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저그전에서 프로토스는 항상 빌드가 자유롭지 못하다. 저그는 오버로드를 이용한 막강 정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고 이로인해 수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소수 히드라를 보고 히드라 대비하다가 뮤탈에 죽고 뮤탈인줄 알았는데 대량의 히드라가 갑자기 쏟아져 나와 미쳐 대비치 못해 수없이 GG를 찍엇으리라 짐작한다. 셀렉토스는 이런 프로토스의 암울한 정보력을 개선시키고자 만들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셀렉트 + 프로토스의 합성어이다. 무엇을 select하는가? 저그의 빌드를 보고 프로토스의 빌드를 선택하는것 그것이 selectoss이다.
2.초반빌드오더
7.5 - 파일런 (프로브 정찰)
9 - 게이트웨이
12 - 가스
게이트웨이에서 질럿1마리 생산.
사이버네틱스코어 건설
질럿1마리 추가생산
(질럿 4마리까지 1게이트에서 끊임없이 생산한다고 보면 된다.)
스타게이트건설
커세어 1기 생산. (기지주변 오버로드 정리)
게이트웨이 추가
사이버네틱스에서 드라군 사거리업 시작
(질럿 4기가 모인후부턴 드라군을 계속 쉬지말고 만들어주면 된다.)
** 2 번째 파일런은 무조건 입구쪽에 건설한다
커세어 정찰후 히드라생산 ----> 로버틱스 건설
스파이어 건설중 -----> 포지 건설
-- 초반 빌드오더 설명 --
프로브정찰은 당연히 먼곳부터 한다. 가까운곳에 저그는 오버로드가 오기 마련이므로..
9 게이트는 저그의 9드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9드론이 공격이 올때 9.5게이트는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질럿이 나오므로 9게이트를 추천한다. 상대가 9드론을 절대 안쓴다고 한다면 구지 9게이트를 할필요는 없다고 본다.
Q : 왜 2게이트 사업 드라군인가?
.. 커세어로 정찰하기 전까지의 저그의 초반 그 어떤전략도 막아내기 위해서이다. 사업드라군과 질럿홀드로 입구를 다져놓으면 저그의 히드라 저글링 초반 땡러쉬와 패스트뮤탈등 모든 공격에 대해 안심할수 있다.
Q : 그럼 초반 발업 온니 저글링도 막을수 있는가?
.. 질럿 4기로 막을수 있을꺼라고 대부분 생각하는데 대단한 착각이다.
뚤린다... 발업이 빨리된 저글링 1부대 반가량은 너무 강력하다.
이것을 막기위해선 프로브로 가스채취를 하는걸 관찰하고 가스를 비교적 빨리 캔다면 초반 발업 저글링을 염두해두고 프로브 한마리를 입구쪽에 놔두고 만약 공격이 온다면 배터리를 과감하게 건설하면 된다. 배터리의 워프 시간은 대단히 짧아서 내 질럿이 뚤리기 전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저글링은 끝없이 밀고 들어올수 없다. 커세어에 의한 오버로드가 학살되기때문이다.
일정략의 저글링만 막아내면 되는것이다.
Q : 커세어의 운용방법은?
.. 커세어 1기는 게임이 끝날때가지 살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어설프게 오버로드 한두방 때린다고 게임내용이 바뀌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커세어는 졸라게 빠른 정찰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욕심만 안부리면 잘 죽지도 않는다. 게임중간중간 생각날때마다 이 1대의 커세어를 저그기지를 횡단 또는 종단 무브를 해놓으면 나중에 맵을 통해 뭔 건물이 건설중인지 확인가능하다. 물론 죽을 확률은 거의 없다. 저그는 기지에 박혀 있는 편이 아니다 ^^;
게다가 이 커세어는 나중에 리버드랍을 할때 정찰용 혹은 미끼로 쓴다.
리버가 가는 길쪽으로 먼저보내서 안전을 확보한후 엉뚱한곳에 오버로드를 한두방 때려서 히드라를 유인시킨다. 그리고 리버드랍을 하면 좋다. 스캐럽 5방 쏘면 손해날것도 없으므로 신경쓰지말고 이 커세어로 리버의 퇴로를 확보해준다.
