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님 부부가 한국에서 부터 가지고 온 두 박스의 노트와 연필 이군요. 한국에서 부터 가지고 오셨을 과정을 생각하니 맘이 짠 합니다. 한 박스는 사장님이 보내 주셨다고 말씀을 해 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집에 가지고 오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라면 이냐고.. 막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하니 거짓말 한다고... 지 혼자서 먹을라고 ...거짓부렁을... 정말 아닌데 ... 사시미 눈을 뜨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 휴..세상 만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암튼 한국라면 인기 짱~~ 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라면 물가를 잡아? 주시면 필리핀의 일부? 사람들도 행복하다는 사실...
포장을 열어보니.. 코,가슴성형,개인회생.파산. 면책 등등의 단어가 섞어서 나오는 군요. 단어들을 쓰고 나니 참 씁쓸합니다.
앗싸~~ 한국냄새 물씬나는 생활 정보지군요. 근 몇년만에 펴보는 생활정보지 인지... 정말 반갑네요. 딸기님은 침대에 누워서 침 발라가매 와~~ 비싸다.. 아니.. 십년된 다이너스티가 천만원이 넘는데??(나~~ 그럼.. 그차는 중대형 이잖아.. 덩치값이 있는데..) .. 전세값 싸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지를 즐기고 계시네요. 근데 아직까지는 이런말은 나오지 않는군요.
오빠~~ 나중에 여수가서 살까??
그럼 뭐 먹고 살아?
오빠가 오이밭에 가서 일하면 되잖아~~
이제는 둘이서 이야기하고 ..주고받고 결론내고 하는데 도가 텃습니다.
물론 생활정보지는 노트와 연필의 보호를 위해서 덮어 놓으신 것 일테구요...
조지가 아주 신바람이 났습니다.
힘들게 가지고 오신 분들의 노고와 도움주신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참, 그리고 교차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아이고~~~ 여기 올려 놓으셨군요..... 다른 한박스 때문에 딸기님께 보내드릴 돌산갓 김치가 못갔다는거... 다음에 갈땐 꼭 갓김치 챙겨 갈게요... 그리고 다른 박스 준비 해주신 분은 회사 사장님이 아니고 회사에 같이 근무 하시는 형님이십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첫댓글거운 조이님이 가져가신 물건이군요^^ 와진짜 박스채루 마니두 가져가셨네^^ 교차로 신문두 여수거
우와~~~~크레파스에......색종이까지........필리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여......제 맘까지 뭉클~~~
우와!!! 두박스씩이나... 내짐만 챙겨가기도 만만찮았을텐데 고생많으셨네요.
아이고~~~ 여기 올려 놓으셨군요..... 다른 한박스 때문에 딸기님께 보내드릴 돌산갓 김치가 못갔다는거... 다음에 갈땐 꼭 갓김치 챙겨 갈게요... 그리고 다른 박스 준비 해주신 분은 회사 사장님이 아니고 회사에 같이 근무 하시는 형님이십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조이님나더나더땡이두 갓김치 무지 조아해여여수가 갓김치가 유명하다면서여
조이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 전 공책 연필 조금 가져가면서도...가방 무거워 죽을뻔 했는데.. 부끄러워집니다 .. 아.보.카 회원님들 정말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