거슬리는 것이다.
내 사주에서
辛酉 庚午...辛금이 깔고있는게 무엇인지 庚금이 깔고있는게 무엇인지 말하다가...
얘기가 엄청 빗나갔지만...
여기가 아니면 언제
천간 관이나 재가
지지에 진술축미를 깔고 있을 때의 상황을 얘기할까 싶어서
다소 긴 글이지만 괄호안에 써 넣는다.)
년주 월주 시주와 달리
주인공 일간 경금이야 사주전체도 살펴야 하지만
그래도 경금의 정체는
정관 오화를 깔고있는 경금으로 봐야한다.
만약
겁재 辛酉와
나 庚午와 힘겨루기를 한다면
나는
겁재 辛酉 입장에서 보면
가장 무서운 편관을 (午火) 깔고있는 庚金이다.
치열한 경쟁속 주식시장에서도
살아남는 이유일 것이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결과대운)
乙卯대운 가만히 보면
여섯번째 대운이다.
오래전
易을 공부하던 초창기
모역술인으로부터
乙卯대운에서
乙辛충 卯酉충 乙己극 등을 하니 상당히 위험하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들었다.
겨우 합충 등을 공부하고 있던 시절이니
내가 보기에도 뭔가 되게 충을 하고있어 무서운 대운으로 보였다.
그런데 공부하다 보니
누구나 여섯번째 대운에서는 무조건 월지충이고
월간 역시 순행대운이냐 역행대운이냐에 따라
대운이 사주를 또는 사주가 대운을 극충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사주의 주인공 일간이 완전 궁지에 몰려
의지할 곳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도 없이
공격을 당할 경우 이뤄진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에서 아무리 요란하게 충을 해도
그것이 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즉, 일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무척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잠시
부산 박도사님의 사주로 공부해 본다.
己 丁 戊 乙
酉 卯 子 亥
辛壬癸甲乙丙丁
巳午未申酉戌亥
壬午대운에서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여섯번째 대운으로 월지충 월간극으로 일단 시끄러워 보인다.
용희신 글자 午火가 왔지만
사주의 강한 왕신을 건드리고 있으니
용희신 대운에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이런 경우 나올 수 있는 것이다.
子午沖 水와 火의 충이니
모르긴 몰라도 아마 이 대운에서
중풍 등 혈관과 관련된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 크다.
또한 편관 자수가 충을 했으니 직장문제 앉은자리 움직임 등이 발생하니
아마도 이 대운에서 이미 고객상담이 어려웠을지 모르고
임오대운 신사대운에 직장과 관련된 앉은자리를 옮겼을 확률이 높다.
월지의 子午沖이니 파괴력이 대단한데
다행인 것은 壬午대운의 임수가 천간에서
일간 丁火 나에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丁壬合 木
오히려 귀인출현, 학문적인 명성, 문서적인 일 등
水와 火 관련된 건강문제는 우려되지만
사회적 대외적 나의 환경에서 궁지에 몰리지는 않아보인다.
그러니 고객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때때로 손님을 받을수는 있었을 것이다.
己 丁 戊 乙
酉 卯 子 亥
辛壬癸甲乙丙丁
巳午未申酉戌亥
그런데 여섯번째 대운 월지충을 지난 뒤
다음 대운 辛巳대운에서 다시 巳亥沖으로 水와 火의 충인데
이때는 천간으로 辛金이 오면서
신약사주의 인성 乙木을 乙辛沖하면서 상당히 불길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巳亥沖은
결국 水와 火의 충인데
천간에서 통관하는 乙木을 辛金이 잡았다.
사주의 왕신을 건드리는 대운에서
신약사주 주인공 정화일주 입장에서는
인성 乙木이 乙辛沖 당하면서 궁지에 몰린 형국인데
아마도 辛巳대운 들어서면서 인성이 공격당하니
총기도 흐려질 것이고 학문적이나 문서적으로 치명적인 상황인데
이 대운에서는 고객상담은 거의 불가능 했을 것이고
신사대운 10년 가운데 주인공 정화일주를 궁지로 모는 세운에서 사망했을 가능성 높다.
(역학계 일부에서는 부산 박도사님이 이미 학문을 가르칠 건강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삼봉 전동환님을 만났으며
삼봉 전동환님은 그냥 병수발이나 든 것이지 학문을 전수받은게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삼봉 전동환님 사주에서
庚 丙 己 丙
寅 申 亥 申
같은 신약사주로 보이지만
인성이 투간해 있는 것과
인성이 투간해 있지 않은 것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부산 박도사님이나 삼봉 전동환님이나
월간에 상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신약사주이기 때문에 가장 활동성이 적은
말로 하는 직업 역술인으로 사는 것이고
만약 신강사주에서 월간에 상관이 있는 경우
활동성이 큰 운동선수나 예술인 등 예체능 계통의 사람들이 많다.
