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이 2년반이상 먹어오던 클로자핀정 1일 350mg(저녁), 아티반정 1일 0.5mg,(저녁), 졸로푸드정 1일50mg(저녁), 아빌리파이정 1일 5mg (아침) 약을 복용하였던 약을 2014년 8월19일 권영탁 선생님의 진료와 처방으로
8월20일부터 클로자핀만 200mg으로 감량하고
9월 1일 부터 클로자핀 150mg으로 더 감량하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 드린 사항입니다.
150mg으로 감량하여도 나쁜증상은 없고 어머니 좀 쉬세요. 내가 도와 드릴 일 없어요. 등과 같은 말을 하거나 어머니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하고 제방에서만 TV를 보던 애가 거실에서도 같이 TV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좋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에 집에 오면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별 변화가 없습니다.
그 이후에는 권영탁선생님과 당사자는 125mg으로 더 감량하자고 하나 급격하게 감량은 무리가 있을 수 있어 현재도 150mg으로 먹고 있는데 당분간 150mg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요사이는 인지행동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공부하고 경험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에 관하여는 전 대구대 임상심리학 교수이신 배 정규님의 다음카페 " 사라의 열쇠"에 가시면 좋은 자료와 교육동영상, 미 발간책등이 많이 있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이렇게 훌륭한 사례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라의 열쇠" 방문 해 보겠습니다.
감량에 성공하시면,
사회 적응을 어떨게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아드님께서 안정적인 최소 유지량 찾기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0월13일부터 로나센4mg클로자핀100mg으로 감량하고 있습니다.
클로자핀 150mg보다는 지금이 아주 더 편할 것입니다.
여기서 멈추어도 되지만 클로자핀 없이도 호전된 상태가 있었다는 언급은 앞으로 천천히 클로자핀 25mg씩 2주 간격으로 감량하여 끊는 것(성공율 50~60%, 로나센이 넘 약하여..)입니다.
로라센6mg클로자핀75mg으로 2주간 하고 클로자핀을 끊어나가면 성공율 80% 이상으로 봅니다.
클로자핀 100mg만 복용하여도 그동안의 경과로 봐서 성공율은 95%로 봅니다.
11월 17일부터 클로자핀 75mg,로낫센 4mg으로 감량하여 먹고 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더 이상 감량은 천천히 하려고 하나 본인이 더 감량하였으면 하는 의사를 강하게 표명하여
권영탁 선생님의 절묘한 아이디어로 12월 1일부터는 상징적으로만 감량하는 수준인 쿨로자핀을 75mg에서 65mg, 로나센 4mg으로 감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