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통과의례, 지리 태극종주 90.5km를 품고 돌아오다.~~~!!!

[자경산인]

 1.지리태극 종주에 오르다!

지난 해 12월19일 혹한의 지리화대종주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지리주능선 왕복종주와 지리태극종주란 제삼리촌의 3대미션을 2010년이 가기전에 반드시 도전해 보기로 결단했다.

안동의 풍산지경 하회마을에 새 일터를 마련하고 안착하면서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지만, 때가 오기만을 절치부심 기다렸다.오히려 물이 설고 낯선 곳은 기회의 땅이었고 체력

을 갈고 다듬는데는 장점이 많았다. 그렇지만 산으로 가는 길이 막혔고, 장거리 달리기(LSD)로 "아름다운 몸매 강인한 체력"을 담금질하는데는 어떤 계기가 필요했다.

그렇게 봄은 가고 여름이 찾아온 6.17일 한마음으로 용기와 힘을 모아 남아공 월드컵16강 신화를 향해 달리는 우리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낙동강변에 펼쳐진 

297m봉의 임도를 오르 내리며 장거리 달리기로 혹서의 여름, 태양을 향해 달렸고  때로는 우중주(雨中走)로 각오를 다져갔다. 이름하여 풍산낙동천애로 코스를 달리는 11km 장거리

달리기였다.

우연찮게 고향 안동서후에 휴가차 온 야생화 아우님과의 조우(遭遇)는 신선한 자극이 되었고, 결국 여름이 가기전 7.14일 지리주능선 왕복종주를 완주하는 기쁨이 주어졌다. 추석명절

에 귀향하면서 풍산에서의 직장일터를 정리하게 되는 행운이 주어졌고 지난 9.18일 안강기계에서의 호국산행과 9.19일의 구미 금오산에서 진(進)님의 열공의 현장을 본 순간 더 이상

미루기에는 J3의 전사로서 결코 스스로 용납할수도 없고 용납될수도 없다는 존재감과 도전의식이 추석명절이 가까이 올수록 깊어져 갔다.      

2.가자! 어머니 산 지리산~ 지리천왕 태극의 품으로 가자!

긍정의 힘"으로 돌파한 45시간의 지리태극 단독종주는 자기신뢰의 여정이었으며, 즐기는 것이 가장 강한 것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리태극에서 낮에는 태양이 내 앞서 진행했고,

밤에는 팔월의 보름달이 중천에 떠서 가는 길을 밝혔으며 흐르는 구름, 바람소리, 그리고 아침이슬이 길을 찾아주었고,J3클럽의 시그널과 야생화의 야광띠가 적재적소에서 나를 인도

했다.놀라움과 경이로움의 지태에서 먼저 주님께 감사했고,이 길을 헤쳐간 J3클럽의 선배.벗님들과 선구자로서 지태의 동부능선을 개척하여 익스트림산행으로 승화시킨 우리 배병만

방장님께 감사한 날이었다.

끝으로 길위의 길,지리태극종주 90.5km를 진행하는 동안  격려와 성원으로 용기와 희망을 준 우리 제삼리村民 모든 분들께 진실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언제(시간):9.24.(금)09:30 ~ 9.26.(일)06:30 《45시간》

▣.누구와 :나홀로 《단독종주》

▣.산행구간; *덕산 -(동부능선)- *천왕봉 -(지리 주능선)- *노고단 -(서부능선)- *인월

▣.산행거리: 지리태극종주 90.5km 《덕산 -(38km/동부능선)- 천왕봉 -(25.5km/지리주능선)- 노고단 -(27km/서부능선)- 인월》

▣ 일정및경과시간

       덕산사리마을(9.24.09:30) → 시무산(09:53) → 수양산(10:20) → 벌목봉(10:53) → 웅석봉(13:54) → 밤머리재(15:17) →왕등재습지(19:03) → 왕등재습지 2차출발(19:43) →

      가장 아름다운 나무(9.25.03:49) → 중봉(04:02) → 천왕봉(04:35) → 장터목(05:24) → 촛대봉(06:55) → 선비샘(9:35) → 벽소령(10:23) → 연하천(12:27)→화개재(14:18) →

      삼각봉(14:45) → 노루목(15:01) → 임걸령(15:25) → 노고단 고개(16:25) → 노고단 산장(16:32) → 성삼재(16:55) →작은 고리봉(17:56)→ 만복대(20:35)  → 정령치(22:00)

