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고통의 현장
(시107;1-9,눅9:37-45)
2010.5.9.10.30 시온성군인교회
2010.5.11.태안의료원
충남노회. 한서대.생곡정영화.기아법인충남..군선교회충남지회
http://cafe.daum.net/sangokli
<예수 그리스도>의 변화 산의 변모는 중요한 두 가지를 암시한다...하나는 영광이요..하나는 세상의 고통이다..세상에는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기쁨도 있고 고통도 있다..<베드로>와 <야고보>형제들에게는 세상에서는 전혀 체험할 수 없는 파라다이스 경지에 들어.<주>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었다."
기도하시는 중에 변모되시어 지혜, 은혜, 기쁨으로 얼굴이 빛날 수 있다...그러나 용모가 본래와 전혀 다르게 변하셨다. " 옷은 희어져 광채가 났다." 번개처럼 빛났다는 말이다... 빛이 옷처럼 온 몸을 덮고 빛으로 치장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난 것은 죽은 성도들도 영광중에 영광스런 나라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이다.
(눅9:30)“-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 하였다." 원어의..e[xodo (엑소두스)는 떠남으로 죽음이다..이미 죽어 다른 세상에 있는 <모세>와 <엘리야>와 같이 성도들도 죽음 후 <엑소두스>하는 것은 애급으로부터 나와 속박에서 해방되어 살 수 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제자들은 곤하여 졸고 있으면서 <그리스도>와 대조를 이룬다...<주>님은 기도하시면서 변형하고 계실 때 제자들은 잠자고 있었다....그들은 <주>님의 고뇌를 이해를 못하고 잠만 자고 있다. 우리는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나약하고 연약한 것이 인간이다...그러나 이들은 순간적인 시간에 하늘로부터 내려온 이 거룩한 표적의 증인이 될 수는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정확한 장면을 목격한 <베드로>는 (벧후1:18)“-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베드로>는 언제나 솔직하다...그래서 요청한 말이 <모세>와 <엘리야>가 떠날 때에 "주여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게 하소서"...이 다음에 하늘에 올라가 아무리 존귀 받고 있어도 지상에 초막을 짓고 살기를 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이 때 어리석은 제자들을 깨우쳐 주는 말씀이 들여온다..."저희를 덮었던 구름"안에서 하늘로부터 소리가 울려나. (눅9:35)“-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이제는 환상이 아니다..생생한 <하나님>의 지시하는 말씀이다..그리고 이제는 산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고통과 눈물과 한숨이 있는 세상으로 내려가야 한다...
산 아래는 귀신에 잡혀 고통을 당하는 아이가 있었다.. <예수>님에게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도와 달라고 애원을 한다...얼마나 비참하게 그를 잡고 있는 악한 귀신은 그 아이를 예고도 없이 발작이 하며 부르짖는 비명 소리는 내고 거품을 흘리고 있었다...이 귀신은 온화한 가정에 눈물 흘리게 하고 상하게 하고 괴롭히고 있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왜 가정의 달이 마련됐는지는 모르나...우리 가정들이 문제가 많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지금 우리나라는 사회적 무관심과 법적미비로 매년 5천여 명의 아동들이 학대의 그늘에서 신음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이 더 슬퍼요" "술만 마시면.." 학대받는 아동 절반이 '중증 후유증'에 시달려 있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수수방관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아동학대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러데 전체의 83%가 부모에 의한 학대이다...부모의 실직과 미혼모 부모 이혼 등으로 인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사례가 많다... 작년 한 해 동안 요보호 아동은 9,028명으로 하루 25명꼴로 지금 꿈나무들은 우울하기만 하다. 빈부격차와 가정불화 등으로 많은 아이들이 방치되거나 버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또한 불우한 노인은 예가 아니다...노인들은 아프고, 지치고, 외롭다..72%가 만성질환과 불안한 노후 ·치료비 걱정에 사회문제로 심각하다...
홀로 사는 노인들 피곤한 취로사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연명하고 있으나 가족과 연락이 끊기고 만성질환과 노후불안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이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는 노인 학대이다....나이 먹은 것을 자랑할 수 없다..서울광장 노인 인민재판 동영상이...2009년 5월 29일 서울광장에서 <노무현>전 대통령의 노제에서 일부 젊은이들이 한 노인을 둘러싸고 욕설과 막말을 쏟아 붓는 내용이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돌아 사회적인 충격이 크다..
