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오전에 봉화산을 다녀와서 좀 쉴려고 했는데
순천 아랫시장 장날이라고..마누라 등살에 못이겨......
오랫만에 동천을 가로질러 갔습니다..
유채꽃에 철쭉에 눈요길 하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시장통 어딘선가 흘러나오던 동백아가씨 들음서 한 바퀴 휘익~~
봉화산에서 바라본 순천 시가지...저 아파트촌 너머가 한창 개발중인 신대지구..
동천 유채꽃...사람 없을 때 찍을라고 수십분을 지달렸음...날도 디게 더왔는디..
감상.....
예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단장을.....
침이 넘어가서 보리개떡, 호박시루떡 사서 동천에서 마눌이랑 후딱 먹어치움..맛?? 비야리 구웃~~
낙지..저 쬐끄만거 3마리에 1만원이란다...비싸서 못사고... 쭈꾸미 사와서 회무침에 막걸리 안주 삼아 거하게~~
노상 풍경..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첫댓글 유채이쁘네.....마눌이랑 함께 할수있음이 행복인줄 알거라
인자 징하네!! 함 바꿀 때도 됐는디... 어디 참한 샥시 없나??ㅎㅎㅎㅎ~~
와 부러워라도 보고 사랑하는 마눌님하고 시장 구경도 가고또 저녁때 막걸리 한잔에
사역 중에서도 이런 사역도 없을거다..내가 이런 사역 안할라고 무진장 노력한디 어젠 꽉 잡히고 말았네...인자 징허시!!~~
순천에도 저런곳이 있엇구나 참좋다 같이 시장에 등산에 막걸리에 동동주 캬 먼 사역까징 하여간 좋다
귀갱시켜 주께 함 와라~~순천도 마니 변했다..
와우 이렇게 순천이 멋져불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