      → 고리봉(22:40) → 세동치(9.26.01:41) → 부운치(03;21) → 팔랑치(04;07) → 바래봉(04:53) → 덕두봉(05:29) →구인월 마을(9.26.06.30)

▣. 준비물: 지태지도 1장(코팅처리). 바람막이, 헤드랜튼, 지팡이, 2일치 찰떡. 음료조금, 양갱이 6個. 보통양말 3족. 등산용양말2족, 디카, 밤머리재 주먹밥 3個,성삼재 햇반 1個 등   

▲.9.24일 오전9시15분 덕산 사리마을에 도착했다. 대구 서부주차장발(發)06:30분 진주행 첫차를 탔고,진주에서 08:35분 덕산행버스를 경유했다.

-덕산교를 건너며 뒤돌아보니 덕산마을 위로 지리산이 태산준령이 되어 솟아있다. 지나치는 동네 아줌마에게 확인하니 "그게 지리산 아이가?"

▼.들머리의 초입에 도착하니, 우리 J3클럽의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 두리번~ 꺽어진 나무가지에서 풀어 옮기고, 다시 제자리

찾아 부착했다.진솔한 마음으로 묵언으로 예를 갖추고는 장도에 올랐다. 

▲.시무산

▲.수양산

▲.벌목봉

▲.926봉 가는 길에서 첫번째로 수림사이로 조망이 나오고 ,하늘위로 우리의 지리천왕이 가까운듯 멀리 솟아있다.

▲.926m 마근담봉 산정에는 진행방향으로 우리 J3클럽과 야생화대장의 시그널이 나란히 나타났다. 반갑고 기쁜마음 한량없다. 

- 이날 내가 만난 많은 시그널중 적재적소에서 나타난 것은 이 두 시그널이었으며,때로는 나무와 돌에 노란 페인트칠로 혹은 노랑.빨강색 야광띠로 갈길을 인도했다.

▲전망대바위에서 저 멀리 밤머리재가 보였다.

▲. 지리천왕이 나타나 위용을 자랑한다.

▲.달뜨기 능선에서

▲.중간에 솟은 웅석봉

▲.웅석봉에 섰다. 지리는 지리천왕의 운혼한 기상으로 하늘로 솟았지만 이곳 웅석봉으로 으로 인해 더욱 빛이 났고.동부능선을 지키는 장수의 기개를 엿볼수 있었다.

▲.웅석봉3거리를 지나 밤머리재가는 길에서

▲.밤머리재의 권사장님과 기념촬영. 산행가기 하루전 대구에서, 또 덕산을 출발하며. 밤머리재 도착30분전에 휴대폰으로 연락을 취하고 확인을 거듭했지만

도착후 숨돌릴 시간이 상당히 지났지만 중식은 커녕, 행락객의 주문받기에 분주하고 내 것은 함흥차사이다. 성가셨지만 참았다.

밥상을 받으니 눈물이 핑돈다. 먹자~먹어야 나는 도토리봉을 오를수 있다.

▲.왕산(좌측)과 필봉산

▲.왕등재 습지를 지나며 주변을 보니 천지사방으로 어둠이 내려 앉고 있었다.목책을 넘어가  패트병에 습지의 물을 기념으로 담았다. 나중 선비샘도착전에 마시니 알사하고 비릿한 맛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잘 그려진 방향지시 노란페인트칠 화살표. 깜빡 잊고 진행한 결과 너무 경사도가 떨어진다는 불안이 찾아와 야생화대장에게 손전화를 했고,

1%의 불확성으로 인해 다시 왕등재습지로 왔고,원래의 진행방향과 일치한 길(*세길중 중간 화살표 방향)임을 확인하고는 웃음이 낫고 결국 알바아닌 알바로 40분을 소비했다.

▲.달뜨기 능선위로 달이 떠 오른다.

▲.어둠이 내렸앉은 9.25일 새벽2시경  하봉 내림길에서 나보다 1시간 반 늦게 덕산을 출발한 J3클럽 회원일행을 만났다. 통성명하니  서울지부의 수호천사님,홍이님이라 한다.

그들은 수호천사의 리더한 지태 도전에 나선 5명으로 또다른 3명이 동행하고 있었다. 반갑기가 형제를 만난 이상이지만  이심전심으로 "지태종주"를 무탈하게 진행할것을 결의하고는 다시 중봉을 향해 혼자 길을 떠났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만나기전 야생화대장과 마지막 교신을 끝내고,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시 하봉으로 왔던길을 내려오니 조금전 만난 수호천사님과 홍이님 일행이 올라오지 않는가.