삼봉 전동환님의 경우
을사대운에서 사해충을 하면서 인사신 형살이 동하는데
을목이 상관 기토를 극할 때 침샘수술 결국 말로 하는 직업의 입부분에 건강문제가 생겼다.
또 토에 해당하는 위장천공으로 건강을 해쳤다.
그런 상황에서도 을목은 신약사주의 병화일주를 생해주는 것이니 문서 등으로는 좋은 것이다.
만약 사해충 수와 화의 충이고 인사신 형살이 동하는 상황에서
박도사님처럼 신약사주의 인성이 공격당했다면 엄청 심각한 상황이었겠지만
대운에서 인성이 왔을 때 문서 등으로 좋은 일이 생기고
상관이 극을 당하니 건강불리하지만
박도사님의 인성이 공격 당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훨씬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도사님 인성을 충할 때와 삼봉님 상관을 극할 때의 경우 떠올려보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다시
내 사주에서 을묘대운에 진짜 죽는지 사는지
살펴본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을묘대운에서 묘유충인데
경금일주가 묘유충으로 뿌리를 잃었다고 보는 순간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것인데
그렇다면 월지에 뿌리가 없는 신약사주의 월지충은
그런 관점으로 보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리보면 안되는 것이고...
묘유충...목과 금의 충이고
양인과 도화의 충이다.
충은 동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충으로 깨지고 작살나고 어떤 글자가 없어지고 뿌리를 잃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충이란
정적인 것을 동적인 것으로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로 보면 맞다.
한 예로
사주에 양인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 칼을 차고 있는 사람인데
그 양인이 충을 한다면
어떤 사람이 칼을 차고 있다가 그걸 휘두르기 시작하는 것이다.
도화 역시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내가 사주를 공부하는
유명 역술인을 비롯
역학 도반이거나 역학 선후배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어머니와 사이가 어떻냐는 질문이었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왜 그런 질문은 하는가
용희신 기구신을 먼저 생각하고 그걸 결정지으려니
인성 기토와의 관계가 가장 궁금한 것이다.
신유월 경금이라 분명 신강한 사주 같은데
묘유충을 했으니 어떤 책에서는
월지가 충을 하면 뿌리를 잃었다거나 없는 글자나 마찬가지라는 내용을 공부했으니
시간에 투간해 있는 기토와 사주의 주인공 경금과의 관계를 알면
신강인지 신약인지 용희신 글자 기구신 글자 등을
바로 판단할 수 있다고 보고
인성 기토에 해당하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묻는 것이다.
사실 나 역시도 몇 년전까지
어머니와의 관계는 차치하더라도
내 사주의 기토가 재성 갑목과 합을 하면
재와 관련된 <안좋은 문서>로 무조건 결론을 내놓고 판단했는데
맨날 문서는 그럼 안좋은 문서만 되는가
언제부턴가 되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용희신 글자 기구신 글자
좋은 글자 나쁜 글자
이미 결론을 내놓고 판단하고 있을까...
辛 戊 甲 癸
酉 午 子 未
오래전 종묘 앞에서 삼봉 전동환님과 함께
돗자리 깔고 사주 보던 분이다.
조후로나 억부로나
시간 辛酉 상관을 기구신으로 보면서
상관이 기구신이니
나 보다 아랫사람 즉 나이가 어린사람은 기구신이니
무조건 해가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이다.
그런데 이제 큰일났다
이 분의 나이가 70세가 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게 됐으니
그럼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들인가...
이렇게 보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걸
이 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 종묘앞에서 돗자리깔고 사주를 보다가
지금은
고객의 전화가 오면
여기저기 커피숍 등에서 고객을 만나
사주를 보고있다.
대운에서 받쳐주면 제자를 가르치게도 될 것이다.
시주...인생말년 글자가 辛酉
상관이라 활동력, 즉 움직임이 분주하다.
고객을 만나러 부지런히 움직이며 사주를 보고있다.
이 글자가
기구신이니 인생말년이 불행하다 아랫사람은 무조건 해가 된다고 보는 것과
시주가 상관이니 말을 비롯 손과 발 등 움직임이 분주한 말년이라고 보는게 옳은가.
경험상 결론이다.
용희신 기구신 글자는
어떤 사주든 사주를 처음 볼 때
조후나 억부 등을 살펴보면서
용희신 기구신을 판단한 뒤
그 다음은 잊어라...
대운 세운에서 만나는 글자의 성패에서만 참고하라.
사주팔자에 타고난 글자에서
용희신 기구신 글자를 정해놓고
좋은 글자, 나쁜 글자를
미리 정해놓지 말아야 한다.
어찌 아랫사람은 모두 해가 되는 사람이고
어머니와 관계가 평생 좋고 나쁜게 정해져 있을 수 있는가.
