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대전역에서 죽산 만나 501번 타고 상소동으로 향했습니다.

상소동 도착했습니다. 날 좋죠?

오토캠핑장을 아주 잘 만들어 놨습니다. 대전 명소 되겠더라고요.

산림욕장으로 들어섭니다.

역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야죠?

아기자기 예쁜 탑들 지나~

만인산을 향해 갑니다.

정자는 패쓰~~~

여기까지 경사가 좀 심하더군요. 가뿐 숨 몰아쉬며 올라왔습니다.=3=3=3

1.1km 왔군요. 아직 3코스에 들어서지 못해서 마달봉을 향해 열심히 가야합니다.

3코스 만났습니다. 우리는 팔각정자에서 왔고요, 물놀이장으로 그냥 올라오면 조금 가깝겠군요.

김씨 할머니께서 이 높은 곳에 계시는군요.

첫 벤치를 만나 홍삼 한모금 마시며 좀 쉬었습니다.

마달봉에 왔습니다.

정상주 여기서 했습니다. 정상에 있는 소나무라서 다들 좋아하는군요.

바로 아래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더군요.

산림욕장 내려가는 길이 여기도 있고요, 대전둘레산길 안내판이 큼직하게 서 있습니다.

저어기 젤 뒤 보이는 정기봉 가려면 중간에 보이는 저 봉우리들을 다 넘어가야합니다.

나 혼자 둘레산길 할 때 만인산 휴게소에서 올라와 여기 이 벤치에서 김밥 먹은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좋은 자리같진 않죠?

길을 잠시 잘못들어 이 산소까지 내려왔군요.

이쪽 왼쪽으로 좌회전을 했어야 하는데~ㅋㅋ

지난번 3코스 왔다가 힘들어서 상소동으로 내려갔던 갈림길 왔군요.

이제 산을 또 힘들게 올라가기도 하고,

또 힘들게 내려가면서 숱한 봉우리들을 넘었습니다.

82년도에 이 산에서 무슨 에너지 자원을 탐사했나보죠?

우리 '8산회'도 이런 등산띠 하나 만들까요?

아직 단풍이 들 때가 아닌데, 단풍나무 한그루가 있더군요.

정기봉을 다와가는가 봅니다. 근디, 이 무거운 로프 이 높은데까지 가져와 설치한 분들 엄청 수고했겠어요.

네, 드디어 정기봉이군요.

일단~

사모님커피도 한잔~

산 이름으로는 태봉산인가보죠?

학습원으로 내려가야죠.

점심 시간이라 학습원 직원들 산책 올라오더군요.

학습원 다 왔죠?

학습원도 한 컷 담고~

아침에 모친 모실일이 있던 정암은 뒤늦게 만인산 올라갔다 와서 휴게소에서 기다렸습니다.

점심은 여기~

정암이 사모님이랑 같이 왔습니다.

그래서 모두 사모님과 동반하는 자리를 한번 마련하자고 얘기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첫댓글 등산띠 한번 생각해 봅시다^^
네명이 모이긴 했네요.
사모님~ 축하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