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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송정해수욕장과 죽도공원, 그리고 죽성성당. 2016. 04. 25.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254 16.05.07 18: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차를 이용하여 부산의 동쪽 해안선을 따라 여기 저기 둘러볼 계획입니다.

  아침 일찍 게스트하우스에서 컨티넨탈식으로 토스트와 시리얼, 스크램불로 아침을 해결하고 숙소를 나섭니다.

  이런 게스트하우스는 주로 배낭여행하는 외국인들이 이용하는데, 외국에서 많이 이용 해봐서 낯설지 않고 편합니다. 

  2인실 같은 경우 가격대비 시설이 깨끗하고, 아침은 컨티넨탈식으로 준비 되는데 주방을 이용하여 스크램블등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수 있고, 저녁에는 사교의 바로 변해 맥주와 담소등 외국인과 교제를 할 수 있어 나름 좋은 점도 있습니다.

  실제 대만서온 4식구와 아침마다 만나 정보를 알려 주고, 짧은 영어로 소통하는게 재미 있기도  했었습니다.

  저녁때는 저희가 늦게 들어와 잘 만날 수가 없었지만, 하여튼 추천 할 만한 숙소입니다. 서면의 캘리 호스텔입니다.

  제일 먼저 네비로 죽도 공원을 찍고 부산의 북동해안쪽으로 출발합니다.

 

 

봄날의 송정해수욕장.

한여름 해운대의 넘쳐나는 인파가 이곳까지 오겠지요. 뒤편의 상가지역과 숙소들을 보면 짐작이 갑니다.

수심은 완만하고 좋아 보입니다. 해운대는 모래가 자꾸 줄어들어 모래를 외부에서 실어와 보충 한다지요.

 

죽도 공원의 송일정. 부산지역의 해돋이 장소로 유명 하다지요.

 

 

 

죽도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사포 등대.

포구로 들어오는 배를 안내하기 위한 자그마한 등대인데 양쪽의 하나씩 빨간색, 하얀색으로

칠해져 부산지역 사진가들의 작품에서 잘 등장하는 등대입니다.

이곳의 등대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찍은 사진이 멋있어 저도 시도하려 했지만 어렵더군요.

3박4일 일정으론 피곤해서 아침에 일출 사진은 저에겐 무리였습니다.

 

 

 

다시 차를 세워둔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청사포 등대쪽으로 향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산 언덕이 해운대로 넘어가는 유명한 달맞이 고개 언덕입니다.

이따 오후에 걸어 볼 예정입니다.

 

길가에 미역을 말립니다. 이곳의 미역은 기장미역이라 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하다지요.

아시는 분이 이곳의 참가자미 미역국밥이나 전복미역 국밥을 먹어보라 했는데 실천은 못했네요.

다음에는 꼭 시도해 보렵니다.

 

이 등대 사이로 일출을 찍는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봅니다.

계절과 날씨가 맞아야 하니,하루 이틀 시도해선 불가능 하겠지요.

 

 

 

 

 

청사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송일정.

 

하얀등대를 자세히 보니 수경을 머리에 쓴 해녀 그림입니다.

처음 언뜻 봐선 무슨 그림인지 몰랐었습니다.

이곳을 떠나 더 북쪽으로 대변항으로 향하는데 저는 오늘도 기장 멸치 축제일인지 알았는데

그만 어제로 축제가 끝나 멸치회무침은 멀리 가버렸네요.

 

기장 죽성성당입니다. 드림성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실제 성당은 아니랍니다.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은 셋트라 합니다. 물론 뒤의 등대도 셋트이고요.

그렇다고 합판으로 지어 놓고 벽돌모양으로 그린 셋트는 아닙니다.

실제로 벽돌로 지었습니다.

 

이 등대가 성당 앞 바다에 있는 실제 등대입니다.

바위의 질감이 상당히 매혹적 입니다.

 

 

 

사진사를 대동하여 웨딩 촬영하는 커플도 있습니다.

 

 

 

바위의 질감이 대단하지요.

 

성당 내부는 동네에서 매점과 기념품가게로 이용하다가

영업이 안됐는지 열쇠로 잠가놓고,문 닫은 점포가 되었네요.

 

이렇게 멋있는 장소를 실제 성당에서 인수해 관리하면서

 기도 장소와 가족끼리 올리는 웨딩장소로

이용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교 하시라고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뉴질랜드 남섬의 선한 목자의 교회입니다.

이곳은 실제로 예배장소로, 기도하면서 조촐한 웨딩도 진행 한답니다.

크기는 저도 가 봤지만 죽성성당과 거의 같은 크기 입니다.

 

 

 

이미 대변항 멸치축제가 끝나 대변항은 안들리고 바로 해동용궁사로 향합니다.

오후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서둘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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