용희신 기구신 글자는 마음 속으로 정해놓고
대운이나 세운에서 만나는 글자의 성패에 참고하고
육신 및 육친관계에서
용희신 기구신 글자 등을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미 책을 보고 공부한 사람들은
(어떤 이가 묻는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본인사주에서 을묘대운을 얘기하면서
<乙庚合 金을 하면 乙목이 金으로 변했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찌 있는글자가 없어지고 다른글자로 변할 수 있는가>
이렇게 말했고
지지 진술축미를 얘기하면서
<진술축미는 이미 변했다고 할 정도로 세운 대운 글자에 따라 수시로 변하니 참 피곤한 글자다>
라고 말했는데
왜 언제는
어찌 있는글자가 없어지고 다른글자로 변할 수 있느냐 라고 말하고
왜 언제는
이미 변했다고 할 정도로 세운 대운 글자에 따라 수시로 변했다고 말하는가?
- 천간과 지지글자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한다.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천간의 합충은 그냥 그 글자들의 합충으로 딱 한번으로 끝난다.
그러나 지지의 글자는 암장돼 있는 지장간의 글자를 모두 살펴야 하니 복잡해 지는 것이다.
진술축미에 대해 이미 변했다고 할 정도로 수시로 변한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모두 변한게 지장간에 품고있는 글자 범위내에서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리저리 변해도 변한 범위를 알 수 있으니 다행히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한 예로 辰토의 경우 土 였다가, 인묘진 일 때 木, 신자진 일 때 水 로 이미 변했다고 표현했지만
辰토의 지장간을 보면 戊(土)乙(木)癸(水) 모두 지장간 글자안에서만 변한다는걸 알 수 있다.
천간과 지지에 대해 정확하게 정체를 알고있으면 이해하기 쉽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이 사주가
55세부터 들어오는 乙卯대운에
죽는지 사는지 살펴보려면
결국 乙卯가 사주원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乙卯대운은 6번째 대운으로
乙辛충 卯酉충 乙己극이 발생한다.
먼저 월지충인 卯酉충부터 살펴보면
卯酉충은 木과 金의 충으로
자세히 보면 지장간의
甲乙목과 庚辛금의 충이다.
내가 卯酉충 일 때
木과 金이 튀어올라온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 이유는
지지의 충이지만 사실 지장간 천간글자의 충이며
그 글자의 충이 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라는 뜻에서
튀어올라온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卯酉충은
甲庚충 乙辛충으로
그 글자들이 바짝 독이 올랐다는 표현도 가끔 쓰는데
그 이유 역시
충이란 결국 그 글자들이 동했다는 뜻이며
그 글자들의 천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라는 의미다.
卯酉충으로 인해 동한 글자는
甲과 乙과 庚과 辛이며
이 가운데 사주원국에 있는 글자는
주인공 庚금과 辛금이다.
갑을목이 충으로 동하면서 힘이 강해졌다면
경신금 역시 충으로 동하면서 힘이 강해졌다.
부산 박도사님 사주의 辛巳대운에서는
주인공이 丁火인데 水와 火의 충에서
본인(火)과 본인을 극하는 글자(水)의 충이라는걸 알 수 있으며
부산 박도사님 사주
己 丁 戊 乙
酉 卯 子 亥
辛壬癸甲乙丙丁
巳午未申酉戌亥
내 사주의 乙卯대운에서는
주인공이 庚金인데 木과 金의 충에서
본인(金)과 본인이 극하는 글자(木)의 충이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도사님은 자신을 극하는 글자가 동한 것이고
나의 경우는 내가 극하는 글자가 동했다는 차이가 있다.
또 박도사님은 신약사주로 辛巳대운의 辛금이 인성 乙목 충이며
내 사주는 신강사주로 乙卯대운의 乙목이 인성 己토 극이다.
누구나 여섯번째 대운은 월지충이고 월간 충극인데
그 대운에서는 동한 글자가 무척 중요하며
그 동한글자가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지 직장변동 주거이동 등의 변화를 주는지
동한 글자를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
나의 여섯번째 대운에서
만약 목숨이 위태로우려면...
묘유충으로 동한 글자를 살펴 볼 때
-목과 금의 충이니 반드시 신약사주여야 하고
-乙목이 인성 己토를 극할 때 辛금이 사주에 없어야 하고
-乙목이 주인공 庚금과 합을 하지 말아야 하고
-甲목이 己토와 합을 하지 말아야 하고
-甲목이 辛금과 합을 하지 말아야 한다.(나는 甲목과 辛금도 일종의 합으로)
이 밖에도 많다.
박도사님과 달리
나의 경우 죽느냐 사느냐를 거론조차 할 수 없는 것이며
庚금의 뿌리인 酉금의 충이며 월지충이라 중하고
사주원국의 목과 금의 싸움이 커졌다는 등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목숨이 위태롭다고 보게 되는 것인데
충을 한 글자들이 주인공 일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것이며
목숨이 위태로우려면 주인공 일간이 어떠한 입장에 처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무튼 내 사주에서
갑을병정으로 극충하면서 주인공 경금을 제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합을 비롯 방어하는 글자를 모두 제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글자를 필요로 한다.
