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酉월 을사일주에 대해 살펴보고 갑진년 운세도 함께 알아봅니다.
말로 먹고 산다는 을일간이 배우자 자리에 巳(상관)을 두고 있어서 관성을 극하고 있어서
여자의 경우 배우자와의 안방생활이 여의치 않음이 보여집니다. 을일간의 강약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겠으나 주로 말로써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는 모양새입니다.
신살에서는 고란살로서
부부해로가 어려워 별거하거나 먼거리 왕래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나
외롭게 살게되는 살로 표현되는 일주입니다.
을사일주 이외에 고란살에 해당되는 일주로서는 갑인일주, 정사일주, 무신일주, 신해일주로서
주로 배우자에 해당되는 십성이 비겁,식상이며 배우자궁에 관성이 12운성으로 절지, 태지에 놓여 있어서
배우자로서의 작용력이 미약하여 신살에서는 고란살로 표현하고 있으나 현대적인 해석방법으로는
부부중 일방 또는 모두가 별거하거나 잦은 출장 등으로 원거리 왕래함으로써 자주 만날 수 없게 되는 경우로
해석이 가능하여 그 풀이방법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여성의 사회활동 영역이 넓어져 배우자성인 관성을 직업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부부중 일방 또는 모두가
능력자라서 자주 만날 수 없게 되는 경우로서 해석이 가능하여 그 풀이방법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유월 을사일주의 상관합살의 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을일간이 월지에 편관이니 사회적인 활동에 있어서 엄격한 규칙과 룰이 있는
조직에서 긍정적입니다. 을일간은 음일간으로서 편관에 대해 평소 순종하며 잘 적응해 나갑니다.
을사일주의 경우는 巳가 상관으로서 평소 관성에 대한 반감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가을의 서리처럼 차갑고 압력이 강한 월지酉, 편관과 일지 巳酉합을 하여 巳가 상관으로서 작용을 하지 않고
金국을 이루어 평소 관성작용이 두드러집니다.
관성은 체면, 명예, 조직, 관객, 독자,손님으로 확장해석됩니다.
육친으로 남자에게는 자식, 여자에게는 남편이기도 합니다.
유월 을사일주의 경우 평소 상관의 작용력이 관성의 작용력을 도와 관성작용력이 강화됩니다.
상관합살은 음일간에만 해당되는 것으로서 평소 조직 전체를 위해 자신을 낮추는
모양새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성을 조직이나 명예로 활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조직활동력이 배가되고
관성을 관객,고객,팬,거래처,손님으로 활용할 경우 자영업, 사업, 인기연예인으로서 발복하게된다.
그런데 유월 을사일주와 같은 경우 대.세운의 변화에 따라 간섭을 받게된다면
평소의 발복기운에 왜곡,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간섭인자로서 합,충.형의 작용을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을일간이 월지에 유가 편관이니 힘들고, 엄격한 부모환경이 추정되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학창시절에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라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내며 선후배간의 질서를 중시하여 선배에 대한 예우를 지키며
후배 길들이는데 소홀함이 없게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서열을 중요시하는 조직직환경에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을사일주가 사유합, 상관합살을 유지할 경우 권위적인 조직내에서도 상관의 반골성을 드러내지 않고
편관의 엄격한 조직의 규정에 잘 적응하여 다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대.세운의 변화로 인하여 간섭인자의 영향력 하에 들게 되면
평소 잠자고 있던 기질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이전에는 조직의 룰에 익숙하여 잘 참아냈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욱하는 반골기질로 인해
억눌려 잠자던 폭력성이 표출될 수 있게 됩니다.
상관은 관성인 법과 규칙을 무시하고 어기는 행위로서 언어 및 행동으로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을사일주는 비겁이 공망이므로 자신에 대한 자존심을 내세우고자 하는 욕구가 유달리 강하기도 합니다.
을일간이 酉를 명예와 조직으로 사용하고 있는 남자가 갑진년 세운에 이르면 진유합이 되어 관성의 작용력이
묶이게 되어 억눌러졌던 상관의 기질이 되살아나게 되고, 辰은 水를 입묘시켜 을일간에게는 인성작용력이 숨어버려 도덕성과 인내심이 무뎌져 상관의 작용력에 불을 붙이는 격이 됩니다.
辰은 재성으로서 배우자, 현금유동성, 활동무대로서 사용되긴 하지만 상관의 작용에 의해 조직내의 활동에서는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을일간이 酉를 관객, 손님, 극성팬으로서 사용하는 연예인의 경우 갑진년에 辰의 水입묘작용으로 乙일간에게 인성인 도덕성, 인내성이 취약하게 됩니다. 을사일주의 巳는 상관으로서 원국에 평소 사유합에 의한 관성작용으로 체면과 명예를 지켜오던 사람이 갑진년에 이르러 진유합에 의해 巳, 상관의 작용이 회복되어 관성을 극하게 되면 그동안 잘 지켜오던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유월 을사일주의 경우 갑진년에는 특히 언행을 조심하고 불법을 삼가하여 매사에 자중해야 할 시기로 보여집니다.
첫댓글 을사일주를 봅니다~
乙巳일주를 봅니다~^^
을사일주를 봅니다~^^
고맙습니다
을사일주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