“선거하지 마! 박정희? 그 XX새끼가 존중할 놈이냐"나이를 먹었으면 나잇값을 하고 나라를 걱정해... 당신들 선거하지 마" 이 노인이 "조용히 얘기합시다."하자 노인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머리에 뭐가 들었냐고", "나도 대한민국의 국민이야, 나이를 따질 것 없어..." 노인들이 말 한마디 실수에 맞아 죽는 세상이다....여기에 자식들의 부양기피로 혼자 사는 노인이 10여년 만에 배로 늘어나는 등 가족과 사회로부터 점점 외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51.8%가 사회가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경기도에 박모(68) 할머니는 요즘 서울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 사별하고 어렵게 1남1녀를 키웠지만 함께 살던 아들 부부로부터 버림받은 뒤로는 갈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딸은 생활이 어려워 말도 꺼내지 못하고... 며느리로부터 욕설과 구타까지 당하는 학대를 받던 할머니가 시골의 한 폐가에 버려진 것이다...
경로효친이란 옛말이다..부모를 내다 버리는 유기와 학대가 늘어나 패륜적 악습인 고려장이 재현되고 있는 셈이다. .신체적으로 도구를 이용하여 신체적 손상, 고통, 장애 등을 유발시키고...정서적 학대로 비난, 모욕, 위협, 협박 등으로 행위로 정서적으로 고통을 준다...오래 산다는 것이 고통이다.. 삶에 고통이요...학대와 질병과 재난의 고통이 연속이다..
사탄이 역사 하는 곳에는 불행한 고통의 연속이다...제자들에게는 더러운 영을 지배할 힘을 주셨지만, 이악한 영을 내어 쫓지 못했다....자기들이 강한 능력이나 사명을 믿지 못하고..마땅히 해야 할 기도로 단련시키지 않았었다...그래서 "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한탄하신 것이다.....우리의 현실은 "너희들은 믿음이 없고 불신으로 가득 차 있기에 내가 너희에게 명할 사명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하신 말씀이다...
<주>님은 인간의 눈물을 닦아주었으며, 곤고, 절망과, 낙심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눈을 열어주시고 사슬을 풀어 노예를 해방시키고 억울한 자의 한을 풀어주셨다.. 믿음은 운명을 결정한다...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서 자기 운명이 좌우 된다...그이외도 지구촌을 강타한 재난은 지진과 해일은 수백 명에서 수십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있는 고통의 현장이다..
세계는 지금 혼돈상태에 빠져 있다. 숨 막히는 긴장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테러와 전쟁에 노출되어 있다.. 폭탄공격, 항공기납치, 인질납치에 불안한 세상이다..오로지 평화를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히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 처지를 이해하여 가엾게 여기는 것)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인간의 미래의 고통을 다 아시 <예수>님은 진정으로 인간의 고통에 동참하셨다.. 그리고 가정에 파고드는 악한 세력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미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대학교수 <김성복,40>씨는 1995년 3월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산 상속을 빨리 받으려고 서울 덕원예고 이사장인 아버지를 살해한 존속 살해 사건이다.
<박한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패륜 존속살해범이다. 1994년 24세의 박한상은, 미국에서 유학중 도박과 향락에 빠져 학업에 제대로 열중하지 않고, 도박으로 빚만 늘어가는 생활이 지속되자 친부의 호출을 받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그가 부모가 잠든 방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 해후, 부엌으로 달아나는 어머니를 쫓아가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인멸하였다. ..이런 엄청난 패륜 행위가 <크리스챤>가정에서 일어났다.
부모와 자녀의 대화 단절,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의 고질적인 갈등이다. 한국 교회는 가정윤리의 추락에 대해 책임의식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 교회에서 성경적인 가정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보다 충실히 행했었더라면 이러한 끔찍한 사건은 미리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구원론 은사론 축복 론 때문에 가정생활 직장생활 기업윤리 등 신앙생활의 실제적인 측면은 소홀히 하였다...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기본적인 단위의 교회이다.
가정이 건전하면 교회도 건전하게 유지된다. 교회와 가정은 유기적 결합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건전한 가정은 교회의 선결요건이다..가족 간의 갈등 요인은 성경적 원리의 파괴에서 온다...부부 결합의 원리의 파괴나 나이든 사람들을 존경을 소홀히 하는 교회는 교회라고 할 수 없다...(딤전5:8)“-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