(계축대운에 모든 것이 설명되니 이때 세상을 떠난다고 보는 것이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만약 그때 해야 할 일이 남아서 더 살아야겠다면
내가 가진 모든 재물 등을 내놓고 목숨은 조금 더 연명하는 방법도 있다.)
乙辛충과 乙己극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필요없다는걸 알 수 있다.
을묘대운 오히려 천간의 庚辛금은 충으로 인해 강해보인다.(바짝 독이 올라있다)
백민님의 사주라고 한다.
O 甲 癸 乙
O 午 未 未
68 58 48 38 28 18 8
丙 丁 戊 己 庚 辛 壬
子 丑 寅 卯 辰 巳 午
현재 여섯번째 대운인 정축대운을 지나고 있다.
이런 경우 상당히 불길하다고 볼 수 있다.
지지의 충이 천간에서 바로 발현돼서 충이다.
지장간 丁癸충, 乙辛충으로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태어난 시간을 모른다는데...시주에서 만약 이를 방어하는 글자가 없다면 참 곤란해 보인다.
인성과 식상의 충...어디서 많이 본 듯한 상황인데...삼성 이건희 회장의 흉과 비슷하다.
생각 지식 학문 문서 등과 입 손 발 등 활동성의 충이고
水와 火의 충이니 혈관을 비롯 심장 신장 방광 등 관련 건강도 불리하다.
여기에다 木과 金의 충도 도사리고 있으니
천간의 목이 얼마나 역할을 해줄지가 관건이다.
올해처럼 정유년에다가 음력 6월 정미월 12월 계축월 충한 글자가 몰리는 때
경금과 신금이 투간할 때 슬기롭게 잘 대처해야 한다.
뿌리 등 보다도 주인공 일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먼저 판단하니
이 사주에서의 정축대운이 얼마나 흉한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백민님 위의 사주가 잘못됐다며
아래 사주가 정확한 사주인거 같다고 알려왔다.
O 庚 乙 乙
O 辰 酉 未
72 62 52 42 32 22 12 2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이분 관상이나
지금의 활동 등을 볼 때
아래 사주가 맞는 듯 보인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위에 올린 백민님 잘못된 사주는
공부삼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기로 했다.)
여섯번째 대운에서 월지의 충일 때
무조건 월지충은 직장변동 주거이동 등을 거론하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나 여섯번째 대운은 월지충으로
그럼 모든 사람들이 이때 주거이동 직장변동이란 말인가...
그리 보면 안되는 이유다.
이 경우도 충한 글자로 인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여섯번째 대운에서 변화가 많은건 사실이다.
누구나 여섯번째 대운에서는 월지충이 되는 것이니
이 대운이 무척 중요하며
월지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월지의 정체를 살펴보자.
계절을 나타내는 월지는
신강 신약은 물론 조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글자다.
순행대운 역행대운 모두 참고할 때 다섯번째 대운의 천간글자와 여섯번째 대운의 지지글자가 같다.
이렇게 같은 글자가 그 자리에 중첩된다는 것은 뭔가 그 글자의 대운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결과대운)
여섯번째 대운의 월지충일 때
직장변동 주거이동을 말하기 이전에
사주원국에서
신약했던 사람에게는 신강하게 만드는 글자가
신강했던 사람에게는 신약하게 만드는 글자가
여섯번째 대운에서 출현한다고 보는게 먼저다.
조후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고생하면서 살던 사람들에게는
여섯번째 대운에서 나타나는 글자는 분명 용희신 글자일 가능성이 높고
사주원국과 싸움이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크지만 않다면 건강만 안좋은 상황을 겪으며
(무조건 월지충과 월간 충극이 발생하니...)
이 대운에서 크게 발복할 확률이 무척 높다고 본다.
인생에서 만약 세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면
분명 여섯번째 대운이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직장변동 주거이동에 앞서
용희신 글자 기구신 글자
좋은 글자 나쁜 글자를
여기서 바로 적용하며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월지의 충이다 보니
사주원국의 왕신과의 결국 충이기 때문에
엄청난 흉도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대운에서 오는 용희신 글자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용희신 글자, 좋은 글자가 분명한데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여섯번째 대운에서 직장변동 주거이동이 이뤄지려면
일단 월지충 등으로 변동의 여지는 크다.
그러나 무조건 움직이진 않는다.
역마대운이거나 역마글자의 충일 경우
확률은 더욱 높은 것이며
일지 즉 앉은자리와 합을 하며 끌고가는 등
움직일 사연이 많을수록 가능성은 높아지는 것이다.