손전화가 무용지물 상태에서 그들은 천군만마의 힘이 되었다.

▲.오직 지리산만 바라보고 생애 7번째 찾아온 지리주능선길,

지태종주 도상에서  믿음과 희망,사랑의 메세지를 안고,

  한발 한걸음씩 통과의례의 3번째 관문 지태를 향해 천왕봉을 오르고 올라간다.

보이는 세계는 비바람 몰아치는 어둠이요. 들리는 것은 바람소리뿐이다.

 그렇게도 오고 싶었던 지태의 동부능선의 날등을 타고서 지리천왕을 찾아 올라왔다

  감격과 기쁨을 어찌 말로 형용 할수 있으리오!

아아~

여기 지리산이 있어 지리천왕이 웅혼한 기상으로

일어나 새 아침을 열고

남녘 백두대간의 맹주로 하늘로 솟구쳐

더 이상 오를수 없는 곳   

우리 민족의 성산, 어머님산 지리산 천왕봉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는 지리태극을 그리며 나아갔다.

▲.홍이님

▲.연하봉 해돋이의 장관

▲.성삼재의 도로를 건너가 찾은 작은고리봉 초입

▲.덕두봉 정상을 찾기까지 바래봉의 금줄을 넘어서면서 일사천리로 내려온 36분간은 긴가민가 하는 길이었다. 태극종주와 관련된 그 어떤 시그널도 없었다.

나는 덕두봉 정상이란 알미늄 표지판을 확인하고 만세를 불렀다.마지막까지 나는 적확하고도 분명한 지태마루금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지리 태극종주 90.5km 산행지도(*클릭하시면 지도가 크게 나타남)

(에필로그)

지리태극에서 갖고온 사진 그림中 고르고 골라  사진 184장을 남겼다.지태보다 더 어려운 지태후기를 쓰는 시간으로 오후 한나절이 갔고 또 밤을 지나서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이

되었다.

지난주 금요일 대구를 떠나 덕산으로 가면서 토요일에 돌아와 9.26일의 달서스마일마라톤대회(하프)에 참가하기로하고,앞산 순환도로 "찰떡한마당"집의 큰아들 해진(*10km 출전)의

어머니에게 26일 아침 07:30분에 해진君과 만나 대회장인 호림강나루공원(대구성서 소재)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본의 아니게 약속을 어긴고만 셈이다. 더더욱 가관인 것은 손전화

(예비 밧데리 없음)마져  중봉 오름길에 방전되어 전화는 커녕 전화번호도 확인불능상태에서 오직 목적지인 인월에 9.26.07:30분전에 도착하여 방법을 찾기로 한 또 다른 미션이 방울

달린 지태여정이었다.

결국 나는 9.26일.아침 06;30에 구인월마을에 도착했고.인월파출소에 들려 114를 통해 떡집전화번호를 찾아서 연락을 했고 해진이의 대회참가를 자질없이 하게하는 또 다른 미션을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무박 45시간의 두 낮 두 밤 동안 지리태극을 성공시켰고 마라톤대회에 참가는 못했지만 동행하기로 한 해진이가 대회에 출전하여 10km를 47분에

완주했다는 기쁜 소식을 받았다.

이번 9.26일의 지리태극 완주로 지난 해 12.19일의 화대종주를 시작으로 올해 7.14일의 지리주능선 왕복종주의 성공에 이르기까지 지리3대 미션을 마침으로 J3클럽의 통과의례에

종지부를 찍고 마침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되었다. J3클럽은 무박 장거리 익스트림 산행의 시작이자 끝이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보고 듣고 만난 아름다운 우리 산을

다시 품고, 노래하며 오늘은 나그네로 내일은 순례자가 되어 산마루금을 넘고 넘어 가리라! 그리고 만나고 만나리라!