만약 본진에 드랍을 햇다면 본진 언덕쪽으로 커세어를 이동시키고 히드라가 달려올라오면 리버를 셔틀에 태우고 안전하게 도망치도록하자. 셔틀속업이 되면 이것도 필요없이 바로 튀는게 가능하기도 하다.
① 스포어 건설 + 성큰으로 안전방어후 일꾼 대량생산
② 빠른 소수의 히드라 생산과 레어업 + 일꾼생산
③ 빠른 히드라와 삼용이 멀티
④ 스포어(혹은 소수의 히드라) + 스파이어건설
대부분의 저그유저는 빠른 커세어에 대응하기 위해(스포어에 돈낭비를 피하기 위해서 히드라덴을 지어버리고 소수의 히드라를 뽑는다.)
그래서 여기선 가장 경우의 수가 적은 ④번의 경우부터 설명하겟다.
스포어 + 스파이어건설중인것을 봤다면 위에서 말햇듯이 포지를 짓는데,
건설 타이밍은 돈남는데로..아무때나 해도 좋다.
단지 2게이트에서 드라군은 쉬지않고 생산되어야 한다.
그리고 스타게이트에서 커세어를 3마리까지 쉬지 않고 생산해준다.
드라군 사업이 끝났다면 커세어 공1업을 해도 좋다.
이때쯤 드라군 사업이 반정도 되어가고 드라군이 4기가 모여있을것이다.
드라군 6마리가 나오면서 사업이 거의 끝나갈텐데 이때 질럿과 함께
공격을 간다. 저그는 1게이트 프로토스에 대해 거의 무방비로 있을때가 많다. 공격병력이 저그의 기지앞에 도착하면 사업이 끝나고..
병력이 도착하기 전에 커세어로 확인이 한번 필요한데, 성큰의 갯수를 본다.
ⓐ성큰이 3개 이상이면 공격가는척만 하면서 멀티!
본진에서는 커세어 + 캐논2개의 조합 멀티에 드라군을 모아놓는다.
뮤탈은 본진도 멀티도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한다.
멀티에 성공햇다면 가스를 멀티에서도 바로 채취하면서 템플러테크를 타고, 게이트를 4개까지 늘린다.
4개의 게이트에서 아콘2기와 템플러2마리가 조합이 되면 이제 전진한다.
**부대지정**
드라군 + 질럿 + 아콘 = 1,2 번부대
템플러 = 4, 5지정을 추천한다. (실제 난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손이 느려서 --;)
커세어 3~4마리 = 3 번
ⓑ성큰이 2개 이하라면 뚫어보자
1번부대 드라군 2번부대 질럿으로 지정 일단 드라군으로 성큰을 때린다.
성큰에 맞은 드라군을 빼고 질럿을 밀어 넣는다. 저글링과 성큰으로 막아보려 하지만 드라군이 성큰을 워낙 잘 뽀개므로 약간의 컨트롤로 뚫을수 있다. 뮤탈이 마침 나오지만 드라군 + 커세어 조합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인 숫자만 나올것이므로 간단하게 이길수 있다.
만약 못밀엇다면 위처럼 멀티를 하도록 한다.
ⓒ히드라가 방어용으로 대기중인데 스파이어를 올리고 있다.
저그가 테크트리 오바햇다. 4게이트까지 늘려서 질럿 드라군으로 그냥 밀어 버린다 템플러도 필요없고 리버도 필요없다. 단지 4게이트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1부대정도가 되었을때 들어간다. 최적의 조합은 드라군8기 + 질럿6기 이다. 어웨이를 저그 앞마당에 찍어놓고 유닛뽑으면서 공격!.
히드라 먹잇감으로 질럿 몇기 흘리고 드라군으로 성큰 강제 어택해서 성큰을 뚫은후 후속타와 합쳐져서 밀면 된다.
어디까지나 최초의 커세어가 정찰갔을때의 경우이다. 히드라가 다수 있고 스파이어가 나중에 올라가는 저그를 이렇게 햇다가는 바로 즐겜이다.