庚 丙 己 丙
寅 申 亥 申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午 巳 辰 卯 寅 丑 子
삼봉 전동환님 사주처럼
여섯번째 을사대운 월지충이
역마글자의 충이며
앉은자리를 합하며 끌고 가는데다
관에 해당하는 글자가 충을 하면...
월지충이라 변동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하나 둘 셋...확률이 점차 커지는 것이다.
사주원국 지지글자가 모두 역마글자인 경우
살짝만 건드려도 움직일 확률은 크게 늘어난다.
(한편 역학계 일부에서는
삼봉 전동환님이 부산 박도사님의 제자냐 아니냐 시끄러운거 같은데
이미 답은 나와있다.
박도사님께 학문을 배웠든 안배웠든,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박도사님 스스로
나 죽은 뒤 제자 삼봉을 찾으라며 고객 대부분을 삼봉 전동환님과 인연을 맺어줬다면
박도사님 제자가 누구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봉 전동환님이 분명 박도사님 제자라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승이 제자로 삼는 것이지 제자 스스로 아무리 제자라고 우겨봐도 소용없다)
월지의 정체를 알아보면서
월지가 신강 신약 조후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글자라는걸
그래서 대운에 따라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다시한번 살펴봤는데...
아울러
년주 월주 일주 시주에 대해서도 살펴본다면
년주 월주와
일주 시주를 나눠서 판단하는 습관이 좋다.
년주에서 월주가 만들어지고
일주에서 시주가 정해진다.
사연이
시작되고 만들어져서 이뤄진
군신 또는 부모자식 등의 관계다.
역마 도화 공망 등 대부분이
년주 또는 일주를 기준으로 본다.
어찌보면
년주에 따라붙는게 월주(임금과 신하처럼...)
일주에 따라붙는게 시주이니
그렇게 묶어서 봐야 한다고 본다.
년주 월주 일주 시주의
천간지지 상생사주와 마찬가지로
년주와 월주
일주와 시주의
상생사주는
임금과 신하가 함께 도모하는 모양새로 좋게 봐야한다.
이리보면
사주팔자
한지붕 두가족 같아 재밌다.
여기에다
년주 월주 일주 시주는
내가 가지고 태어난 인생도구
대운은
자신에게 펼쳐진 세상(인생)이라고 보면
한결 이해하기 쉽다.
천간에 떠있는, 드러나있는, 나타나있는 글자...
지지에 품고있는 여러가지 내용물...
년주와 월주와의 관계...
일주와 시주와의 관계...
년주 월주와 일주 시주와의 관계...
그런 가운데
신강 신약 조후 등을 판단하는
계절을 나타내는 월지의 특수성...
자기 인생은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 천간글자와 지장간을 포함한 지지글자
그 범위내에서 살게 되는 것이고
대운글자 새로운 등장에 따라
범위, 환경, 조건 등이 달라진다.
머리 속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있으면
사주팔자를 판단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항상 잊지 말아야한다...
이름없는 개그맨으로 사라질 뻔한 유재석님
배가 고파 밥 사달라고 하던 가수 비님
종묘 앞에서 돗자리 깔고 사주보던 삼봉 전동환님
과거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인생은
거의 기적같은 것이고
그 당시
지금과 같은 생활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인데
그 사주가 그 사주인데
범위, 환경, 조건 등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자신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인가...
주변의 도움으로 가능한 일인가...
대운에 따라
자신의 운이 바뀌면
하늘과 땅이
이 세상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이다...
~~~~~~~~~~~~~~~~~~~~~~~~~~~~~~~~~~~
못 다 한 이야기를 중간에 써넣기 어려워 계속 이어서 쓴다.
~~~~~~~~~~~~~~~~~~~~~~~~~~~~~~~~~~~
지인이 묻는다.
당신 사주와 비슷한 중국여자분 사주가 인터넷상에서 떠도는데
이 사주에 대해 어찌 보는가.
戊 庚 丁 辛
寅 午 酉 丑
내 사주와 비슷해 보인다고 하지만
큰 차이가 있는 사주다.
사주원국
한 눈에 보기에도 시원하다.
천간에 떠있는 글자는 사회적으로 내가 써먹는 글자이고
천간글자가 깔고있는 지지글자는
천간글자를 설명해 주는 글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금일주의 월간에
정관 丁화가 양인 酉금 칼날을 깔고있다.
정관이
양인 칼날을 깔고 있으니
무슨 일을 하든
예리하게 분석하고 파악하고
칼로 잰 듯 정확하다.
(내 사주로 예를 들면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경금일주가 월간에
겁재 辛금이 양인 酉금을 깔고있다.
포카, 슬롯머신, 주식시장 등
인생 살면서
월간 겁재와 관련된 도박성 경쟁을 즐겨왔다.
그런데
겁재가 양인 칼날을 깔고있다.
실제로 나는
포카를 해도 아무 생각없이 하지않고
카드의 무늬, 숫자 등이 어떤게 몇 장 나왔는지 정확하게 기억하며 게임을 한다.