사람소리와 풀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만나고 풍운유수(風雲流水)처럼 흘러가리라.~~~! (자경산인/9.28.05:03분)

[자경산인]

예~ 이번 주말 억새산행과 주일의 호국산행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결국 J3클럽의 3대미션 완주는 회원이라면 피할수 없는 숙제이기에 올해가 가기전 매조지 하고 싶었습니다.
홀로 진행한 산행이었지만 결코 혼자한 것은 아닙니다.뒤에서 밀고 앞에서 당긴 J3클럽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제임스(정)]

형님 우선 축하드립니다 // 형님의기를 받아서 저도 꼭 (언제될란지는 모르겠지만) 지태할라요...
그라면 그날 지태하고 오는길에 달서웃는 거기에 들러셨다는 애긴데 저는 거것도 모르고 술 취해서 축하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 아무튼 대단하심니다 . 그열정과 힘이 아무래도 지팡이에서 나오는것 같은데 다음에 함 빌려주이서ㅗ ㅎㅎ

[자경산인]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기회가 오면 우리의 제임스(정)아우님은 잘 알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지태를 결단한 많은 분들이 동부능선의 청이당에서 되돌아온 분들도 있지만 더 많은 분들이 동부능선의 하봉을 올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를 보았고, 천왕봉에
올라서 지리주능선을 통과한후 서부능선을 돌파하여 마침내 인월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믿음과 희망을 줍니다.

[홍이]

산행중에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기산행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리태극 완주 축하드립니다.~~

[자경산인]

천왕봉을 저보다 앞서서 올라가던 홍이님의 건강미 넘치는 당당한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돌아와 중탈했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았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곤조통(이경문)]

지리산 삼대종주(화대종주,지리왕복종주,지리태극종주)를 무사히 완주함에 있어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자경산인님을 진정한 제삼리 주민임을 저 곤조통은 인정합니다 앞으로 제삼리 클럽의 무궁한 발전에 힘써주시고 또한 그 노고와 열정에 또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경산인]

J3클럽에 입문후 이달의 인물에 올라있는 곤조통아우님의 지리3대종주를 보고 매우 부러워하면서 절치부심 때를 기다렸지요. 그것은 J3클럽의 공식기록된 최초의 사건입니다.
요즘 곤조통아우님의 얼굴 뵙기가 하늘의 별따기지만 우리의 곤조통님이 지날날 J3클럽에서 전사의 길을 걸은 것처럼 다시 J3의 전사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매화..]

무에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자경산인님의 지태기를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상세한 산행기는 후답자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겠지요.고생 하셨습니다.^^

[자경산인]

어제 작은 억새종주로 찾은 영남알프스는 정말 꿈속 가르마길이었고 그래서 콧노래를 부르며 눈도장을 찍었고,매화누이님이 뒤따라 오는 것을 보고 진행하면서
또 사진그림으로 담아, 마침내 산행갤러리 메뉴에 "억새자매드리오" 공개 했지요. 오늘 내일 쉬며 매화누이님~ 옥체 잘 추스려서... 화요일 자정,0시에 경주 그 천상의 하늘길위를 가게됩니다.
출발은 상서장에서 자정입니다.~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좋은 날도 매화누이님을 위해 하느님이 만드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조은샘터]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청년의 기상으로 지리태극종주를 결단하신 님의 용기와 신념을 높이 삽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느님을 높이 찬양합니다. 언제나 하늘의 사람으로 빛가운데로 걸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자경산인]

예~ 감사합니다.용기는 누구나 가질수 있지만 행하고 않하고는 자신의 몫입니다. 긍정의 힘으로 단독 지리태극종주길은 열린다는 것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요아킴]

자경산인님의 나홀로 지태종주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덕산에서 인월까지 무사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경산인]

지리의 품은 참으로 깊고 크고 넓다는 것입니다. 그 길에서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만이 지태완주의 선물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항상 즐산하시고 행운을 기원합니다.

[한별사랑]

자경산인님의 지리태극종주 90.5km에 "찰떡한마당" 가게가 소개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해진이의 어머니입니다. 자경산인님 정말 대단하십니다.항상 좋은 산행 이어가시고요 떡집에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자경산인]

예~ 감사합니다. 산행중에 먹는 찰떡은 허기진 배를 달래주고, 간식으로는 이보다 좋은 게 없습니다. 찰떡한마당의 떡은 특별한 데가 있고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가 되세요!

[병찬]

후기글을 읽는데... 물흐르듯이 술술 읽여집니다... 그리고 그날의 감동과 느낌이 바로바로 전달됩니다... 님의 문필.집필력에 감동받고,, 2011는 5월 철쭉꽃이 나의 지태 종주길에 한아름 꽃을 선사할 생각을 하면서 절정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경산인]

대한의 혈혈장부요 이 땅의 산꾼이라면 반드시 가야할 길~병찬님이 진행(進行)해가는 5월에는 바래봉의 절쭉꽃이 만개하여 지태완주를 축복하고 성원할 것입니다.