장황하게 떠들어댓지만 여기까지의 플레이시간은 8-9분정도의 분량에 불과하다.. -_-
4.옵티컬플레어 사용법
일단 옵티컬 플레어는 상대 유닛의 시야를 1로 만들고 디텍터 유닛의 경우는 그 기능을 잃 어 버리게 합니다. 옵티컬의 맞은 유닛은 Blind 라는 형광색 글씨가 뜨게 됩니다.
1. 대 저그전
상대 저그가 3헤처리 히드라 럴커 일때 테란이 원바락을 했을 경우 빠른 테크트리로 2스타 포트에서 클락킹 까지 해줍니다.
미리 나온 레이스 한기만으로 정찰 또는 오버 사냥을 합니다.
그렇게 정찰, 사냥을 하면서 레이스 6~7 기정도 모아 놓으면서 메딕4~5기 정도를 생산 해 놓고 옵티컬 플레어 업을 합니다.
옵티컬이 끝나갈 쯤에 드랍쉽에 메딕들을 태우고 상대 본진 베이스 으쓱한 곳에 드랍을 합 니다. 옵티컬을 걸고 컨트롤이 쉽고 빠르게 걸 수 있도록 메딕을 2.3.4.5 식으로 하나하나 씩 부 대지정을 합니다.
물론 레이스는 부대번호 1이고 드랍지점외의 다른 쪽에서 레이스로 상대방의 눈길과 병력 을 그쪽으로 몰아 줍니다.
상대 본진에 스캔을 뿌리면서 오버로드 보이는 데로2f.3f.f4.5f식으로 빠르게 옵티컬을 걸 어주시고 레이스도 본진 쪽으로 가서 마무리 지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컨트롤하다 보면 돈이 많이 남습니다.
이 돈을 썩히지 말고 꾸준히 병력을 뽑아 놔주신다면.. 더더욱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2.대 저그전
상대가 패스트 가디언 이거나 패스트 가디언 히드라일 경우에는 스피드업 된 오버로드를 한 3개.. 많으면 5개정도 까지 오버로드를 데리고 오는 유저들이 대다수 일겁니다.
상대가 가디언을 하는데 싸이언스베슬이 모자르는 상태일 것 같다 라고 생각 들면 바로 레이스를 뽑아 줌과 동시에 클락킹, 옵티컬 업그래이드를 해주고 . 그렇게 상대가 쳐들어 오게 되면 아까의 메딕 부대지정 식으로 2f3f4f5f 식으로 오버로드에 옵티를 걸고 레이스로 가디언을 일쩜사해 가디언을 물리칩니다.
레이스로 가디언 죽이고 있을 때 싸우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물러나면서 가디언 죽는걸 기다렸다 .. 가디언 전부 제거되면 탱크와 마린과 메딕러쉬 가면?? 저그는 ..더 이상 버티 지 못하면서. GG 칠 것입니다.
3.대 플토전
테란 유저분들 이라면 캐리어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레이스 골리앗 두개 다 뽑아 주기엔 가스가 너무 딸리고 골리앗은 언덕 캐리어에 짜증나고 고스트는 시간이 너 무 걸리고 가스도 많이 먹고 옵저버는 4기정도 달고 다녀서 레이스로는 옵저버 잡다가 다 죽거나 1기많이 남아서 하루 종일 방황하다가 죽게 되고.. 뭐 이런일이 대다수 일겁니다.. 이럴때 빠른 대처 방법으로 레이스를 뽑아 주시면서 옵티컬 플레어를 업해주시고 메딕을 하 나둘 뽑기 시작해주십시요.. 캐리어의 위치가 확인되면 위에 대 저그전 방법과 같이 스캔을 뿌리면서 2f3f4f5f 식으로 옵티컬을 걸어주시고 옵저버에 옵티컬을 다 걸어졌다 생각되면 레이스로 캐리어를 가볍게 잡아 주시면 됩니다. 메딕은 나오는 시간이 빠르고 업그레이드 하나만 해주면 되고 값도 싸서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