중간에 죽은 사람이 어떤 숫자와 어떤 무늬를 가지고 죽었는지 다 계산하고 있으니
막판에 붙은 상대방의 카드에 대해 어느 정도 예측을 한다.
슬롯머신의 경우
아무 자리에나 앉는게 아니고
도착하자마자 게임장 종업원에게 얼마의 팁을 주더라도
돈이 많이 들어갔는데 오랫동안 터지지않은 기계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처음부터 터질 확률이 높은 자리에서 게임을 하니 이길 확률이 높은 편이다.
주식시장 역시
누가 어떤 종목이 좋다고해서 그 종목을 무조건 사는게 아니라
기업분석, 차트분석, 수급분석 등 모든 것을 칼로 잰 듯
예리하게 분석하고 또 한번 살펴서 투자의 정확성을 높인다.
양인이란 이런 것이니...
겁재가 양인을 깔고 있으면
어설픈 초짜가 아니고 프로에 가깝고
정관이 양인을 깔고 있으면
양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직장에서
양인의 능력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국여자분
사주를 살펴보면
戊 庚 丁 辛
寅 午 酉 丑
년월 천간에 정관과 겁재가 있는데
정관이 양인을 깔고 있으니
예리하게 분석하는 자리에서 프로급으로 일을 하는데
겁재가 떠있고 겁재가 천을귀인 글자 丑를 깔고 있으며
양인 酉금과 합을 하며 무리지어 있으니
큰 무리와 경쟁하면서도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요직에서
일을 하게 될 운명이며
주변상황은 항상 자신에게 천을귀인과 같은 유리한 환경이 펼쳐질 가능성 크다.
시주가 戊寅인데
寅午합 火를 하며 인성 戊토가 투간해 있는 형국이니
직장과 관련된 문서라는 것은
직급단계가 많거나 승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으니
매우 큰 조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종합적으로
사주원국을 보는 순간
크게 보면...
戊 庚 丁 辛
寅 午 酉 丑
월간에 정관이 자리잡고
양인을 깔고 있으니
평생 직장에서 틱월한 능력으로 요직을 두루 거칠 것인데
겁재가 투간해 있으니
경쟁이 치열한
천을귀인을 깔고 있는 겁재이니
나에게 되도록 유리한 환경일 가능성 높고
酉丑합을 하며 무리를 지으니 중앙무대와 같은 큰 무대에서 뜻을 펼치게 되며
시주 戊寅을 볼 때
본인 역시 승진문서가 많은 큰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니
큰 조직에 몸을 담고 큰 무대와 같은 중앙무대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게 되는데
본인은 탁월한 능력으로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쟁에서도 유리한 환경이 펼쳐지는 인생이 될 가능성 높은 것이다.
사주원국은 크게 보면 이런 것이고...
대운에서
언제 어느 때
사주원국의
무엇을 건드리는지만 살펴보면 되는 것이다.
위 사주의
중국 여자분은
금융계에서 성공한 중국 여명이라는 제목의 글로
국가 기업공사의 1인자에 오른 여장부 라는 설명을 곁들여
인터넷상에서 공부자료로 올라와 있다고 한다.
戊 庚 丁 辛
寅 午 酉 丑
중국 여자분 사주를 보며
자기 자신은 어떤 운명의 사주로 봤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여기까지 공부한 다음
위에 올렸던
MBC 팔자를 찾아서에서
사업을 하기만 하면 망했다는
고기태님 사주를
다시한번 살펴보자.
고기태님 사주
戊 己 乙 癸
辰 丑 丑 未
위에서 봤을 때와 달리
공부를 하며 내려와서
다시한번 살펴보면
사주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것이다.
년월 천간에 재관을 갖추어
얼핏 보면 좋은 사주처럼 보이나
지지에 온통 비겁을 깔고 있으니...
사회적으로 돈을 벌기위한
직업활동은 왕성하게 하면서 인생을 살게되겠지만
비겁을 깔고있는
년월 천간 재관의 운명을 점 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사주에서
재관이 진술축미를 깔고 있을 때
재관의 변화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또
여기까지 공부한 다음
박근혜 전대통령의 사주를
다시한번 보자.
甲 戊 辛 辛
寅 寅 丑 卯
61 51 41 31 21 11 01
戊 丁 丙 乙 甲 癸 壬
申 未 午 巳 辰 卯 寅
무신대운을 왜 끔찍하게 봤으며
2014년 갑오년 甲목이 동할 때
세월호 참사 등 왜 그리 나라가 시끄럽고
2016년 병신년 申금이 동하면서
인신충과 인신형살이 발생하며
병신년, 형살이 동하는 문서운에 해당 할 때
대통령 탄핵이라는 결과를 낳게됐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사주원국 시간에
甲목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戊申대운 寅申충 일 때
甲목이 바짝 독이 올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극하게 되는지도
눈에 보일 것이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사주팔자 대운수에 대한 글이
꽤 많은거 같다.
