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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창현이 차를 타고 가다가 안종관 을 일산에서 태우고 부평을 도착은 했는데 .예식장찾기가 힘들어서 조금 늦게 도착했다 신랑신부 퇴장 하는거 보고 피로연장으로 가니 우리 친구들이 자리를 마련하고 .식사를 하고 식사를 했으면 됐지 뭐 .우리 끼리 어디 멎진데 가서 차라도 한잔 하라고 정순이가 만순이 한테 금일봉을 주었단다 . 그래 까지꺼 기분 좋은날 받은거니까 어디 좋은데 가자 해서 뭐 송도 비치 호텔 커피숍 ..하하 말만듣고 티비에서만 보았지 언제 가보길 햇나 ? 또 인천대교 한번 건너자 .하는 친구 의견이 각자 틀려서 조금 망서리다가 .만순이가 송도는 가면 나올때 차가 막혀서 하루종일 걸린다고 .그래서 결국은 우리 의정부근처 경기도 양주에있는 장흥 유원지로 송추 기산저수지 .로 결정 우리 일행은 창현이 강정기 승용차 두대로 나누어 타고 누구 냐면 .강덕기 강정기 김창현 김찬수 안종관 성창순 이순희 이만순 이난숙 나 안성길 이치구 김명님 성경숙 이정근 4명은 집에 사정이 있어서 함께 못가고 .열한명이서 두대로 무슨저수지인지 또 새로 만든저수지인데 .엄청 크다 산정상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만남의 장소 찻집에 정착해서 그렇게 많이 만났어도 우리가 찻집에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다 분위기 좋고 . 겨울이라 철로 만든 나무 때는 난로가 우리를 반긴다 뷔페에서 많이 먹은 느 끼한 속을 따끈한 대추차로 달래고 이런 저런이야기.정겹게 나누는데 .저 아래 눈쌓인 저수지를 보면서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을 생각했단다 그곳에서 나와 우리는 또다른 장소로 이동 옛날에 갔던 오리 여행집으로 옷나무 오리 백숙 과 오리로스구이로 또 한잔 하니 취기가 올라 스스럼 없이 농담이 오고가고 ..창순이는 아까 예식장에서도 립스틱을 바르더니 또 오리먹고 바른다고 ..왜 ? 그러느냐 하니 첫 사랑이 있어서 그런다 한다 ..하하 초등 시절 첫사랑 ^*^ 우리 나이에도 앗싸 청춘을 돌려다오 ...오리 오리 오리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
첫댓글 젬나게잘들놀았구나 상상만해도 좋았겠다 나도 엄마하고 언니동생들잘같다왔지
정순이한테는미안하군 만날때까지안녕
정말 잼있었네 나도 갔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