우리나라 나이로 봐야할지
만 나이로 봐야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내 경험으로 볼 때
대운수를 판단하는 방법은...
대운수 즈음에서
세운을 살펴보고
다음 대운으로 넘어가는지
지금 대운에서 머무는지 살펴보는게 가장 좋다.
나는 예전에
내 사주의 대운에서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을묘대운 갑인대운 20년간의 대운을 앞두고
2014년 갑오년과 2015년 을미년 일 때
대운수는 5로 55세에 대운수가 바뀌지만
20년간의 엄청난 木의 재성대운이니
미리 영향을 받을줄 알았다.
실제로 그동안
다른사람들의 사주를 보면서
세운에 따라
대운수가 빨리 바뀌기도 하고 늦게 바뀌기도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그래서 대운수가 바뀌기 2~3년 전이라고 하더라도
천간도 지지도 20년간 을묘 갑인 木의 재성운이 다가오고 있으니
갑오년 을미년도 분명 영향을 받을줄 알았는데
갑오 을미 글자의 영향은 있었지만
을묘 갑인 대운의 영향은 적었다.
왜 그랬을까...
지금와 생각해 보면
나는 앞으로 다가올 20년간의 엄청난 재성운의 영향만 생각했지
그동안 나의 양인 酉금을 합으로 붙잡고 있는 정사 병진 대운을 간과했던 것이다.
20년간의 재성 대운이 엄청난 것처럼
20년간 합으로 붙들고 있는 대운의 힘도 엄청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결과다.
결국
대운수와 상관없이
내 사주의 酉금과 병진대운의 합을 푸는
2018년 무술년이 지나서야
병진대운에서 을묘대운으로
대운이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나이든
만 나이든
칼로 자른 듯 대운수가 바뀌는게 아니고
세운을 참고해서
대운이 바뀌는 시점을 파악하는게 좋겠다.
삼봉 전동환님 사주로
대운수를 살펴보자.
庚 丙 己 丙
寅 申 亥 申
64 54
丙 乙
午 巳
우리나라 나이로
2019년 기해년 64세다.
올해 2019년 己亥년
을사대운이면 건강 등이 무척 불길해 보이고
병오대운이면 크게 흉하다고 보긴 어렵다.
이럴 경우
사주원국의 월주 己亥와 대운 乙巳와의 싸움을
대운이 바뀔 즈음
세운에서 말렸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64세부터 병오대운으로 대운수는 바뀌지만
대운은 을사대운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 매우 높다.
을사대운에서 가장 불길한 세운으로
사주원국의 월주와 똑같은 글자인 기해년이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다.
어찌보면
을사대운의 불길함은 기해년을 예고하기 위한 것일지 모른다.
되짚어 보면
을사대운에서
乙목이 동하는 2015년 을미년
입부분 침샘에서 돌을 꺼내는 수술을 받았고
복음세운 군신대좌 라는 2016년 병신년
위장 천공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己토가 동하고
亥수가 동하는
2019년 기해년이니
을기극 사해충
건강 불길 및 앉은자리 변동 등
이런저런 사연을 예고하는 것이다.
64세로 대운이 바뀌었다고 볼 것인가...
만 나이라 아직 대운이 바뀌지 않았다고 볼 것인가...
나의 경험상
대운수는
앞 대운과 뒷 대운이
바뀌는 무렵
세운을 살펴보며
판단하는게 가장 정확하리라 생각한다.
~~~~~~~~~~~~~~~~~~~~~~~~~~~~~~~~~~~~~~~~~~~
2019년 9월 26일 병인일
계속 이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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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삼봉 전동환님이
나에게 묻는다.
이제
사주 상담을 하면서
역술인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답변하고 넘어갔지만...
나는 사실
역술인의 길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썼던
내가 본 사주 라는 글에서
선배 역술인들의 사주를
예로 들면서
내 사주 역시
말년에
역술인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른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己 庚 辛 癸
卯 午 酉 卯
75 65 55 45 35 25 15 05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삼봉 전동환님도
나와 비슷하게 보고
물었을 것이다.
시주 己卯가
문서 또는 학문으로(己)
돈을 버는 형국이고(卯)
대운 역시
乙卯 재성대운이니
여자 손님을 만나
돈을 벌면
가장 무난하며
그리 해석하는게
얼핏 보면
맞는 듯 보인다.
그런데
사주원국과 대운과의
을신충과 을경합의
사연을 간과해서는
안될 듯 싶다.
사연이 생겼다는 것은
반드시
그와 관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니
이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대운글자
을목 재를 취하는 것이
내 사주팔자의 신금이요
대운글자
을목 재와 합을 하는 것이
내 사주팔자
주인공 경금이다.
겁재 신금과 사연이 생겼다면
학문 보다는 문서에 가깝고
역술 학문 보다는
주식 문서 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역술인으로서
겁재를 쓰게되면
돈만 밝히는
사이비 역술인이 될 것이고
겁재
경쟁자가 있다는 상황 암시를 볼 때
치열한 주식경쟁이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겁재를 쓰는데
하루 상담료가 비교적 정해져 있고
1시간가량 손님 1명을 받는
봉급 형태의 수입보다는
주식경쟁으로
하루 큰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을신충
겁재가 재를 취하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본다.
또
을경합은
경금일주의 재성 을목과의
을경합은
돈과 여자와 어울리며
기분좋고 신나게
을경합 金(비견겁재)이니
돈을 쓰는 형국이나 마찬가지로
을경합 금
결국
돈과 여자와 어울리며
기분좋고 신나게(을경합)
돈을 쓰는 모습(을경합 금-비견겁재)이 그려지니
역술인으로
봉급형태의 돈을 벌며
그리 생활하기 보다는
주식투자로
치열하게 돈을 벌고
기분좋고 신나게 돈을 쓰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싶다.
또한
을묘 도화대운에
철학관에 앉아서 상담하고 있기 보다는
도화글자에 맞게
생활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마지막 도화대운
철학관에 앉아서 상담하고 있을거 같지 않아서
삼봉 전동환님 물음에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다.
뒤돌아 보면
내 인생 최고의 대운은
무오 도화대운이었다.
내 인생의
두 번째 도화대운이면서
마지막 도화대운
을묘대운...
사주팔자에
도화글자만을 깔고 있는
나는
도화의 풍류를 알고
도화의 맛과 멋을
아는 사람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나에게
역학이라는 학문은
직업이 아니라
하늘의 소명이다.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투자했고
원 없이 공부한 결과를
돈벌이에 써먹기 보다는
사주 총 정리 라는
좋은 글 하나
이 세상에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면 된다.
~~~~~~~~~~~~~~~~~~~~~~~~~~~~~~~~~~~~~~~~~~~
(아래 글은 남겨놓기로 했다.
내 글을 보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약초같은 사람
젖소같은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사주 총 정리 라는 제목의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은 갖고있는데
마음이 요리조리 도망다닌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왜
나만의 비법을 알려주려고 하느냐
인간이다 보니 아까운 마음도 들고
비인부전 이라고 했던가...
똑같은 물을 마셔도
젖소는 젖을 만들고
독사는 독을 만든다.
길가에 약초가 있는가 하면
버젓이 독초도 자라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얼굴도 모르고 인간됨됨이도 알지못하는데
혹세무민 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있지만
그래도
젖소같은 사람
약초같은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반드시 글을 남기기로 했다.
약속은 꼭 지킨다는
경금일주의 결벽증과 같은 성격이 있기에
일단
사주 총 정리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다.
이 글을 마감하는데
한 달이 걸릴지
일 년이 걸릴지 장담 할 수 없다.
그래도
마음이란 놈이 도망가지 못하게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하고
시간 나는대로
계속 추가해서 글을 올리려 한다.)
첫댓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오리셨습니다. 가능하시면 자주 보았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소중한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나! 선생님다우십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자주 올려주세요
젖소같은 사람. 약초같은 사람 반드시 있지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이제 막 명리학에 입문하여 선생님의 소중한 글을 간직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12 15:30
잘봣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8 2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천지인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도망가고픈 그 넘의 마음까지도 붙드는 님의 소중한 저작물, 정말 감사합니다.
석가모니도
마음의 스승의 될지언정 마음을 스승으로 삼지말라고 항상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화장실갈때와 나올때 달라지는 것이 그 넘의 마음이니 말이죠.
그럼에도 카페방문객을 위해 방문도 잠그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개한 님의 고귀한 마음씨에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이라 자주 방문도 못하고,
어쩌다 들려도 도둑고양이 마냥 글만 읽고 훌쩍 나갔는데,
이 글을 한참 전에 보고 이제야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저는 초짜 입니다.
감사합니다요...꾸뻑~~^^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거듭 읽어야 할 귀한 내용 인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이 글만큼 잘 와닿는 글은 처음 보았습니다.. 벌써 4번째 정독중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발전된 느낌입니다...
좋은 글 더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소중하고 귀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합니다.
아직은 턱없이 부족함이 많은지라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반복적인 학습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까지 글을 쓰셨군요.
역학이 취미로만 끝나고 신나게 돈 잘벌면서 다른 일 하는 멋진 인생이었으면 좋았을걸
결국 역술인으로 이렇게 한세상 마무리하며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고 있습니다.
멋있는 삶이 되세요. 저처럼 되지 말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래전에도 읽었던 것 같은데 다시 읽어봤습니다. 대부분 이해 못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대단한 분이신 것 같다는 유추만... ㅋ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9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